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에서 도쿄로 갈 때는 저렴한 야간버스를 탔었습니다..
돈 없이 여행하는 백팩커에게 서울~나고야 왕복 비행기 값인 신칸센은 이미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돈 없어서 메론빵 먹다보니 메론빵이 좋아져서 닉도 메론빵이 된 :::메론빵::: 이기 때문 입니다.
사전조사를 해 보니 일본에는 다양한 야간버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JR패스로도 이용가능한 JR버스가 있고..
제가 탔었던 willer express (
http://willerexpress.com/bus/pc/3/top/?mid=264 ) 등도 있습니다.
willer express는 친절하게도 한국어 사이트가 있고 한국어로 쉽게 예약도 가능합니다.
( 단, 해외예약시에는 해외승인가능카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편의점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
나고야~도쿄 구간은 3,500엔에서 6,000엔 사이 이므로 절대적인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 입니다만
신칸센 요금이 약 11,000엔 이므로 상대적으로 값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JR패스처럼 패키지가 있으므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자 할 때는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히 가능합니다.
..만 이동시간도 시간이고 한번 타고나서 그 피로를 회복하기까지 한나절은 걸리므로 자주 이용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도착시각이 오전 7시 전후인데 호텔이나 숙소 체크인이 보통 2~3시 이므로 저질체력이신 분들은
체크인까지 상당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도쿄에서 머문 곳은 도쿄역에서 JR로 2정거장 거리에 있는 바쿠로쵸( 바쿠로요코야마, 히가시니혼바시 )역 앞
카오산도쿄-닌자(
http://www.khaosan-tokyo.com/en/ninja/ ) 게스트하우스이었습니다.
이 곳에서 약 일주일가량 머물렀었는데.. 카오산도쿄 게스트하우스는 일본 내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특급 수준의 체인점으로
도쿄도 내에만 6곳이 있습니다. 그 중 시설이나 친절도 면에서 좋은 평을 듣는 곳이 닌자 지점입니다.
위치는 여행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호텔니혼바시빌라 바로 뒷편이 되겠습니다..
숙박비는 도미토리 2,000엔 부터 시작하며 트윈룸이나 4베드룸의 경우 3,500엔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는 일본에서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유학 중인 한국여자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므로
의사소통에도 한결 수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나름 얼굴도 예쁘장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곳도 게스트하우스는 게스트하우스라 프라이버시가 거의 없다시피하므로
장기 숙박의 경우 정신적으로 좀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돈은 없는데 시간은 남아돌아 일본에서 최대한 생존하고 싶으신 분들은
야간버스나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식사는 "메론빵" 같은 것을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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