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는 솔직히 좋았음, 일본 시티감성 제대로 느낄수있어서

근데 유후인은.. 시골마을 이라 생각해서, 현지인 빼곤 진짜 관광객 바글바글 할거라고 생각 안했는데

역에서 린킨호수까지 걸어가는 그 길목에 외국인 관광객 바글바글 해서 이동도 어렵고

그 길목으로 또 차 지나가고, 이러니까 여행집중이 안됨

또 관광객 대부분이 죄다 한국인 +중국인 애들인데, 몇몇 중국인 금수저애들 외제차 끌고와서

사람 개많은 길 한복판 차 여러대로 가로 지르는데, 진짜 민폐더라

내가 일본에 온건지, 서면 강남 길거리 돌아다니는지 모를 정도로 현타왔다

마지막날에 유후인가는게 아니였는데 걍 하카타 좀 더 돌아다닐걸 그랬다

저녁 5,6 되니까 가게 죄다 문닫고 할거도 없음

연인끼리 가면, 엣찌한거 할거라도 있지, 꼬추끼리 가니깐

5,6시 쯤 근처 로손에서 그냥 술거리 안주 몇개 사고 료칸 숙소에서 좀 노가리 까다 9시에 걍 자는거 밖에 할게없다

그리고 여행은 꼭 이성이랑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