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리타로 출국하고 입국
나리타에서 도쿄까지는 모르겠다 싶어서 한국에서 스카이라이너 예매해서 옴
근데 이게 줄서는곳을 몰라서 사람쪽에 줄섰다가 주변 도움 받고 발권기로 가서 발권받음 (하는 말이 사람이 하는 창구까지 가도 qr코드 발권 안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사히 발권하고 스카이라이너 탐

어찌어찌 도쿄 우에노에서 내려서 아키바까지 걸어가며 돈 인출하려고 시도했음
근데 그때되서야 카드가 먹통인걸 깨달음 트래블월렛 오류 씨발
3장중 2장이 먹통이여서 멘탈 나갔고 그래도 신주쿠 근처가면 도와줄 사람 있어서, 또 숙소가 거기라 어케 걸어서 신주쿠 갔음
트래블월렛에 있는 돈 빼준 사람도 그걸 어케 걸어왔냐고 하더라

그러고는 그 근처에서 술만 쳐먹음 이틀을 쉬면서 술만쳐먹음
한국바에서 한국어 공부한다는 일본형이 너 일본어 실력이면 일본바가도 되겠다고 해서 일본바도 가봄
근데 외국인이라는 벽은 어쩔수가 없는듯
거기 애들은 술(경월이란 이름)에 오후의홍차타서 먹던데 술맛이 궁금하긴하더라

떠나는 날에 요요기 공원이랑 시부야 가봄
요요기 공원은 솔직히 일본판 퀴퍼 있대서 가봤는데 재미있나 싶음
한국에서도 퀴퍼같은거 게이들이 뭔 재미가 있어서 그러는지 모르겘음
딴곳도 가볼까 했는데 술쳐먹고 5시간씩만 자서 그런지 귀찮더라
그러고 귀국함

일본에서 뭐 먹은진 모르겠고 멜론 프라푸치노가 제일 맛있었음
공항에서도 귀국 직전에 사먹음 ㅋㅋ
스시로도 그냥 코리안 버전이 나은것 같았는데
내가 술쳐먹고 잔다고 맛집 안돌아다닌게 큰듯

그리고 뭔가 쎄하다 싶음 니가 생각하는 그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