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왕궁ㄱㄱㄱ 했어요ㅠ
택시 미터켜고 100밧나왔고 구경..

생각보다 별거 있지는 않더라구요ㅎ 날씨가 안더워서 좋았습니다.왕궁 갔다가 왓포가려는디 과일가게 아가씨가 걸어가서 걸어갔는디 좀 돌아가더라구요 ㅠㅠ

택시탈껄 그랬어요ㅠ 갔다가 카오산ㄱㄱ~ 카오산에서 유명한 갈비국수집 나이소이 찾으려는데 괜히 지도보고 걸어간다고 나댔다가 한시간반동안 이상한곳까지 걸어갔다왔어요ㅠㅠ

다시 툭툭타고 가서 두그릇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배터리 다되서 호텔가는데 택시가 아속스테이션이라니까 펫차부리?역 근처에서 내려줘서 또 한참 고생해서 호텔ㅠㅠ

저녁 아속뒤편 수다식당 가서 먹고 멍멍횽 만나서 크레이지하우스 - 바카라 ㅎ 크레이지하우스 단발머리 한명 맘에들더라구요ㅎ 물 괜찮았어요ㅠ

바카라는 파타야가 훨씬 재밌는 분위기.. 1층 복장도 파타야바카라가 낫고 춤도그렇고..
2층에 춤추던애 한명은 진짜 춤 쩔더라구요.. 노랑머리 단발 생긴건 남미처럼생겨서 문신많이했던데 진짜 춤 대꼴ㄷㄷㅠ

10시쯤 되니까 사람은 많았어요ㅎ
나와서 멍멍횽이랑 택시타고 인터마라ㄱㄱ! 쏘이 썽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와중 15분? 좀넘게 걸린거같은데 도착ㅎ

내렸는디 진짜 번화가도 아니고 어둑어둑한곳에 몇집불켜져 있었어요ㅋㅋㅎㅠㅠㅠ
멍멍횽이랑 둘이 쫄아서 일단 이름확인하는디 레인보우가 좋다는데 안보여서 찾다가 ded99? 제일 크다는집을 드갔습니다

분위가기 전체적으로 많이 어둡고 무대에는 두세명 올라가 춤추고 나머지는 가에 앉아있었어요ㅠㅠ 와꾸는 그냥 평범한수준.. 이쁜애덜은 잘 안보였어요 저한테는ㅎ 앉아서 멍멍횽이 맥주랑 과일안주 시키시고 웨이타 랑 얘기하는디 말이 안통함ㄷㄷㄷ

영어가 진짜 아얘 못해요ㅋㅋ
멍멍횽이 한명한테 팁박았는데 사라져서 안옴ㅠㅠ
그리고 구경좀하는데 알고보니 무대가 4개ㄷㄷ진짜 커요

다른사람들 보니까 옆에 앉혀서 술만먹길래 다른곳처럼 만지고 그런곳은 아니구나 했는데 뭐 다른곳처럼 똑같더라구요ㅎㅠㅠ
처음에는 굉장히 조심했습니다.

여기가 좋은게 맥주가 큰병이고 잔비면 알아서 계속 채워주고
바파인비가 없어요. 음식이 150밧이고(작은그릇). 다른사람들은 양주시켜서 먹기도 했습니다.

푸잉둘 불러서 노는데 제 팟은 잘노는데 멍멍횽 팟이 너무 분위기를 못타요ㅠ 앉아서 술만마시고ㅠ 죄송했음ㅠㅠ 멍멍횽 파트너를 바꿨어야 했는데ㅠㅠ
바꿔도 되는지두 모르겠고ㅠ

대화는 영어는 간단한 단어밖에 모르고 번역기로 돌려서 했어요. 번역기도 긴문장 번역은 못알아먹고 단어단어 붙여서 했습니다.

솔직히 바카라 같은곳은 애들 눈만높아서 엘디사주고 바파인안하면 다시 춤추러가고 .. 여기는 테이블이 따로따로 주어져서 옆에앉혀서 술먹으며 놀수있어서 훨씬좋았어요.ㅠ

푸잉수도 많은듯 했고.ㅠ 태국어만 됐다면 최상이었을텐데 말입니다ㅠㅠ

놀면서 물어밨는데 까올리 재패니즈가 꽤 있더라구요 저희말고ㅎ 그때부터 뭔가 이유모를 안도가..

제푸잉맘에 들어서 데리고나갈려니 3500밧이래요 8시에 간다고 하고ㅎ 바카라는 바파인하믄 5700인디 싸가지도 없고 이정도면 좋다 해서 콜했습니다. 멍멍횽은 푸잉이 7시에 간다 해서 안하셨구요ㅠ 싸가지도 별로였어요ㅠㅠ

계산하니까 저는 1500정도 생각했는디 2900 ㅋㅋㅋㅋ
어?! 뭐지 했는디 술값에 음식값 듬비? 하니까 맞더라구요ㅋ큐ㅠㅠㅠ 뭐 돈은 안아까웠습니다. 두시간? 있었던거 같은데 1500밧이면 한국에서 보도불르는 수준도 안되니ㅋㅋㅋ

근데 여기서 또 고비가 한번.. 저는 당연히 돈을 호텔에서 줄려했는데 당장 거기서 줘야 나갈수있다는 거에요.. 빡빡이 웨이타샛기ㅠㅠㅠ 로컬이고 어찌될지몰라서 돈을 얼마 안챙겨갔는디 ㅠㅠ3500이면 빌리기도 죄송해서 있는데 그때 핸드폰뒤에 넣어둔3천밧이 생각났어요.. 지갑에 500밧.. 딱맞음ㄷㄷ

오 신이시여ㅠㅠㅠㅠ 속보횽 감사합니다ㅠㅠㅠ
빠박이웨이타가 지한테 백밧팁달라 하더군요.. 어째요 근데 돈이 아얘없는데ㅋㅋㅋㅋ 내일와서 준다니까 지 이름번호 적어주더군요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레인보우로 드갔습니다. 분위기나 조명이 훨씬 좋아요. 단발머리 한명이 이뻤어요ㅎ 단발성애자인가..

술한잔씩하고 나왔습니다.. 집갈돈이 없어서 멍멍횽이 빌려주시고 ㅠ 감사ㅠ
택시해서 피곤해서 잤어요ㅠ 호텔들어와서 졸다가 키스하고..

떡생각이 정말없었는데..

여지것 본 푸잉은 다 샤워부터하자 했는디 얘는 샤워하자고도 안하더라구요ㅋㅋㅠㅜㅠㅠㅠ

그대로 게임.. 너무 한번에 몰아서하고 술마셔서 그런지 못싸겠어요ㅠ 정말 돌려 돌려돌려 침대에서 쇼파에서 다시침대로 한후에야 마무리ㅠ 태국와서는 오래해도 뭐라하는애들은 한명도 못봤어요ㅎ 이부분이 좋긴함.. 샤워하고 껴안고 잤어요.

아침에 잠깐눈떳는데 7시.. 자길래 저도 잤어요.
9시 다되서 일어났는디 제위로 올라오더라구요.. 하기싫어서 안하고 걍 뒹굴뒹굴하다가 10시다되서 보냈어요. 일부러 팁같은건 얼마 안줬습니다ㅠㅠ. 바카라처럼 안됐으면 좋겠네요ㅠㅠ

푸잉 진짜 좋더라구요ㅎ애가 사글사글해서ㅎ 어제새벽에 숙소앞에서 구걸하는애한테 제가돈이 없으니 자기가 20밧 주더라구요ㅎ

오늘은 하.. 마지막밤인디 도대체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떡치고싶지는 않고 다음주되면 후회는 무조건할거고 또보러가서 그냥 얘기만할지.. 카우보이나 나나를 얼마 못있어서 아쉽기도하고..

오늘낮에는 만사가 귀찮아서 걍 아무것도 안했어요ㅠㅠㅠㅠ

파타야 바카라에서 공도뿌리고 부아카오에서 ld도 남발하고 헐리웃에서 양주도 갈때마다 사먹었는디 돈이 2만밧이 넘게 남네요..

확실히 파타야가 가성비가 별로인덧해요. 재밌긴 하지만..

그리고 인터마라는 정찰제인가요? 다른곳은 바파인말고 나머지돈은 푸잉이먹는줄 알았는데 여기는 그냥 무조건 돈을 내고나가야 한다하니... 네고를 누구와 해야되는건가요?

아 정말 운좋게 동갤에서 정보나 팁많이얻고 즐겁게 여행하네요ㅠㅠ멍멍횽께도 죄송하고 감사하고ㅠㅠㅠ

이제 이 여행도 오늘이 마지막ㅠㅠㅠ

6일있으면 훈련소입소인데 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많이 짯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