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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도쿄 여행기 3

기억의조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27 23:34:17
조회 533 추천 1 댓글 6

도쿄, 셋째날의 기억


늦잠을 자고 일어나 하라주쿠로 향했다. 먼저 라멘을 먹기 위해 큐주잔가라에 갔다.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에 쉬웠고 한국어로도 상호명이 쓰여 있는 것을 보니 한국에서도 유명한 것 같았다.매번 의사소통 때문에 고생했기에 이번에는 뻘짓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식사 시간대를 피해 갔기에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가게였고 직원에게 "ひどりです"라고 말을 하니 의자 쪽으로 안내했다. 주문을 직접 받는 줄 알고 탁자에 있는 메뉴를 보고 있는데 뒤에서 직원이 무슨 말을 했다. 역시나 카운터가 따로 있었다.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주며 무슨 말을 하길래 "韓国語 メニュウ ください"라고 말하자 직원이 메뉴판의 한국어 부분은 보여줬다. 종류가 꽤나 많았는데 역시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에 매운 것을 골랐다. 가격이 1100円이나 했지만 돈은 넉넉했기에 부담감 없이 주문했다. 잔돈과 영수증을 받으니 카운터 직원이 주방에 주문을 넣는 지 뭐라고 소리쳤다.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직원이 교환권을 줬고 주방 측과 교환하고 느긋하게 기다렸다.

라멘을 받으니 잘못 휘저으면 넘칠 정도로 그릇을 채우고 있었다. 차슈 외에도 사태로 보이는 돼지고기와 간장으로 간을 한 듯 갈색 빛을 띠는 삶은 달걀도 있었다. 꽤나 푸짐하다 싶어 기분이 좋은 상태로 국물을 먹어봤는데 우동을 먹었을 때보다 더 짰다. 매운 정도도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인 것을 보니 일본인들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듯 했다. 면은 얇았고 전체적인 맛 또한 나쁘지 않았는데 짠 맛은 어쩔 수가 없어서 계속 물을 먹었다. 간장을 주로 쓰는 일본 음식은 내 입에 맞지 않는 듯 했다. 짜지만 않다면 꽤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았다. 돼지고기에는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실망했지만 차슈는 맛있었다. 내가 식사하던 도중 옆에 앉은 한국인들은 맛있게 먹는 듯 했는데 곰탕에 된장 섞은 것 같은 색을 띠고 있는 내 라멘과 다르게 곰탕과 비슷한 색을 띠고 있었다. 짠 음식에 익숙한 것인지 아니면 그 라멘은 내 라멘처럼 짠 맛이 강하지 않은지 모르기에 다음에는 좀 더 평범한 라멘을 먹어보기로 했다.

가게를 나와 반대편의 요오기 공원으로 향했다. 요오기 공원에 처음 도착했을 땐 산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높게 뻗은 나무 사이의 길은 산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풍경을 보여주었다. 아스팔트 도로만 아니라면 아주 완벽한 산길의 풍경이 않을까. 하지만 이런 길에서 나는 답답한 느낌을 받았고 신주쿠의 공원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했다. 신주쿠 공원의 확 트인 모습은 시원하게 느껴졌는데 요오기 공원은 끌리는 느낌이 없었다.

 

 

요오기 공원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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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제까지 가 본 공원에는 모두 오래된 나무들이 많았는데 계속 그 자리에서 자란 것인지 어디서 들여왔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나무가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공들여 관리하는 것 같았다.

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 사거리가 나왔지만 계속 직진했다. 내 마음을 알았는지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가 보였고 뒤편에는 어떤 건물이 보였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이 좋은 사진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잔디밭 옆에는 밧줄로 울타리를 친 나무가 있었고 한국이라면 꽤나 귀하게 여겨질 것 같은 거대한 나무였다. 너무 커서 망원렌즈로는 아무리 멀리 가더라도 담을 수 없어 일부만 찍을 수밖에 없었다.

 

망원으로 이 나무를 찍느라 얼마나 뒤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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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거대한 나무. 일본 공원에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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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잔디밭의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도쿄 내의 공원들은 잔디밭을 개방하는지 항상 사람들이 있었는데 어린아이나 여자들도 마음 편히 쉬고 있었다. 신주쿠 공원에서는 옷을 벗고 누워서 자는 남자도 봤는데 그만큼 안전하다는 것이 아닐까.
잔디밭의 궁금했던 뒤편의 건물을 보러 갔다. 가까이 가서 보니 보물관이라는 보물 박물관이었다.

 

 

 

잔디밭 뒤로 보이는 보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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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없어서 지나치고 사진을 찍는데 사진들이 제대로 된 색감이 나오지 않아 화이트밸런스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겨우 비슷하게 맞췄다.  카메라 다루는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계기였다.

 

 

길가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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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도쿄도청으로 보이는 건물이 또 보여서 냉큼 찍었다.
찍고 나서 보니 구름들이 너무 예뻤다. 카메라 내공이 더 좋았다면 하늘이 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구름이 정말 예쁘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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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 길을 따라 가다보니 메이지신궁이 나왔다. 명성에 비해 평범한 것 같아 조금은 실망했다. 외국인이 많았고 젊은 일본인들도 꽤 있었다.

 

 

 

작은 호수와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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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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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찍었던 사진들은 왜 다들 엉망인지 제대로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나오는 길에 음수대가 있었는데 한국에서처럼 입으로 먹으려고 했다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손에 받아 마시는 것을 보고 뜨끔했다. 바가지에 물을 담아 먼저 손을 씻고 그 다음에 한 손에 받아 마시는데 이렇게 해서 언제 갈증을 푸는가 싶었다. 찔끔찔끔 마시는 것이 답답해서 그만뒀다.

 

 

음수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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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공사를 하는 중인지 무언가 천막 비슷한 것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미관상 매우 좋지 않았다.
공원의 다른 길을 통해서 역으로 돌아가는데 술통들이 길가에 줄줄이 있었다. 지나가면서 팻말을 봤는데 보졸레누보라고 쓰여 있어 신기했다.

 

 

보졸레누보 술통들. (시간이 지나고 알았는데 전락적 제휴 모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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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나와 번화가로 가는데 역 옆에서 청년들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일본 내에 저런 청년들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조금은 신기하기도 했고 노래도 잘 불렀다.

육교를 건너며 하라주쿠역을 보니 건물이 상당히 낡아있었다. 오래된 건물인 것 같았는데 일본 전통적인 건물의 모습이 느껴져 정감이 갔다.

 

 

하라주쿠역. 아담하면서 소박한 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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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는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렸고 그 때문에 편하게 걷지 못했다. 나는 느긋하게 관광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번화가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이제까지 했던 관광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한국이라면 번화가 중심에 있지 못할 콘돔가게가 하라주쿠의 사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역시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를 내어 들어갈까 했지만 발걸음이 옮겨지질 않아서 사진만 찍고 다시 거리를 걸었다.

 

 

대로변에 있는 콘돔가게 Condo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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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좋아할 것 같아 편지지를 파는 on Sunday로 향했다. 꽤 먼 거리였지만 내 여행의 모토인 구석구석을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FamilyMart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런 편의점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다.

 

 

인테리어가 예뻤던 Family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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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로 향하는 길에는 예쁜 가게가 많아 걷는 것이 지루하지 않았다. Legend Color라는 옷가게가 눈에 들어왔는데 강렬한 색상의 옷이 많았다. 가게도 예뻤고 옷도 꽤나 괜찮았는데 아직까지는 가게를 둘러볼 용기가 없어서 지나쳤다.
on Sunday는 아담한 가게였는데 편지지 외에 시계나 다이어리, 음반 등도 팔고 있었다. 다른 것은 관심이 없었기에 맘에 드는 편지지들을 샀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해 아쉬웠다.

편지지를 사고 하라주쿠 중심가 쪽으로 돌아와 한지로에 들어갔다. 3층에 있다는 것을 모르면 지나칠 뻔했는데 역시 가이드북이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구제의류 숍이라는데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옷은 없었다. 생각보다는 평범해 나가려 하는 나에게 여자 알바생이 출구가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아서 私は 韓国人です。 Can you speak English?" 라고 물어봤는데 당황하면서 옆의 남자 알바생을 쳐다보았다. 일본어로 나가고 싶다는 말을 몰라서 그냥 짧은 영어로 알바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I want go out"이라고 했다. 돌아오는 대답은 일본어였고 얼핏 듣기에는 출구가 따로 있는 것 같았다. 남자 알바생이 영어를 할 줄 아는 점원을 불렀는지 다른 점원이 왔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곳까지 안내해 주며 말을 하는데 영어인지 일본어인지 구별하기가 어려웠다. 거기다 말까지 빨라서 대충 그 남자의 분위기를 보니 위층에 출구가 있는 것 같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올라왔다. 역시 위층에 출구가 있었다.
건물을 나와 우끼요에 미술 박물관을 찾아갔다. 번화가에서는 거리가 좀 있지만 하라주쿠에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오히려 요오기 공원 근처에 있다면 더 접근성이 좋았을 것이다.
가는 길에는 가정집들이 있어 하라주쿠가 아닌 기분이 들었는데 학교처럼 보이는 건물도 있어서 조금 놀랬다. 무슨 영어 학교라고 간판이 붙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박물관을 찾아 들어가려 하니 이미 닫혀있었다. 시계를 보니 이미 영업시간이 지나있어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하라주쿠에서 10대들이 많이 다닌다는 다케시타도리로 향했다. 다케시타도리로 가는 지름길로 가는데 또 가정집들이 보였다. 아까도 봤기에 그냥 가는데 이어진 길인 줄 알았던 곳이 막다른 길이였다. 옆에는 avex 건물이 있었는데 본사는 아니겠지만 이런 곳에 있다는 건 의외였다.

 

 

주택가에 있던 avex 건물. 이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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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도리에 도착하니 확실히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 젊었다. 하지만 길이 좁아 이동이 조금 불편했고 지나가다가 다이소가 보여 빗을 하나 샀다. 다케시타도리는 쇼핑이 아니라면 지나쳐도 될 듯 했고 하라주쿠를 대충 둘러봤기에 마지막 일정인 시부야로 향했다.

 

 

다케시타도리(맞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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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 도착하니 꽤나 어두워져 있었고 하라주쿠보다 사람이 더 많았다. 통근시간의 신도림처럼 우글우글한 사람들에 질려버렸고 사람이 너무 많아 충견 하치코 동상을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디씨에 짤방으로 많이 올라오던 시부야 역 앞 사거리가 눈에 들어와 남들처럼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역시나 망원은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시부야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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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관심이 없기에 사진이나 찍으러 스페인자카로 가는 길에 그 유명한 ZARA가 보였다. ZARA에 들어가는 일본 여성이 끝내주는 매력녀여서 찍고 싶었는데 보는 눈이 많은 것 같아 포기했다. 확실히 번화가에는 간지남 간지녀들이 많았는데 처음 S급 매력녀를 본 곳은 신주쿠가 아닐까 싶다. 하마사키아유미와 비슷했는데 얼굴도 엄청 작고 몸매도 착한 게 눈이 호강했다.

스페인자카는 짧은 길 하나였고 가게들은 다른 지역들보다 미묘하게 달랐다. 스페인자카에도 매력녀가 넘쳤는데 찍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대충 보고 시부야에서 10대가 많다는 코엔도리를 가는데 Slipknot 간판이 붙어있는 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반가워서 냉큼 찍었다. 우리나라에도 외국의 다양한 음악이 들어와 양지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싶었다. 느긋하게 걷고 있는데 애플 숍과 UNIQLO도 보였다. 쇼핑에는 관심이 없고, 수박 겉핥기로라도 시부야를 둘러본 것 같아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다.








보통은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여기 올렸는데 여기 먼저 올리려다가 다날아감 흑흑 ㅠㅠ
저번 글 올릴 때도 복사해놓고 올렸는데 이번에는 왜그랬는지 몰라...

3일차는 사진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좀 아쉽다.
생전 해보지도 않던 보정을 해본다고 하는데 이건 뭐 어케 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냥 대충 하다 말았어.
같이 울어준 배고파님 ㄳ ㅋㅋ (동연령배의 사촌누나가 있어서 그냥 누나 느낌인데 누나라고 하면 오그라들까봐 그냥 님 ㄱㄱ함)



여행기 이야기는 이정도고 개인적인 거 하나만 말할게.
진지한건데 여자사람에 대해 좀 알고 적절한 조언 해줄만한 갤러 있음?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내 절친 여자사람한테도 물어보고 했는데 명확한 답변을 못얻어서 그래.
진지하게 답해줄만한 사람 있음 좋고 없음 말고.
잡소리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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