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이만큼 주던데 지금은 꼴랑 이것밖에 못 받아서 속상하네 어쩌네 하지마라.ㅋㅋㅋㅋ

그런 식으로 하면 88 올림픽 때는 100엔에 600원이었어......

노무현 때는 100엔에 750원까지 하던때도 있었고...

그땐 큐슈지역에는 한국인밖에 안보인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한국인 골프/온천관광객 천지였다.


환전 팁 : 내 많지 않은 50여번의 환전을 경험하면서 느낀점

- 일단 환전한 돈은 역환전하지 마라.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종당에 돈 버는 놈은 은행뿐.

- 무조건 한국에서 환전해라.

- 공항 환전소 이용하는 놈이 제일 멍청한 놈이다.

- 요즘엔 동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체크 안한다.
   특히 엔화, 지폐 100%로 환전하지 말고 2/3는 500엔짜리하고 100엔짜리로 섞어서 달라고 해라.
   억울한 기분이 조금은 풀릴 거이다.

- 굴러다니는 환율우대쿠폰 이용 잘해라

- 길게 거래해 왔던 주거래 은행 지점에 가라. 그나마 제일 잘 쳐준다.

- 70% 우대니 뭐니하는 속임수에 낚이지 마라. 그건 실제 환율 우대해주는 것도 아닌 은행 각 지점 환율마진 안에서 70% 잘쳐준다는 뜻이지
전체금액 중에서 70% 우대해 준다는 말이 아니다. 실제 전체 환율로 치환하면 0.05%-0.03% 안에서 움직일 뿐.

- 아는 분 중에 은행에서 돈 만지는 정사원이 있으면 무조건 달라붙어서 \'직원 우대\'로 환전해달라고 쵼나게 떼써라. 짭짤하다. (이게 최고)

- 같은 브랜드 은행이라도 지점마다 내부 환율은 천차만별이다.
   지점별 보유 외환고의 상황에 따라서 찌질한 단위의 환전우대 퍼센트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잘 알아보고 환전해라.

기본개념 : 너무 어렵냐?
환전하고자 하는 외화을 \'돈\'으로 보지 말고 그냥 하나의 \'제품(상품)\'으로 간주해라. 이해하기 쉽다.
A라는 가게에서는 바나나 10개를 1000원에 팔기도 하고 B라는 가게에서는 바나나 10개를 950원에 팔기도 하잖냐.
그럼 니들은 어디 가서 사야겠니?

간단하지?

바보처럼 똑같은 제품을 사더라도 비싸게 사지 말란 말이다.

그나마 명품 가방같은 거는 백화점 가서 100만원 주고 산거라고
시장에서 똑같은 거 10만원 주고 산 놈한테 돈지랄했다고 자랑이라도 할 수 있다.

근데 외화는 그런 자랑하면 병신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는 거 말고 더 있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