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혼자 오사카를 갔다왔어요

같이 갈만한 사람도 없고 여행은 항상 친구들이랑 다녀서
이번기회에 혼자 움직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뱅기는 1:30 비행기에요

입국 심사 받고 나오면 오른쪽 건물 1층으로 나와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오면 사진에 다리로

오른쪽이 간사이 공항 왼쪽이 난카이선 간사이공항



일갤에서 알게된 오사카주유패스 확장판?을 샀어요 오사카1일 교통패스+할인권+난카이선?

공항에서 난카이선타고 남바까지 가는길은 한국인이 80%정도 되는듯..
헤매고 싶어도 헤맬 수 가 없어요- -...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말

남바역에 도착 행단보도를 건너 직진하면 에비스바시 오른쪽으로가면 난카이도리상점가에요

영어로도 써있어서 쉽게 알 수 있어요 예약한 호텔이 소에몬초라는 거리래요

밤이 되서야 알았지만 오사카 최대의 환락가래요ㅜㅡ 여기저기서 삐끼들이...

여자들은 호텔을 소에몬초에서 피해 잡는게 좋을거같아요



남바역 주변 거리들 (신사이바시,에비스바시,난카이도리,센니치마에) 들은 다들 이런 분위기에요

소에몬초에...메트로21이라는
간판에 할렘퀸이라는 곳도 있네요 ㅜㅡ

체크인 마치고 짐을 간단히 풀고 라면먹으러

사쓰맛코라멘이라는 집인데 50년이 된간데요 일본라면은 처음먹어보는데

느끼해요...한국껀 맵고 ㅜㅡ;;

도톰보리에 있던 골목 더들어가다가 현상수배서 같은게 붙혀져있어서 무서워서 나왔다는-ㅋㅋㅋ...ㄷㄷ
뱅기시간도 그렇고 어찌어찌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갔어요..

일단 오사카 패쓰 1일권이아까워서 밤이고 하니 야경을 보러 갔어요

지상40층 높이170미터의 빌딩 이라고 관광책자에 쓰여있던 ㅋ

올라가니 한국사람들과 커플들이 우글우글...아 날씨가 춥진않았어요 한국이라 거진 10도정도 차이나는듯

다음으로 갈곳은 오사카코역에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놀이공원에 있는 조그만한 거뺴고 이렇게 큰건 처음타봐요 ㅋㅋㅋㅋ;;

혼자타는 저를 밖에서 넌지시 쳐다보는 일본인커플...

계속쳐다보길래 사진찍어줬어요ㅜㅡ.... 혼자타서 그런지 덜컹거릴때마다 ㄷㄷㄷ...

관람차타면서 찍은 가이유칸이라는곳인데 일본최대수족관이라고 그래요 가진 않음....

먼가 미니어쳐처럼나온 카메라가 구린건지 찍을줄 모르는건지- -;

체력이 구려서 그런지 2곳만 갔는데 너무 피곤해요...다시 남바로ㄱㄱ

아직도 먼지모르는 남자인데 오사카다녀온사람들이 꼭 찍어오길래 저도 그냥 한번

오코노미야키를 처음먹어보는데 그냥 그럼..

요리해준 사람이 히말라야 사람이였는데 와따시와 칸코쿠진 데쓰 이랬는데도

계속 일본말로 씨부렁씨부렁..먹으면서 먼말인지- -;

3박4일 여행중 유일한 제 사진ㅜㅡ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납작하게 변하는 거울 앞에서...

내일은 교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