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청 고민인게 잇어 형들 ㅠㅠ

5월 중순? 즈음부터 라인으로 연락하던 푸잉이 잇어..

키작거 뚱뚱한 푸잉인데 혹시 몰라 계속 연락햇지..

이미 방콕가기로 친구랑 마음먹엇엇고 잘됫다 싶어서 가이드 해달라 햇어

근데 그렇게 계속 연락하고 맘주는척 하다보니

결국 사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마누라에 애도잇음...

근데 뭐 일단 방콕 가기로 햇응께...

계획을 짯는데

첫날은 넘기고 둘쨋날 파타야 당일치기

문제는 셋쨋날인데

왓프라깨오라는 에메랄드 사원갓다가

암파와? 라는 수상시장을 가기로함

내가 배타면서 수상시장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햇거든

근데 담주 출국인데 어제 연락와서 배못타는 곳이래;;

거기 근처 절을 갈거면 배탈수 잇다고 ㅡㅡ

아니구럼 굳이 거기까지 갈필요가 없는것 같다 햇더니

자기가 다 알아보고 준비햇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잇냐는거야..(ㅅㅂ 배타고 싶다니까 거길고른 이유는 뭔지 참)

근데 셋째날이 이 ㄷㅈㄴ 생일이라는겨 ㅡㅡ

타이밍도 참 그지지 ㅋㅋ

얜 내가 남친이니까 뭐 대단한걸 바라는거 같아 ㅠㅠ

사실난 선물도 주기 싫고...

그래서 내생각인데

둘쨋날까지만 같이 잇고

셋쨋날 잠수타고 사라져도 괜찮을까?

혹시 그 ㄷㅈㄴ이 호텔찾아와도 체크아웃햇다고 말해달라고

호텔 프론트에 말해둘까 하는데...

알아 내가 존나 ㅂㅅ같고 ㅉㅈㅉㅈ한거 ㅠㅠ

근데 어차피 본 가정땜에 오래 연락은 못할것 같아 ㅠ

방콕 길걷다 만날 확률이 잇을까?? ㅠㅠ

어떻게 생각해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