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엘니도 가려고 산호세 버스 터미널로 출발함

에어컨 버스 시간은 놓쳐서 옆에 있는 미니밴 터미널에 갔는데, 얘들이 미니밴 곧 출발한다 해놓고 핟시간동안 호객행위만 하길래 좆 빡쳐서 그냥 로컬 버스나 타고 엘니도 가려고 했는데

로컬 올디너리 버스는 레알 탈만한게 아니더라, 에어컨 유무를 떠나서 이거타고 6시간 가면 몸에이상생길것 같아서

2시간뒤에 있는 에어컨 버스 기다리기로 했음.

2시간동안 할거없어서 로빈손몷가서 밥먹고 있는데
한국인 아재가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200페소짜리 밥 사주더라 그래서 맛있게 얻어먹고 다시 터미널로 출발함

터미널에 다시 가보니까 에어컨버스 고장났다고 걍 오디너리 버스밖에 없다길래 좆 빡쳐서 미니밴 정류장가서 미니밴 1시간 기다려서 겨우 탑승 후 엘니도 출발

레알 엘니도 가는 꼬부랑 비포장 도로를 140키로로 달리더라 너무 무서워서 잠도 안 오고 9인승 밴에 11명 태워가서 너무 불편했음 ㅜ

엘니도 도착하니까 그냥 조용한 타운이더라. 다음날 진행되는 투어a 예약하고 꼬실 동양인 여자 없나 찾아봤는데 레앓동앙인은 한명도없어서

그냥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가서 잠이나 쳐잖게 이틀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