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준다해서 택시타고왔음

10시 약속인데.
1시에 택시비 얼마나왔냐고하니 200나왔대
그래서 500주면서 밥값+택시비다하고 주고
이제 내가 묵는 호텔에서 밥먹고
니가 계산해라. 하니까 나보고하래
???그래서 일단 올라가니까
눈치살살보네
앉혀놓고 나냐 내돈이냐
하니까 둘다래 배컴인가
그래서 만약에 내가 돈이없다 안준다했다 올거냐
하니까 얘 또 눈치살살보면서 난처한척하네
그래서 만약에 내가 지갑도둑맞아서 돈도없는데
보고싶다하면 올거냐 하니까 대답을 얼버무려.
온다고는하는데
그래서 대충 얘 생각알았겠다
걍 직접 물어봤음.
너 오늘밤 여기 호텔오면 난 너랑 같이 있고싶고 좋아서. 니 물빨하고 만지고 다 할거다.

그럼 내가 너한테 얼마줘야겠냐하니까
눈치보더니 나보고 얘기하래
그래서 니 생각을 말해봐라하니까
투모로 3500준다고햇엇으니 3500얘기하네
글서 시간도됐겠다. 보냄.

그래서 내린 결론은 방생.

인간관계에서 이득보려면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빨리 캐치하고 충족시켜줘야되는거신데.
어려서그런지. 못하더라

그냥 내가 던진것들 돈없어도 온다카면
내가 3500이
이니고 4000도주고 밥사맥이고 택시태어보내고
다 ㅎㅐ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