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타이에는 우본을 다녀오면서 일정이 피곤하긴 했음 ㅎ

방콕으로 복귀 첫날 동갤에 조각 모음 글을 올렸고 동갤 흉 한분이 연락을 주셔서 같이 가게 되었음

어딜 갈가 별 생각이 없어서 흉님이 가자는데로 슬림으로 입성..

하 근데 사람이 너무 없더라고요 대부분 쌍쌍이로 온듯하고

술 좀 마시면서 테이블 간 보다가 형님이 오닉스로 옮기자 하시는데 옆테이블에 상급푸잉(내 눈에)  두분 입석

순간 나랑 흉이랑 눈이 마주치면서 서로 킵하려던 술을 제지 시킴...  ㅎㅎ

눈치 좀 보는데 하도 눈길 안주고 도도하신 분들이길래 고민하다가 흉님이 용기 주셔서 옆에서 춤좀 추다가 컨택하고 짠함.

분위기 좋았음 ㅎㅎ 리듬타며 놀다가 우리 술 가지고 테이블로 이동 흉 한분은 집 가시고 다른 흉도 오셔서 이대이로 놈 ㅎ

그러다가 클럽이 문을 닫고 애들시 스독을 가자 해서 옮김. 가다가 클럽앞에서 꽃 사주는데 푸잉들시 돈 왜 이리 많이 줬냐고 해줌 ㅡ 흠 그냥 그건 맘에 드는 멘트였음

스독 가면서 푸잉들이 자기 술 있으니 걱정말고 먹자하는데 흉님이 그냥 술 사자 하셔서 레드하나 시키고 놈 그런데

삼십분 만에 스독 종료 ㅎ 손잡고 나와서 택시 타고 숙소로 옴

스무살에 일본 혼혈인데 동갤에도 동서 흉들 좀 댈듯...   진언니랑 왔는데 애 있다고 함;;;;

암튼 와서 이야기좀 하다가 기분좋게 자고 점심 늦게 인나서 집에 보냄.  먼놈의 잠을 그리 오래 잠

그리고 영화 한번 보고 더 만나다가 연락 안하길래 나도 걍 다시 놈 ㅎㅎ 푸잉이 나 클럽 바람 한번 맞힘 ㅜ

아 푸잉이랑 노는데 옆테이블 문신 푸차이들이 여자친구냐 해서 not  yet  이라 했는데 무서웠응 ㅎ 일부러 친한척 해줌

근데 푸잉도 좀 무서워하드라고여 사진은 같이 간 흉님이 찍었는데 달라고 못함 추후 인증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