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내 갠적 입장......


디즈니 랜드를 한 5~6번, 시를 3번 usj 3번, 후지큐 2번.. 가본결과...

디즈니랜드를 가느니  우에노 동물원을 가겠다...

공짜 자유이용권을 주더라도 안감...

질려서가 아니라, 너무 힘들고 너무 재미없어서.. 썩은 범퍼카 타는데 줄 2시간....

이건 취향의 차이를 차치하고라도,, 너무 시시하다.. 눈이 즐겁지 않으며.. 음식 또한 어이쿠(이건 뭐 공통사항)

언제가도 존나 덥다... 겨울엔 존나 춥고... 3계절은 존나 덥고... 겨울에만 존나 춥다...

훈련소가 강원도 원통면 용대리였는데... 거기보다 춥드라... 시바

잼 있어서 자주 간거 아니다.. 친구나 선배들이 도쿄는 자주 오니까 꼭 가자 그래서.,.아 시바..

디즈니 시..여긴 여친이랑 데이트 코스다.. 허나 그리 로맨틱하지 않다...

여긴 걍 패스... 두곳을 볼수 있다는 메리트가 없다... 가깝지 않다.. 하루에 두 곳 못간다...

뭐 갈수도 있겠지.. 존나 다리 부러진다..



자, 그럼 후지큐... 어쩜 여러분에게 생소할수도 있겠다만...

여긴 내가 좋아하는 골프장이 있어서 우연히 들렀다 팬이 된곳인데...

후지산에 있다...

일단 경치가 끝내준다...

후지산은 증말이지 멋있다... 만일 풍수지리학을 근거로 산이 주는 그 어떤 氣라는게 정말 있다면, 왜놈들의 부흥의 70%정도는

후지산의 기운이지 않을까 싶다...

신간센을 탔을때 멀리서 보았던 후지산을 시즈오카에서 더 가까이 후지에서 본다면... 첫 느낌은 ...............................






크다.. 와.. 진짜 크다..

그렇다... 느무느무 크다...

신기할정도로...

산을 좋아하지 않아 그리 많은 산을 가보진 않았어도.. 이런 느낌의 삼각산 첨 봤다...

그런 경치 바로 밑에 위치한 후지큐 하이란도 이던가? 이름이...

거긴 일단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새퀴들이라면 최고다...

존나 잼나다..

거기서 이이자나이까? 라는 롤코 함 타봐라...

그거 한바퀴 도는데...39초다..

나 몸살 났다.. 그거 타고...

일단 존나 높이 올라가고.. 산 중턱이라... 구름근처에 떠있는 듯하고 밑에 보이는 도시가 성냥갑처럼 보인다...

그리고 의자만 달려있어서.,.. 내 다리는 허공에...

근데................





뒤로 간다.,..

특히 첨에 철컥철컥 천천히 정상으로 올라갈때의 두려움은 군대 화생방보다 더 무섭드라...

난 첨 총쏠때도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는데.. 그것보다 3만배정도 무섭드라...


무섭드라....


어쩐지 한번 같다온 놈들은 안타더라고...

진짜로 죽어도 안타더라고...


일단 그렇게 뒤로 철커덕 소리를 내며 뒤로 올라가던 의자가 갚자기 위잉 소리를 내며

얼굴 정면이 땅을 향하게 돌더라고...

헉.......

그 순간... 나를 지탱해주는 첨 잠궜을때부터 약간 미묘하게 간극이 있어서..(약 5센치 정도..흔들흔들.. 이거 뭔지 알지?)

이거 더 눌러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던 그 잠금바에게 100% 내 몸을 의지하게 되는 그 순간...

아 씨발 아 씨발.. 아 씨발.. 아 조깠네...

이 생각으로 온몸을 잠금 바에 의자하며 바에 팔을 너무 깍지껴서 쥐가 날 정도로(혹시 풀리까봐)... 39초를 팔랑 팔랑 날아다니는데...

마라톤보다 길다.. 대전 시티즌과 다롄 스 더의  0 : 0 축구 연장전보다 길었다...




그 다음...

지금은 없어졌다는데... 귀신의 집...

니들도 알잔냐?? 응??

알바가 붕대감고 우우 소리내고 돌아다니거나.. 숨어있다 나오는거...

패스가 있어도 안드가자나... 그치?

난 무서운게 별러 없어.. 군대서 귀신도 보구..

영화는 어렷을때 본 엑소시스트의 린다 블레어나 로즈마리의 아기가 조금 무서웠을 뿐인데

아 증말 무섭드라..

무서웠어.. 이거...

2차대전 군 병원을 소재로 3층짜리 건물에다가 만들어 논건데...

이제 없다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

이거 총8단계인가가 있어... 3층부터 1층까지 내려오는데.. 보통 1단계에서 70%는 뛰쳐나와... 우린 골프 구미가 2구미라..

남자만 8명이었는데...

우리 8명을 한조로 일렬로 가는거거덩...

젤 앞에 사람 두명 것두 프로골퍼가 3명이었는데.. 그 놈들... 한놈은 누구한테 맞았는지.. 서로 잡고 안놔주다가 무서우니까...

코피터지고.. 8명 전부 옷 다 늘어나고.. 목있는데..말야... 2놈 울었어... 평균나이 33인데....

글구.. 코피터지고 운놈은 울 나라 사람 웬만하면 다 아는 골펀데...  그놈은 그랜드 슬램..

울면서,옷 찟어진채로, 피 닦으며 "뛰쳐나갔지....

아.. 가끔 꿈에 나와..

허 참...



각설하고... 후지큐 함 가봐.. 여긴 강력추천이야....


글이 넘 길다.. 지루하니까...

다음에..




짤방은 USJ

내가 오른쪽 옆에 친구 놀러왔다고 멋 부리고 가죽가켓 하나 입었다가

감기 몸살로 3일동안 누워있다 돌아갔다..

겨울 놀이 동산은 장갑 필수 오리털, 목도리, 운동화가 짱

다른 짤방은 지금 차로 바꾸기전 차.. 유니클로 쇼핑하던중... 아와지시마 섬에서...

짤방의 바지 유니클로.. 조낸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