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사는 양아치 건달 아무나는 방년 35살 노총각 ... 변변치 않은 직업에 하찮은 얼굴때문에 여자를 만나고 싶었지만 모태솔로로 살아 왔었다...

노래방 보도라도 만나서 연애를 해보고 싶었지만 보도 조차 들어오지 않는 시골... 순진한 건달 아무나는 어느날 컴퓨터를 하다가 동갤이라는 곳을 접속하게 된다... 

그곳에서 아무나는 동남아라는 신세계를 접하게 되고.. 그 동안 모아둔 돈으로 방콕행 비행기를 결제를 한다. 

그렇게 처음 간 해외여행 순진한 시골 건달 아무나의 눈에는 온통 별천지 길에 겉는 푸잉들은 미스코리아 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

 하지만 돈을 받고 사랑을 파는 푸잉들도 아무나의 외모를 보며 5싸우전트를 애타게 외치는 아무나를 외면 하고... 

머나먼 이국땅 태국에서 조차 자신을 피하는 여자들을 보며 아무나는 여자란 존재에 대해 크나큰 환멸을 느끼기 시작한다.. 

여자에대해 큰 배신감과 모멸감을 느낀 아무나의 발길이 닿은 곳은 다름 아닌 부두.. 

처음엔 옵세션으로 향하였지만 자신보다 큰 거시기를 덜렁 거리는것을 본 아무나는 결국 공사를 마친 부두로 발길을 옮기고 거기서 운명적인 사랑 판판이를 만나게 되는데..... 

판판이는 처음부터 달랐다. 한국과 태국의 모든 여자들이 아무나의 얼굴을 보고 외면할때 판판이는 순백의 꽃처럼 아무나를 향해 해맑게 웃어줬다.

 아무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준 판판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아무나는 동갤에서 배운대로 습관적으로 3싸우전트를 외치며 판판이를 돈으로 살려고 했다. 

하지만 판판이는 다른 여느 여자와는 달랐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으며 수줍게 아무나의 품으로 안겼다. 

아무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신이시여 어찌 저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남정네를 하사하셨나이까... 

아무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환상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판판 그는 달랐다. 아무나의 유도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와 가학적인 성행위를 버텨주는건 판판이가 처음이였다.

그날 이후 아무나는 판판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 하게 된다.

하지만 그다음날 판판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아무나는 판판을 찾아 헤맸지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아무나는 조심스레 동갤에 들어와 판판을 수소문하게 된다..

결국 동갤의 힘으로 판판의 페이스 북을 찾아낸 아무나..  조심스레 판판에게 연락을 취한다

왜 아무말 없이 떠났냐...  난 판판 네가 필요하다  나에게 와줘..

하지만 판판 사실 에이즈감염자 였다 아무나와 첫날 밤 이후 아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판판.

아무나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아무나의 곁을 떠나가게 되었다.

이 사실을 전부 알게 된 아무나 하지만 판판을 포기 할수없었다.

그렇게 판판을 잡기 위해 아무나는 두번째 방타이를 준비하게 되고......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