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길꺼야  긴소설 싫은 형들은 미안

미친듯이 놀고싶었어

나이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모든게 흥미를 잃었어

(난 딱 중반이야)유흥뿐만 아니라 모든걸 잊고 싶을때가 있어 형들은 공감할꺼야 

필리핀 태국 뱃남 중국 이쪽은 머 다가봤던 나라였지만 깔면 깔수록 나오는 동갤

정보를 보고 방타이를 결심했어

내려서 유심 갈아끼고 담배하나피면서 ㅅㅂ 내가 또왔네 생각했지

다 재끼고 동발형들이 열광하는 스독썰이나 하나 풀깨

동갤흉들이 하도 스독스독 하길래 혼자 씻고스독.

머 전에 한번 와보긴했는데 송크란때라 너무 지져분하고 그지같아서

금방 나와서 별로 기억에 없었어

동발형들믿고 틀리겠지 생각하고 얼굴이 ㅎㅌㅊ라서 깔끔하게 씻고 면도하고

옷 쫙빼입고 갔지 근데 너무 덥더라고 ㅠㅠ

위스키하나 주문하고서 혼자 생각을 정리하면서 앉아서 홀짝거렸어

오픈이라 앉아있을수 있더라고  저번 송크란때 갔을때는 먼 그지소굴처럼

바글바글 그지같이 있었는데

그나마 시원하고 하니 ㅎㅌㅊ와꾸에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그러고 있으니

하나둘 오는데 남자가 뿌잉 데리고 오던가 아니면 우리 까올리흉들이 하나둘 자리 잡더라고

그런데 난 혼자라 너무 혼자 심심해서 나는 웨이터 계속 불러서 뿌잉 언제오냐

나 혼자 왔는데 케어좀해달라고 불를때마다 100밧씩주면서 징징징 거렸어

한 5번은 불러서 술도한잔씩하고 징징징 거린거 같어

그러다가 우리흉들  작업질 하는것도 좀 보고 차이는것도 좀 보고 은근 혼자

피식피식 웃으면서 춤추고 있었지 졸라 돈먹인 웨이터는 보이지도 않아 ㅠㅠ

그러다가 팝콘 파는애 지나가길래 하나 사면서 사진한방 찍자니깐 안된다고 하더라고 ㅠㅠ

그리고 가만 날보더만 혼자 있는게 졸 불쌍했는지 한번 허그해주고 ㅂㅂ2 하고 갔어

혼자 춤도 살짤씩추면서 시간 흐르니 술도 좀 취하고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도 ㅎㅌㅊ 인데 여기 뿌잉들도 진짜 어지간하구나 하고 ㅋㅋㅋㅋㅋ

이런 생각하면서 장실갈려고 내가 돈먹인 웨이터를 손짖래서 불렀지

근데 뿌잉을 데리고 오더라구  나 방광 터질 지경인데

졸라 자신감도 찾을겸 쿤수워이 막막 찡러 킹틍 쿤 허엄 하면서 온갖 작업멘트 날리면서

지랄지랄 하면서 작업멘트 빠르게 날리고 라인주고받고 밖으로 나가서 장실에 갔어

시원하게 싸고 들어가는데 진짜 맘에드는 뿌잉이 있는 무리가 들어가더라고

키도한 165~8정도?  되는것같고 몸매좋고 얼굴 하얗고 이국적으로 생긴게 진짜 뿌잉뿌잉^ㅡ^

슬슬 뒤따라서 들어가는데 오! 자리도 나랑 그리 멀지 않은 자리를 잡았어 ㅎㅎ 뿌잉 3명야

스독이니 작업걸면서 따올라이캅 해야하나 혼자 졸라생각하면서 눈은 무조건 그쪽만 향했지

우리흉들도 눈은 비슷한게 들어가고 잠깐사이에 작업 엄청 들어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머 남자들하고 라인주고받고 하는 뿌잉도 있고 그런것 같은데 내가 찍은 뿌잉은 도도해서 더 맘에들었어

스독에 이런애들 안올텐데 하면서 혼자 생각했지만 머 별상관없었어 맘에든이상

그러면서 눈 마추지면 눈웃음 막 날리면서 타이밍을 봤지 그러다 한뿌잉이 다른 테이블로 가길래

바로 돌격 타겟은 내가찍은 뿌잉이 아닌 그친구를 타켓으로가서 말을 걸었지

그전에 내가 찍은 뿌잉한테 눈 졸라 마주치면서 눈웃음 엄청 날렸는데 옆에애랑 하하호호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깐 한마디도 않하더라고 하여간 그렇게 또 다시 병신같은 태국어 영어 섞어가며 이야기하다가

뿌잉들하고 합석했어.

그렇게 놀면서 한국겨울 때문에 싫어서 태국이 좋다느니 너네처럼 이쁜 뿌잉들 첨봤다느니

그지같은 이야기 짖거리먀 놀다가 본격적으로 내가 맘에든 뿌잉한테 너가 제일 맘에든다

유 어 베스트 오브 베스트  품 킷와 콘타이 쑤워이 티 숱 이럼서

초딩도 안쓰는 영어와 허접한 태국어 작업 멘트를 날리다보니 처음엔 살짝쌀짝 웃으면서 이야기하더니

갑자기 엄청 적극적으로 변하더라고...................

이때 난 문화전 충격을 느꼈어 우리나라애들은 더 빼는척 하다가 따라오잖너

얘내들은 아니더라고 엄청 적극적이야 서로 어느정도 맘에 드는거 확인하니깐 변하더라고

예를들면 양팔로 내목을 안고 태국말 영어 섞어서 이야기하는데 엄청 꼴릿해

그리고 그러면서 입에다가 막 뽀뽀도 하고 또 뒤에서 춤추면 내팔을  당겨서 자기 가슴밑에 끌어당김서

춤추는데 와웅 완전 잘왔다는 생각밖에 ^ㅡ^

그렇게 나도 몽환적으로 변하면서 자신감있게 영어로 아이 원츄 올라이트 위드 유 인 마이 룸 하고 담에 포에버 날렸지

포에버가 에러 였지만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본다고 하고 머라머라 이야기하더라고

그리고 바로 그뿌잉과 바로 택시 잡고 타고 인 마이룸^^

방타이때 RCA 윕 믹스 펑키 낭렌 뮤즈 다 가봤는데 난 이친구가 키도 크면서 늘씬하고 이국적으로 이뻐서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

스독이란거 빼면 ㅋㅋㅋ  늦었으니 뒷 이야기는 반응 좋으면 난중에 쓸깨

원하지도 않는데 괜히 쓸때없이 일기 쓰는것 같기도해서 반응없으면 그만쓰고 ^^ 

동갤흉들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