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건데 잘 들어갈지 모르겠네 ㅇㅇ..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작성할 포스팅은 그 여행기에 1일차 3월 4일에 벌어진 일들을 사진 중심으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 2층에 위치한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으로 왔습니다

난바역에서 찍은 난카이 전철 상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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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간도 12시가 되었고 간소하게나마 점심을 먹고 싶어서 역 근처에 위치한 가게로 들어가서 구은 주먹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00엔. 다행이 한국어 메뉴판이 존재해서 쉽게 주문할수 있었죠

(참고로 저는 일본어 전혀 못함;)

밥을 먹고 숙소인 오사카 후지야 호텔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사진은 호텔 근처에 있는 강 사진입니다 체크인 시간 이전이었지만 다행이 숙소에 들어가는게 가능했습니다

들어가서 조금 쉬며 아이폰을 충전하고 첫번째 관광지인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꼭 보고싶기도 했지요

오사카성은 생각대로 크고 웅장하더군요 -ㅁ-

단 단점은 제가 갔을때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일본에 온 느낌이 안났다고 해야하나;

한바퀴 돌아보고 난 다음 오사카성의 중심 천수각을 들어가려고 했는데...입장료 600엔;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끝에 들어갔는데 솔직히 볼건 별로...실망이었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 제일 상단에서 찍은 오사카 시내 경치

오사카성을 다 둘러보고 나서 오사카의 용산 덴덴타운을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숙소인 호텔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상가라 가기도 쉬웠고 제가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니 꼭 가보고 싶기도 했지요

게임 매장에선 최근 발매된 3DS의 진열장들이 제일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손님들을 반겼고 ps3나 엑박 360 타이틀은 물론 다른 옛날 게임들

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발견하게 된 소울엣지 중고 가격은 무려 100엔 -ㅁ- 보물을 찾은 느낌이 이런걸까요?

덴덴 타운에 위치한 라면집에서 라면과 교자를 하나 먹고 나서 호텔로 가서 조금 쉰후 밤에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도톤보리를 가보기 위해서였죠

도톤보리는 오사카 제일의 유흥거리이자 먹자 거리로 가이드북에도 중심적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이미지중 하나인 달리는 사람을 촬영하고 도톤보리를 둘러보는데 삐끼들이 정말 많더군요;;

한바퀴 돌아보는데 자꾸 말거는 삐끼들이 너무 많아서 다코야키나 하나 사고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호텔로 들어가서 다코야키와 중간에 산 아사히 맥주를 하나 먹고 내일 둘러볼 곳을 가이드북에서 다시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일차는 그렇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