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새끼가 차팔이야.
이새끼가 나한테 맨날 차팔아먹는데,
이번차 팔아먹었을때도 지가 싸게 줬으니까
술사라고 하더니 지네회사 시승차 무단으로
가져와서 강남 예쁜언니들이랑 술먹자고 하더라고.
내가 운전한다고 운전대잡았는데 5분만에
교차로에서 차선변경위반으로 옆차선 차랑
추돌사고 냈지뭐야.
다 부서져가는 레조로 아줌마가 와서 때려박은것도 신기.
친구새끼 패닉상태되고 아줌마한테 사과하고 보험처리
해드린다하고 해산. 친구새끼 나한테 존나게 지랄하고.
센터 같이 들어갔는데 휠이랑 범퍼,휀더교체 하는데
수리비 1,400만원 나오더라고.
황급히 시승신청서류 쓰고 입맞추고 나는 면책금 50만원
내고 친구새끼는 회사에 사유서 쓰고 마무리됨.

근데 그와중에 아줌마는 병원입원해야겠다고 전화옴.
절대 병원입원할 정도의 충격이 아니거든. 상황이.
대물처리야 해드리겠지만 대인처리까지 요구하시면
과실비율이 100이 아닌 이상 그쪽에서도 보험처리 하셔야
할텐데 차가 좀 비싼데 괜찮겠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정신차린듯 입원안하더라.

그냥 그랬다고...ㅇㅇ

영회에 나온 무광그레이에 블랙스트라이프 들어간
다이캐스트는 없나? 흰색은 색이 에러고 셀레나이트그레이는
휠이 에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