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세한 일정까진 내가 무슨 플랜 짜줄 것도 아니고, 자세히 얘기하진 않겠지만 조금만 얘기하자면

숙소는 통일. 왠만하면 지금 일정 보니까 신주쿠에 고정하는게 제일 나을듯.



24(화) 하네다 도착 - 신주쿠로 이동 - 숙소 체크인 - 빈 몸으로 도쿄부청 ㄱㄱ 

몇시 비행기인지는 모르지만 하네다로 떨어지는 비행기,

대한항공이라 추측한다면 11시 2시 언저리쯤 될거고 아시아나면 11시 3시 6시 10시인가. 

신주쿠에 적당히 돌아다니다 어쩌고 하는 걸로 봐서 저녁에 떨어지는 비행기는 아니라 추측한다면, 

짐찾는데 40분 하네다에서 신주쿠까지 이동하는데에 약 1시간 쯤 잡는다 쳐도 도쿄부청 볼 시간 충분함.

25(수) 후지큐 하이랜드 - 컴백 후 이케부쿠로 ㄱㄱ - 그 이후 바 ㄱㄱ?

오타쿠짓 얘기하는 거 보니까 선샤인 60 근처에 XX메이트 본점라던지 호랑이굴이라던지 게~X즈 등등 간다는 것 같은데,

후지큐에서 좀 일찍 돌아오면 충분하다봄. 후지큐 어차피 신주쿠에서 버스타고 갔다올거잖아? 신주쿠에서 이케부쿠로 가깝다.

그리고 신주쿠에도 오타쿠 관련 스폿 있으니까 이 날 잘 알아서 갈라면 가고. 시간 좀 여유있으면 만XX케 나카노점도 한번 가보면 재밌음.

오타쿠 관련 점포들은 어차피 8시~9시쯤 되면 대부분 문 닫으니까 그 뒤에 바에서 술 마시다가 대충 늦으면

택시 타도 신주쿠 숙소까지 그렇게 많이 안 듬.


그리고 오다이바 가는 이유가 뭔데? 뭔가 목적이 있는 게 아니고 단지 수상 버스 타고 이동해서 오다이바에 숙박해보기 위해서?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이동한다니까 뭔가 상당히 애매한데;; 단순히 야경?

관람차 한번 타고 땡? 렌보 브릿지 (빈보 브릿지) 함 타보게?

그럴 거면 오다이바 갈 이유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 -;

뭐 배의과학관이나 이거저거 전시관을 돌 건지, 아니면 뭐 건물 볼게 있던지(...오덕 얘기하는 거 보니 빅사이트?ㄱ-)

뭔가 목적 없이 가면 상당히 시간 낭비고 그냥 유리카모메 타고 시원한 에어컨 쐬면서 한바퀴 돌면 그걸로 오다이바는 끝. 충분함.

유리카모메 내릴 필요도 없고 (..) 그냥 신바시에서 타서 쭉 갔다가 시원한 유리카모메로 다시 신바시로 돌아와서 그길로 신주쿠 숙소로 돌아가면 됨.

.... 과감히 오다이바 일정 빼도 된다 생각함.

역시 오다이바 숙박 X 신주쿠 숙박 O

음 언뜻 보이는 건 이정도인데 자세한 일정은 난 여행 플래너도 아니고 하니 패스.



한줄 요약 : 숙박은 한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