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까지 했던 게임 테일즈런너.
옛일이라 드문드문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께요

접었던 시점에 기억나던 테일즈런너 아이템은
흰백이 반반으로 조화를 이루던 카오스 아바타와
막 추가된 드래곤 뽑기 펫이 있네요.

처음엔 정말 동화나라 탐험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30인 달리기 중 빅보에게 치여 날아가 도마뱀에게 깔려 타임아웃 된 이후로  ...도 많이 쓰고 돈도 많이 썼네요.
보라색 슬리퍼가 러프에 산양 모자, 신발 데빌4차하의 레드삐에로 상의에 아누비스 날개를 차고다녔으니 ㅋㅋㅋ

맵은 슈퍼점프랑 스핑크스 덧셈 영어를 많이 했었어요.
경험치도 많이주고 맵도 단순하고 재밌더라구요 ㅎ

친해진 누나랑 노고방에서 롯데 경기 실시간으로 보면서 응원가부르고 재밌게 놀았었는데 ㅋㅋ..( 사직가서 그 분이랑 롯데 경기 꼭 보고 싶었으나 당시엔 어려 갈 돈도 없었고 ㅠㅠ 부산도 너무 멀어서..)

황망시스템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현질게임 인....

저 당시에 대쉬버그를 어찌어찌 구해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들킬까봐 덧셈왕 같은데가면 일부러 56위 권에서 떨어지고 그랬었어요..; 대신에 넷맘가면 신나게 달리고 ㅋㅋ

게임 자체는 나름 재밌고 귀엽고 그랬는데
유저들은 어찌나 기가 쎈지 =_=;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아이디 찾아서 휴면 복귀 시키고
이벤 황망으로 템 살려서 스크린샷만 찍고 지우려했더니
당시 아버지 주민으로 가입해서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문득 신설 갤러리에 테런갤이생겨 글남겨봅니당

즐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