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가려고 간 건 아니고 스테이션을 4번 플레이하는 토이 사러 국전 갔다가 

주변을 보니까 피규어가 존나 많은 거야. 나중에 간판보니 논노

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 아키바에서 보는 거 80퍼센트만큼은 기대치 충족할 수 있을 듯

느낀점

역시 피규어는 직접 보고사야 제 맛

사진으로 봤을 땐 아무 느낌도 없었던 것도 크기와 디테일, 광택을 보면 없던 뿜도 막 생기고

오히려 괜찮아보였던 것들이 막상 실물로 보니 디테일도 별로고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듦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1. 신데렐라 1/8우즈키, 실제로 보면 멍둥이같이 생기지않고 제대로 이쁘게 뽑혔더라

2. 오렌지 미쿠, 조형 마감 깔끔하고 이쁘게 잘 들어갔고 복장에서 펄 광택 즥임. 조명쏴주면 노래방 미러볼 저리가라일 듯. 발판은 역시 싼티작렬

3. 소니코, 소니코만 모아둔 칸이 있었는데 기타와 앰프 스피커가 같이 있던거. 피규어보다 기타 등 소품퀄이 더 쩔어

4. 바제랄드,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머리조형 이질감없이 피규어처럼 깔끔하게 잘나오고 장비 달아두니 아기자기 귀여움 

생각보다 좇구렸던 것

1. 토니 샤이닝 시리즈, 이쁘긴한데 퀄비해 1/8은 느무 작아서 시무룩

2. 치노 시리즈, 사에카노 스케일들,  마감이 다 좆구림

3. 비광미쿠 그냥 그럼

4. 맥팩 트러브루 웨딩시리즈도 얼굴이 다 이상함

5. 논노의 가격. 이건 팔아먹을라고 내놓은 건지. 이렇게 안팔릴 것같은 것들은 수두룩한데 가격은 엠창이라 안팔릴 거 같고 가계가 유지된다는 게 미스테리

그냥 피규어 전시가 목적이고 판매는 심심풀이 땅콩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