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당시 토갤이 주 전장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때 토갤러라면 다 아는 얘기겠지만

얘기 다시 나온 김에 당시 아카데미의 고객 대응 수준이란 걸 현 토갤 제현들께 알랴드림

참고로 당시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1) 아카데미가 창사 40주년 기념 1/48 팬텀 전투기를 내놓겠다고 광고

2) 다들 40주년 기념이란 말에 신금형으로 호화판 내놓겠지? 하고 두근두근

3) 정작 물건 까고 보니 신금형은 개뿔 수십 년 전에 나온 일본 후지미  제품의 불법카피판(아카데미가 자체 개발능력 없던 초창기에 팔아묵던 것)을 40주년 기념이랍시고 데칼과 포장만 바꿔서 내놓은 것

4) 다들 한마음으로 아카를 까자 아카의 대응은...

http://bluegazer.egloos.com/m/2491988


이게 전세계적으로 봐도 탑은 아니라도 중견급 규모와 역사의 프라모델 메이커입니다 여러분!



뭐 저 당시 ㅡㅡㅋ가 아카를 두둔했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K-1A1 당시 그 쪽 동네의 패악질을 기억하는 나로선 K-1A2 금형 개수 소식을 반기는 저 놈들을 보며 지랄이 풍년이랄 밖에는

그렇게 완벽한 물건이었으면 금형 개수할 필요가 무에 있으며 그걸 반길 이유는 또 뭐냔 말이지

여튼 저 동네의 아카데미 결사옹위 체제는 저 이후로 별 바뀐 게 없음

걍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