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까 9월중반에 초강력태풍이 온다는데 말이야.....;;;;
나 워킹 출국일이 9월 16일....-_-;;
물론 비행기표는 김포~하네다 JAL 정오시간으로 왕복 49만원 1년 오픈 끊어놨고....
신주쿠근처에 있는 부동산회사 내점예약 해놓았고..
모든 계획의 시작일을 16일 그날로 설정해놨고....

설마 16일이 태풍이 지나가는 날일까 ㅠㅠㅠㅠㅠ
물론 태풍뜨면 비행기는 안뜨겠고....
그럼 천재지변에 의한 지연은 과연 어떤 보상이 나와?ㅋㅋㅋㅋㅋㅋㅋ

일갤이야기 : 아무리 계산해봐도 꽁돈 들어올 구멍은 없고 초기자금은 조금 딸리고.....
계산해보니 9월 12일까지 쉬지도않고 일해도 원화기준 300만원 조금 넘게 환전해 가져갈듯...;;;;(20만엔 조금 넘을라나?)
15만엔이내로 집초기자금 거의 확실. 
2만엔은 가재도구 구입
나머지 3만엔정도는 생활비 -_-;;;;
알바잡기전에 생활비크리 맞으면 노가다 며칠 뛰어야할테고...(여기 여러햏들이 [일본노가다는 거의 철도공사다]라고 해도 작년에 몇달간 노가다로 단련이 되어있어서 ㅋㅋㅋ)
어떻게든 1달안에 알바 못잡으면 야칭크리, 생활비크리에 집에 100만원정도 SOS자금요청 해서 쓰다가 첫월급받자마자 송금시켜야할듯...;;;
점점 그 날짜가 다가오니 기대가 무척 되어서 두근두근 거리면서도 이래저래 똥줄이 타네염 ㅠㅠ

환율이 어느새 매입가가 1400원 중반대네;;;;;
나 출국일까지 별로 안내려간다는 나의 예측은 맞았긴 했는데 이정도까지 올라갈줄은 몰랐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