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어 말하기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으면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닥치는대로 길 물어봐.

2. 밖에서 전기가 필요하면(넷북, 핸드폰등등 충전) 철도역 화장실 장애인칸에 보면 전원코드 있음 ㅋㅋ

3. 밖에서 인터넷이 필요하면 넷북들고 커피숍 가서 커피 한잔 시키거나 숨어서 무선랜 잡아서 인터넷, 또는 인터넷카페 가셈.

4. 물이 필요하면 걍 수돗물 드셈.(한국이나 일본이나 수돗물 마시고 탈났다는 사람 본적이 없더라.)

5. 역, 관광안내소 등에서 자전거 빌려주니 도시철도(전철, 지하철) 없는 지방도시(시즈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등) 여행할 때는 차라리 자전거타고 다녀라. 버스타고 댕기는것보다 훨씬 재미있더라 ㅋㅋ 돈도 아예 안들거나 훨씬 적게 들고.(초기대여료)

6. 여행계획은 스팟만 대강 설정해놓고 계획 대강 세워놓고(시간계획 짠다던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간다던가 등등) 일단 가서 관광안내소에서 정보 얻어라. 팜플렛이란 팜플렛은 다 주던데? 다 설명해주고. 심지어는 기념품도 안겨주는곳도 가봤음.(예:시즈오카에서 녹차향 나는 수첩, 핸드폰 닦기 등등)

7. 되도록이면 여행기간동안에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라. 늦게 일어나면 관광할 시간은 대폭 줄어듬. 왜냐면 일본은 가게들 관광지들이 빨리 닫거든. 사람들은 다들 집에 들어가있고.

8. 본인이 일본어로 회화 가능하거나 영어가 좀 된다거나 하면 말 통하는 일본친구 하나 최소 몇개월 반년 이상은 이메일 주고받아 서로를 알아가다가 여행가서 만나서 같이 노는것도 좋은 방법임.
근데 예를 들어서 만나기로 약속-->출국-->일본 약속장소로 감-->일본친구한테 연락옴-->일본친구왈"미안해... 나 어찌어찌 사정생겨서 못만나ㅠㅠ"
이런 상황 발생할수도 있으니 여행계획은 오로지 본인 중심으로 짜던가 해서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놓기.

9. 되도록이면 그 나라 그지방 특산물(한국에서는 절대 또는 잘 먹을수 없는 것들) 먹고 느껴봐라. 이건뭐 어딜 여행하든간에 당연한 거지만...

10. 예산사용비중을 먹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자는것>>>교통비 순으로 쓰는게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
단 자는건 노숙은 좀 비추고 교통비는 쓰긴 쓰되 잘 알아보고 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