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아톰 클럽 후기
요약.
주말은 모르나 월욜도 거의 꽉참.
복장은 개 편해염. 정장도있고 후리한거도있고
여자복장도 편해서 노출이없어염
1. 20대초반 일본인이 절대다수 성비8:2정도
20중반은 고민좀하고. 나같은33은 가면 안대염.
20대 특유의 빛남에 묻혀염ㅋㅋ
2. 가드때문인지 어려서 돈이없이 안먹는건지
꽐라1도 없고, 다들 적당히 취해서 사교회 보는듯
3. 여자들 죄다 바옆에 나오거나 의자에 앉음
취하고 춤춘다기보다는 노래듣고 놀고싶어온듯함
4. 키큰 일본 존잘 15퍼. 키작 일본 존잘 15퍼
양남 3퍼? 나머지 우리가 상상하는 일본인.
한국인도 소수있음. 가면 바로 알아봄
5. 피크는12시후. 2시되믄 키큰일존잘이 데리고나감
키작일존잘이 붙어댕김. 이쁜애들은 반인데.
어려서근가 거의다 키도 미들도 작아염
6. 병풍처럼 서있어도 너무 자연스럽다.
궁금하면 가세염.
7. 여자혼자는 없어염 커플 2명3명 4명 다녀염
헌팅 목적이믄 2명 만들고 가든가 끝물에 하나만 집어염.
8. 어플들고? 대화? 불가능해염 존잘남자가 많아서 귀찮은짓
절대못해염
9.대화를 들어보니 대부분 사귀는걸 찾지 원나잇은 아닌듯해염
ㅡ길거리 번호따기를 클럽에서 하는듯한?ㅡ
생애 첫 클럽갔어염
여권 보여주는데 나이보고 멈칫해염. 얼굴보고 겨우ok 받아염.
(이때 눈치 깟어야했는데)
10시반 드가자마자 가드처럼 출입엘베 옆 벽에서
총 6시간 서 있었어염. 화장실도 안감.
구경하고 12시전에 나오려는데 첨이라 신기해서
클럽구경 가드구경 여자구경하다가 시계보니
12시 넘겼어염 이왕이리된거 불켜지고 가기로 해염
춤추면 잠들것같아서, 챙피하기도 하고, 놀줄도모르고
미치기로했지만 건강이 우선염. 술안마시고 맨정신 해염
다들 교양잇게 흔들고 생각보다 안취하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숨어서 여자구경, 사람구경해염
나 알아본 한국인들 여럿보이는데 생각보다 예상외로
9할이상 죄다 일본인이에염. 그것도 20초반에염.
클럽이 아니라 진짜 알콜 댄스음악 청소년 사교 모임이에염.
술값탓인지 가드탓인지 다들 심하게 취하지도않고
여자는 스테이지가 아니라 대부분 의자에 앉거나 바존에 있어염
너무 건전하달까.
여자들이 눈마주치고 주변에 알짱대기도 하고
관심주는거보믄 제가 먹히긴하는데.
여기남자들 분위기자체가달라염 제가 찌발려염
외모 중상에 나이 관계없이 일본어만 능숙해도 가능한거 같아염.
키가 178인데, 180이상에 존잘 어린이들이 너무많아염
대충세보니 10명 넘던데. 키작은 존잘도 5명이상 봤어염
걔들이 2시전에 다 채가고 없이지면, 2시부터는 붙어댕겨염
성비가 저러니, 즐기러온 여자 빼면 9할은 친구들과 집에가염
보면 즐기는애들이 그룹이 존나큰지 서로 알아봐염
그리고 번호따려고 이빨터는거 옆에서 듣고 구경도 재밌어염
이케맨소리도 많이듣고, 마지막 4시쯤에는 귀여운 애와서
말거는데, 한국인에 일본어 잘 모른다니까 바로 딴놈찾으러가염
아직도 후회되염 ㅠㅠ
차려도 못줍었다니.
다시말하지만 나이상관없다 그딴거 다 개구라에염
일본 존잘새키들이 여친먹지 왜여깄나 싶을정도로 모델같은
애들 많아서 짜증좀 났어염. 오징어 되거든염.
나이먹으면 가서 끼지도 못해염. 물관리를 안해도
자체적으로 관리가되염. 진상은 흑인가드가 처리하고
다시 가라면, 고민좀 들어요. 일본어 잘 못하니까
짧은 시간내 어설픈 문장으로 꼬실 자신이없어염.
근데 또 도전하고 싶긴해염ㅋㅋ
5층에만 있었지만 충분히 아톰 본거같아염
20대 후반이상은 거울보고 다시 고민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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