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예정이라 여름휴가를 맞아 처음이자 마지막 솔로여행을 다녀올까 했는데..
혼자가려는걸 눈치챈 부모님이 같이가자고 하셔서..-_-;;
결국 부모님 + 저.. 이렇게 간사이지역 여행을 다녀오게 됐어요.

근데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그동안 여행준비 하나도 못하다가 내일출발인데 이제서야 막 공부를 하고 있다는..ㅡㅜ
부모님은 그냥 제가 가자는 대로 따라오시겠다고..--

아무래도 부모님과 같이 다니는 여행이라 타이트한 일정은 좀 힘들것 같은데...

출발은 김포에서 내일 아침 8시 15분 비행기 - 도착은 간사이공항에서 저녁 7시 출발입니다.
숙소는 몬터레이그라스미어 오사카호텔이고요.

일단 대충 짜본 일정은..
1일 : (오사카-고베)
간사이공항 -> 난바 -> 체크인 -> 고베 -> 모토마치/난킨마치 -> 메리켄파크 -> 하버랜드/모자이크 -> 오사카

2일 : (교토)
니죠죠 - 킨카쿠지 - 긴카쿠지 - 기요미즈데라 - 기온

3일 : (오사카)
오사카성 - 가이유칸은 갈거고 자세한 일정은 고민중..-_-a

4일 : (나라-오사카-귀국)
나라공원 보고 오사카 돌아와서 시간때우다가 간사이공항 출국..



질문하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다 하다간 욕먹을것 같아서...몇개만 드리자면..

* 1일/2일째 일정 혹시 많이 힘들거나 하진 않은지?? 저야 뭐 많이 걸어도 된다지만.. 부모님이 감당할수 있는 일정이어야..
* 오사카가 너무 일정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건지?? 가이유칸 볼만한지??
* 간사이패스 / 오사카 주유패스 다 구입해야 하는건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