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날 일주일간 도쿄로 자유 여행을 가는데..
신주쿠쪽에 호텔을 잡습니다.

 친구 몇명과 갑니다만..
도중에 급하게 잡힌 여행이라 어딜 들를지 목표도 없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막막했는데
마침 로케장소 하나를 우연치 않게 알아서 갈려합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에 나오는  모델인 마을이 꽤 가깝더군요.
 
게이오선을 타고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 역에서 내리면 바로 그 역부터 영화에서 보던 그 장소인지라..
가깝기도 하겠다. 가보고 싶은 곳이었겠다. 일정 목표도 없었겠다 정말 가고 싶군요 -_+

 영화 개봉후 15년이 넘었지만 ㄱ-;; 최근 사진을 보아하니 한눈에 봐도 그리 많이 변하지 않아서 애니랑
실제 지역이랑 오버렙 되어보여서 길도 안잃겠고 내려서부터 동선은 이미 다 확보는 해놨는데..


 경로만 알았지 표 끊는 법도 모르네요 ㄱ-;
그러니까 왠지 국내랑은 몇가지들이 조금씩 조금씩 다른것들이 있는곳들이 많던데
혹 국내에서 전철,버스 이용할때랑 일본에서 차이점이 있나 궁금해서요.

 별 차이 없다면야 매표소 무작정 찾아가서 게이오선이나 세이세키 사쿠라가오카 라고 주절대면 표 구매할 수
있을꺼 같기도 하고.. 아니면 매표기계를 이용하던지요.

 버스도 그냥 올라서 요금만 던져주면 되나.. 궁금하네요.

 자유여행으론 첫 일본 여행이라.. 여행사에서 미리 태우고 다니고 편하게 몸만 다니는게 아니다보니..
 친구녀석은 돈을 왕창들고가서 아키하바라나 그런곳 가서 왕창 사다니고 할 생각밖에 없는것 같은데
돈이 궁하다보니 제겐 남는게 사진일 뿐이라..

 혹 이런곳 있으면 춫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