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 전에 구입한지 얼마 안된 플스3랑

타이틀 몇개 팔려고 중고나라+루리웹에 판매글 올렸음

구매자가 예전에 사기 당해서 안전거래 하면 안되냐고 호소하길래

알았다 하고 유니클로인지 뭐시기에 안전거래로 하자 했음

구매자 새기가 구매확정을 안 눌르길래

전화해봤더니 사정이 있어서 물건을 못 받았다고, 곧 들어간다고

아가리 털더만 6일정도 됐나 내 앞으로 택배가 하나 와 있음

열어보니 플스 본체 기스 존나 많이 나있고 모서리 깨지고..

타이틀 케이스도 깨져서 오고 시디도 기스 많이 나고...

물론 구매자새기가 완충제 하나없이

내가 보낸 박스에 그냥 플스 쑤셔 넣었음

이 새기가 일부러 나 엿 먹으라고

플스 박스가 있음에도 본체를 그냥 택배박스에 넣어놈

구매자에게 전화 하니 당연히 안 받고

안전거래 사이트 전화해서 상담사한테 지랄한결과

'니가 똥 밟았음. 님이 참으셈'이란 답뿐..

경찰서에 고소장 작성하려고 보니

이런걸로 고소사유가 안되니 민사가시라고 귀찮아 하길래

이름 직책 물어보고 민원 넣는다고 말해서

억지로 고소는 넣었는데 당연히 시간만 날리고 군대 입대함ㅠ

그 후 안전거래 하자고 하면 직거래 안되면 안한다고 안팔고 말음.

지금은 모르겠지만 판매자에게 안전장치가 없는데

안전거래라니.. 좆같은 새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