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첫 태국 방문을 패키지로 다녀온 호구입니다. 3박5일 중 1박은 방콕, 2박은 파타야에서 했습니다.

자유여행 가실 분들에겐 도움 안될지도 모르지만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고자 제가 가봣던 곳에 후기 남깁니다.

음 일단 먼저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싼 가격때문에 패키지로 가셔서 놀라고 하시는 분들 절대!!!! 패키지는 가지마세요

저 또한 가격이 워낙 싸게 나왔기 때문에 일정을 다 마치고 밤에 나가 놀 생각으로 갔지만

하필 가이드를 쓰레기 같은 사람을 만나 많은 갈등을 겪으며 놀았답니다. 

머 무튼  패키지는 비추!!!

---------------------------------------

1. 나나 엔터테인먼트(아고고바 / 방콕)

원래 첫날에는 텅러역에 있는 튤립이라는 변마를 가려고 했으나 비행기가 연착되어 예정보다 좀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12시쯤 나나플라자에 도착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제가 생각했던것 보단 별로 였습니다.

몇층을 돌아다니다 2층에 있던 그나마 이쁜 언니들이 서있는 대로 들어갔지만...

약간은 긴장된 얼굴이 호구로 보였는지 가격을 알고갔던것 보다 쎄게 불렀습니다.

처음엔 롱탐 3600인가 불렀고 숏탐 3000을 불렀습니다.

나중에 깎고 깎아서 그냥 숏 2500에 쇼부치고 맥주랑 레이디드링크 해서 600 + 바파인 600 해서 3700정도 줬습니다;;;

숏타임은 3층에 있는 모텔같은데서 했는데 거기서 또 대실비 350 냈음..  총 합 4000

별점: ★★☆☆☆

2. 워킹 스트리트(아고고바 / 파타야)

여긴 마지막날 갔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알아보고간 바카라, 해피 들러보고 괜찮아 보이는데 다 들어가봤지만..

물은 썩.... 가격은 나나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고고바는 별로 인것 같습니다.

별점: ★★☆☆☆

3. 헐리우드(나이트클럽 / 파타야)

마지막날 워킹 스트리트 가기전에 잠시 들려서 간만 봣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운데 돈좀 넉넉히 있으면 충분히 재밌게 놀것 같습니다.

12시부터 피크타임, 이쁜 푸잉들 간간히 보이고 아줌마 들도 군데 군데 있었음..;; 일단 중국인들이 많아보였고 한국인들도 듬성듬성 보였음 ㅋㅋ

푸잉들한테 눈웃음좀 날려주고 테이블에 간지나는 물담배에 양주 셋팅해 놓고있으면 알아서 달라 붙습니다.

간지좀 나는 형들이면 맘에드는 푸잉이랑 아이컨택하고 웃으면서 슬슬 흔들만 줘도 잘 꼬이는 듯 합니다.

술 좀먹으면서 노래에 맞춰 춤추고 스킨쉽도좀 하고 분위기 무르익으면 쇼부치고 나가면 될듯합니다. 가격은 잘모름..

아참 그리고 화장실가면 웨이터 3명이 달라붙는데 문열어주고 물수건 주고 친절하게 대해줌

근데 서비스인가 하고 다 받으면 걔네 한테 팁줘야 합니다 ㅋㅋㅋ 3명한테 다줘야함 ㅋㅋ 조심하시길

별점: ★★★☆☆

4. 사바이룸(변형마사지 / 파타야)

둘쨋날 갔던 사바이룸, 택시타고 사바이디로 가주세요 하니까 뭘 원하는지 다 압니다 ㅋㅋㅋ 택시 아저씨가 honey2 라는 곳이 좋다며 추천해주고 내려줬는데 뭔가 링크되어있는거 같아서 거긴 안가고 원래 가려고 했던 사바이룸 갔습니다.

근데 역시 여기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빨강, 파랑, 흰색 바탕의 번호표대로 가격이 다른데 3000 / 3500 / 4000 이렇게 합니다.

시간은 1시간 30분, 가면 거품내서 씻겨주고 매트위에서 마사지같지 않은 마사지 해주고 옆에 침대에서 붕가붕가합니다.

원래는 원샷인디 푸잉이랑 말만 잘하면 투샷까지 가능한것 같습니다.

별점: ★★★☆☆

5. 렛츠릴렉스(일반마사지 / 파타야)

2시간 전신 타이마사지 800 입니다. 시설 깔끔하고 엄청 좋음. 안마 엄청 시원합니다. 강추!!

거리에 있는데보다 비싸긴 하지만 얼마 차이 안납니다.

마지막에 망고랑 떡같은 달달한 밥 주는데 개맛있었음. 추천추천

별점: ★★★★☆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방콕에는 하루 있었지만 파타야보다는 방콕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방콕으로만 자유여행 가보고 싶네여...

초보 방타이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