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제2경인선 철도 사업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인천시가 구로 차량기지를 이전하지 않는 방식의 대안 노선을 검토했는데,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시는 이 결과를 국토부에 공식 제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제2경인선 철도 사업. 연수구 청학동에서 남동구 논현동과 서창동을 지나 경기도 광명, 서울 노량진으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총사업비는 1조 3천억 원. 노선 길이는 총 37.3km로 이중 광명에서 서울 구로까지 9.4km는 구로 차량기지 이전으로 신설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구로 차량기지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인 상황입니다. 그러다 최근 제2경인선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천시가 1년 전부터 구로 차량기지를 이전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안 노선을 검토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제2경인선 대체 노선을 찾는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면서 "이 내용을 16일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B/C값과 노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구로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는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차량기지 이전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인천시가 건의한 대체 노선에 대한 국토부의 검증 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검증 용역까지 무사히 통과하면 올해 안에 제2경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에서 기존 '인천 2호선 서울 독산 연장 사업'을 '제2경인선 조기 추진'으로 변경했습니다. 인천시는 "검토 결과 제2경인선과 일부 노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돼 공약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tv뉴스 김지영입니다. [ 촬영 편집 : 이승목 기자 ] (2023년 2월 16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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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지역 4개 지방자치단체가 `시흥 신천~신림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2022년 11월28일 9면=`신천~신림선` 본격 시동… 수도권 서부 4개 지자체 힘 합친다)키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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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림선(가칭)' 추진 위해 경기도·4개 지자체·국회의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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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 관악구, 금천구, 경기 광명시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경기 광명, 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을 편리하게 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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