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국은 방콕 파타야 푸켓 갔었고 이번에 치앙마이 갔는데 개인적으로 대만족이다. 조만간 다시 방문할 계획임

2. 결론적으로 말하면 떡관광, 단기관광은 비추다. 적어도 1주일 잡고 가는게 좋음. 내가 좋았던 것은 저렴한 호텔, 저렴한 물가, 그리고 때가 덜탄 사람들, 서양문화와 태국 고유 문화가 적절히 조화된듯한 느낌이 좋았었다. 

3. 돈주고 먹을만한곳은 사실상 전무다. 아고고도 썩었고. 그나마 사유리라는 물집있는데 방콕 파타야 생각하면 개실망할거다. 건물도 낡았고 수질,서비스도 쓰레기다. 그래도 휴먼급 한둘은 있음. 가격은 1500~2500바트. 네고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뭐 요새 환율이 좋아서 네고는 안쳤다. 참고로 방콕 파타야같은 팁구걸문화도 없었음 그냥 떡값만 주고 끝. 팁구걸 문화가 없는건 치앙마이 전반적 분위기. 굳이 말하면 태국 분위긴데 방콕 파타야가 특이한것 ㅇㅇ

4. 가라오케도 갈만하다고 하던데 나는 안가봤다. 한동안 가라오케에서 관광객 상대로 눈탱이를 많이 쳤다고하던데 치앙마이 시장이 가라오케 상인들 불러놓고 바가치 치지 마라고 주의줘서 요즘은 덜친다더라. 툭툭 기사놈들 밤에 아시아인 혼자 툭툭타면 가라오케 어떠냐고 많이 물어봄 ㅇㅇ 와꾸도 평타 이상에 가끔 상타취고 멤버 시스템도 도입됐다던데 난 별로 관심이 없어서 패쓰

5. 클럽이라면 웜업 얘기가 많이 오가는데 웜업 근처에도 로컬 클럽들이 꽤 있긴함. 한국인 버프는 거의 없다봐도 무방. 파타야에서 디퍼에 가본적이 있으면 대충 분위기 알것. 물론 디퍼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고 다들 씐나게 노는데 외국인이라고 특별히 우러러보진 않는다는것.참고로 클럽 규모도 방콕에 비하면 존나 소규모다. 클럽이라고하기도 민망할정도 ㅇㅇ다만 사람들은 많다.

6. 개인적으론 리버사이드가 괜찮았다. 리버사이드는 클럽은 아니고 존나 유명한 레스토랑 경 바인데.. 항상 사람들이 드글드글하다. 보통 10시까지는 다들 앉아서 식사랑 술을 곁들이다가 10시 넘어가는 순간 밴드도 바뀌고 딴데서 밥처먹고 술먹으로 오는놈들 개때같이 몰림. 이때부턴 음악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그렇다고 다들 일어나서 춤추는건 아니고 암튼 좀 특이한 분위기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겸하고가격대가 좀 있다보니(그래봤자 방콕에 비하면..) 웜업보다 살짝 연령대가 높은것같더라. 나는 애초 유흥목적이 아니었고 마음비우고 혼자 반주겸해서 술먹고 있는데 몇명이랑 컨택돼서 같이 놈 ㅇㅇ 암튼 치앙마이는 마음을 비워야하는건 사실이다.

7. 단하나 단점은 짱깨새끼들 존나..진짜 존나 많다는것. 동아시아 관광객은 당연하게 짱깨라고 오해받을 정도다. 아임낫어 차이니즈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다. 참고로 방콕,파타야,푸켓에선 한번도 안해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