서조선에서 주문한 소품들이 도착했다.

자잘하게 시키니까 한동안 택배의 폭풍이었음

이거 리멘트 시리즈도 그렇고 액피 소품이 돈 빨아먹는 청소기였다.

지금 막 디오라마 같은 거 만들고 싶은 욕구가 치솟고 있는데 망했음

전경

누구나 좋아하는 황금과 돈더미

돈은 1/6 사이즈라 좀 크지만, 팜미ㅣ 스케일에서는 어느 정도 과장되어 보이는 게 갖고 놀기 편할 것 같음

금괴는 금속재질이어서 다른 소품에 비해 무게감이 있다.

팜미ㅣ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아이템이라 앞으로 갖고 놀 때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이소에서 산 천 원짜리.

지지난 주에 코아에서 하나 남아있던 코하루 냉큼 집어옴 ㅎㅎ

맥주도 1/6 사이즈라 꽤 크다.

내일 가샤폰 츄하이 오면 같이 갖고 놀아야지

코하루 덕분에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자세도 할 수 있게 됐다.

적당히 붙여만 놓고 가려주면 상상력이 마저 채워주니 포징하기 편함

프레디의 이 표정은 어떤 상황에서 써도 좋은 느낌

우리집 걸프라 꼬맹이들 총집합

쇼핑카트가 쬐끔 큰 감이 없지 않은데, 또 덩치 큰 액피들한텐 그럭저럭 맞고 미묘하다.

1/6이라기엔 작고 1/12라기엔 큰 사이즈

방금 지나친 떡방아.. 즌다모찌라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난 장 보러 가면 항상 이 포지션이었다.

레플레로 참 좋은데, 다리 조립하다 고관절에 끼우는 파츠를 아트나이프로 파먹어버려가지고 짝다리가 되어버림..

세울 때마다 다리 길이 맞추느라 어렵다.

고우라이 어깨 높이가 딱 맞아서 마음에 듦 ㅋㅋ

어디든 쏙 들어가니까 귀여워서 자주 데리고 논다.

반면 스틸렛은 크건 작건 후두둑 위험이 상존해서 손이 잘 안 가게 됨..

내 팜미ㅣ 입문 계기였던 바제랄드는 항상 데리고 논다.

보톰즈 파츠로 업그레이드한 게 엄청나게 내 취향임

가동성을 희생해도 사이하이 절대영역은 참을 수 없다..

오랜만에 꺼낸 공순이

새로 사준 공구상자도 1/6 스케일이지만 그럭저럭 어울리는 것 같음

들어있는 공구 6종은 모두 금속 재질인듯 살짝 묵직하다.

역시 내일 올 하스키 야구점퍼랑 스커트 입혀줄 생각인데 벌써부터 기대됨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