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전화오고 나서 짐싼고 샤워하고 나와서 공항까지 페이크지만 비행기를 페이크 쓸순없기에

우리 비행기 시간도 얼마안남앗고 택시로 빨리 가야한다고 호텔앞에서 헤어지자고 너네 택시 타고 가라고 먼저 잡아준다고햇는데

우리보고 먼저가라고 근데 여기서 좀 기분나빳던거는  안그래도 앙헬까지 가야하니 돈 요구안햇어도 먼저 돈 좀 쥐어줄라고햇는데

아침에 깨서 내 친구한테 제일 먼저 한게 돈을 달라고 햇다는거임( 물론 나한테는 일체 뭐 요구한적은 없음 가져간거도 없고)

그래서 그 말 듣고 좀 아 본색을 들어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기분이 안좋아서 버스비에다가 택시비 거의 딱맞게 500페소 쥐어줌

그리고 우리가 먼저 페이크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다가 유턴해서 다시 한블럭돌아 호텔로 돌아옴

얘네 택시타고 가는것도 우리택시안에서 다봄

안심하고 호텔에 가뿐히 누워서 친구랑 낮잠을 좀 즐길가 아님 마지막 마닐라 휴일인데 몰오브아시아라는데 크다길래 볼까하다가

어제일도 그렇고 피곤해서 잣음

누워서 일어나서 초저녁이 되엇음 늦게 클럽을 가려고햇으나 또 일 만들기는 이제 귀찮고

일찍 백화점구경하다가 기념품사고 들어오자함

한창 재밋게 구경을 하고 마트도 가고 마트갓는데 마트내에서 한국인 가족 2명빼고 다 필리피노엿다 그래서

우리 다 쳐다봄 그 마트안에 사람들이

지금말하는건데 둘다 키가 180초반정도 되고 엄청 하얘서(찍고 바른것도 있지만) 너무 눈에 띄엇던듯

호텔로 돌아와 여유잇게 페이스북을 하는데..

갸냐들이랑 페이스북친구임 보는데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

몰오브아시아 나들이~ 하고 포스팅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마터면 만날뻔 만낫으면 우리 바로 영창임ㅋㅋㅋㅋㅋ신고하면 냅다들어갓을듯

간시간도 비슷하더라 몰이 커서 안맞낫지 작앗으면 상상도 하기싫다

그래서 가쁜숨을 내쉬고 이제 가슴졸이기 싫다며 우린 바로 출국전까지 호텔에서 잠을 자다가 귀국햇다

그래서 궁금한건데 콘돔안끼고 스카이트랙애랑 자면 에이즈 걸릴확률이 얼마임? 제발...아니라고 말해줘

암튼 짧은 기간이엿지만 인생스토리 즐길거 즐기고와서 나름 재밋엇다고 생각함

돈은 정말 안쓴듯 하다 일부러 안쓰려고한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