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시작하겠습니다~

뵤도인의 메인 호오도 사진 나갈게요~

호오도를 삥 돌면서 찍었어요ㅋㅋ

호오도 뒤 쪽에서~

호오도 옆 모습~~

호오도 대각선에서~~~

호오도 얼짱 각도~~~~

호오도 정면 간지~~~~~

나무 우산 쓴 호오도~~~~~~

사진에 호오도 내부 관람하러 들어가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어떻게 하면 관람할 수 있죠?

아시는 분 답글 좀 부탁드릴게요! ^^

개구리 잎이 둥둥 많이 떠 있어서

금방이라도 개구리 수십마리 튀어올라올 것 같아요~ㅋㅋㅋㅋ

마지막 호오도의 모습~

뵤도인은 여행기가 짧아요ㅋㅋㅋㅋ

뵤도인엔 볼 것이 호오도, 호쇼칸 딱 두개 있는데~

호오도는 봤고~

호쇼칸은 2001년에 준공한 박물관으로 완전 현대식건물이에요ㅋㅋ

보고 갈까 햇는데~ 박물관이 그닥 끌리지 않았기도 하고

다음 일정이 덴진 마쓰리 하나비 대회라 빨리가서 자리를 잡아야 될 것 같아서 패스~~~~~!

그래서 호쇼칸의 사진은 없습니다ㅠ ㅠ

 이제 덴진마쓰리 하나비 대희가 열리는 사쿠라노미야 역으로 Go!!!

JR우지역 → JR교토역 → JR오사카역 → 사쿠라노미야역 순으로 왔습니다~

사실 가면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내렸기 때문에 우천취소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였거든요ㅜ

다행히 비님께서 끝까지 시련을 주진 않더라구요~~~~~!

JR오사카역에서 부터 전철 안에 사람이 많았는데~

점점 사람이 많이 타더니~

사쿠라노미역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 과포화 상태가 됬어요~~~~~!

 엄청난 인파가 역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도 방금 저런 인파 속을 헤치고 나왔는데 다시봐도 끔찍합니다 으아

그래도 경찰이 통행통제를 잘해서 쉽게 빠져나온 편이에요ㅋㅋ

유타카 입은 누님들~~~~~~~~~~

하악하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에서의 인파는 시작이였을 뿐!!!

다리엔 이미 자리잡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에요~~~~~ 크악!

그래도 어떻게 잽싸게 잘 파고들어와서 좋은 자리를 잡았어요ㅋㅋㅋㅋ

더 좋은 자리를 잡고 싶었지만 괜히 욕심부렸다가 여기도 뺏길거 같아서

욕심 안 부리고 여기서 끝까지 마쯔리를 구경합니다~

빨리 불꽃놀이가 보고 싶어~~~~~~~~

하지만 불꽃놀이는 밤이 되야 하니까 밤까지 기다려야해요ㅠ ㅠ

뭔진 모르겠지만 배들이 왔다갔다해요ㅋㅋ

배만 왔다 갔다 하니까 심심해요~

심심해서 뻘짓 좀 했어요ㅋㅋ

사진 찍는 사진 찍기? 뭔말이야 이거ㅋㅋㅋㅋㅋ

사진 찍는 사진 찍기의 사진~~~~~

배에 사람들로 한가득!

안 가라앉는 게 신기ㅋㅋㅋㅋ

배에 탄 사람들이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저기~~~~~앉아 있는 사람들은 배를 탄 사람들을 응원해요ㅋㅋ

뭐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축제의 일부분이니까~

앞으로 이런 거 어디서 보겠어요~ 지루해하지 않고 열심히 지켜봅니다! ㅎㅎㅎ

그래도 역시 배만 왔다갔다 하니까 슬슬 질려요~~~~~~!

친구들은 이미 질려서 유타카 입은 예쁜 여자들 구경하고 싶어 난리에요ㅋㅋㅋㅋㅋㅋ

슬슬 어두워지고 있어요!

빨리 어두워져라~~~~~~~~~~~~

지금까지 못봤던 긴 배들의 행렬이 나와요~

슬슬 뭔가 하나 나올 거 같아요~~~~~~ 많이 어두워지기도 했고!

저와 제 친구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빨리 나와랏~~~~~~~!

 펑~~~~~~~~!

불꽃놀이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근데 막 계속 펑펑 터뜨리는 게 아니라 몇 개씩 뜸들이면서 터뜨려요~ 계속 보고 싶은데ㅠ ㅠ

아무튼 터뜨릴 때마다 열심히 찍으면서 봅니다ㅋㅋㅋㅋ

펑!!!!!!!!!

펑!!!!!!!!!

디카라 그런지 순간포착이 잘 안되요ㅠ ㅠ

사진으론 무리무리~~~~~~~!

그래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디씨에 동영상 어떻게 올려요?~~해봤는데 안돼요ㅠ ㅠ

동영상이 글 맨 위에 떠버려요...

해서 동영상은 없어요.........


불꽃놀이 이렇게 끝~~~~~~

 불꽃놀이는 끝났어도 다리 밑은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해요~~~~

저희도 다리 밑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니까 와 이게 일본의 축제구나 싶어요~~~~~~~!

애니에서나 봤던 축제의 모습이라고 할까요~?

그런 모습이 눈 앞에 펼쳐져 있으니 한 껏 들뜹니다~~~~~~ㅋ

오징어 굽는 냄새가 작살이에요ㅋㅋㅋㅋㅋㅋ

오징어구이가 300엔~

살짝 비싸지만 축제니까~~~~~~ 기분 좋으니까~~~~~~

냠냠 맛있게 먹어요ㅋㅋ

얇은 종이막으로 된 채로 금붕어 떠서 잡는거에요ㅋㅋ

구경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 번 도전해볼걸 그랬어요~

안 하고 온 게 못내 아쉬워요!

링고아메~~~~~~~

사과에 사탕을 발라서 달짝지근해요~

큰 게 400엔이고~ 작은 게 300엔이던가 그래요ㅋㅋ

비싸지만 역시 축제니까 먹습니다~~~~~~!

달달해요~~~~~

근데 진짜 이거 언제 다 먹나 싶어요ㅋㅋㅋㅋㅋㅋ

엄청 오래 먹을 수 있어요ㅋㅋ 저는 다 못 먹고 버렸어요 아깝게시리 왜그랬지~

사쿠라노미야역부터 그 근처 역 모두 축제 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로 한 가득이라~

왠만큼 시간 지날 때까지 정처없이 그냥 숙소 쪽으로 걸어가기로 해요ㅋㅋㅋㅋ

그렇게 정처없이 걸어가다가 만난 것은~~~~?

오사카성이에요~~~~~~

야간배관했나봐요~

밤인데도 불켜놔서 새하얀 모습을 보여줬어요ㅋㅋ

 예뻐서 사진 몇 장 더~~~~

그냥 줌~~~~해서 찍었더니 잘 안 찍혀서~

친구가 삼각대 놓고 찍었더니~~~~~~우왕 잘나왔다! 헤헤

다섯째날 마지막은 걸어가다 운 좋게 만난 오사카성과 함께 했습니다~

다섯째날 여행기도 이렇게 끝~~~~~~~~~~~!

오늘은 비에 울고 웃었기 때문에

우산 쓴 호랑이로 마무리~~~~~~~~~ㅋ 

 다섯째날 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섯째날은

히메지성 - 고베 잠깐 - 가이유칸 - WTC코스모타워

로 갑니다~

여섯째날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