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는 아리가또, 인사말, 구다사이, 다이조부 밖에 모르는 아재가 여름휴가를 오사카를 혼자 감




사실 해외에서 유흥은 동남아 정도만 가보고, 일본유흥은 기본이 언어가 통해야 된다 생각해서 시도도 안해봤는데 지인에게 아포로비루를 소개받았고, 나도 여기 갤 검색해서 대충 어떤 시스템인지 파악하고 갔어

9시즘에 난 그냥 고민없이 지하1층으로 갔고 14000엔과 만엔주고 티켓 10장을 구입해서 들었는데, 이미 카운터에서부터 아가씨들이 중요 부분만 가려져 있는 비키니 입고 돌아댕기는 모습에 정신을 못차렸지

가드가 내 짐을 흰주머니에 넣고 그 비좁은 곳에 테이블 하나 의자 하나 놔주고 자리를 배정해주드라 자리에 앉아 있으면 누나들이 와서 말걸어주고 가슴 엉덩이 부벼주고


공연도 손님을 무대로 초대해서 같이 즐기고 손님도 호응해주는 무대, 봉, 밧줄로 이용해서 전문적으로 하시는 빡신 누나들 무대, 귀요미, 키큰누나들 다양한 라인들 무무대가 있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있어서 놀랐음 공연만 보는것도 돈 안아까운듯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


다들 아시다 시피 티켓 1장은 자리에서 누나랑 좀 터치하면서 이야기 하는거고 3장을 주면 쇼파에서 누나는 브라를 벗고 그위에 탑을 입고 옷안위 터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소파 댄스를 하는데 난 현금 2천엔 포함해서 3장씩 4명의 아가씨랑 놀았어

내가 마음에 드는 누나가 지나가면 티켓3장 이상을 주면 그 누나 고유 색깔과 이름이 적힌 종이 팔찌를 내 팔에 걸어놓고 내 차례가 오면 누나가 나를 데리러 와서 쇼파 댄스 시간을 보내고

내 취향의 누나들을 내가 고를수도 있으니 그게 좋았고 누나들끼리도 쇼파에서 노는 방법도 다르더라고

어떤누나는 본인이 핑ㄷ라고 오히려 ㄲㅈ를 강조해서 놀고
어떤누나는 엉덩이 이쁘다고 칭찬을 하니 아예 내 얼굴을 엉덩이에 파묻게도 해주더라고
어떤누나는 내 꼬시기를 옷위에서 딱 붙잡고 입으로 해주는것처럼 해주고
어떤누나는 본인이 av배우출신이라고 하면서 야동에 나오는 신음소리와 리액션 해주고 ㅎㅎ


9시즘에 들어갔는데 진짜 나도 정신없이 시간 잘 보내고 노니 어느덧 막공연도 끝나고 1시가 넘으니 손님도 하나씩 떠나고 나도 계속 눈여겨 봤던 누나를 마지막으로 쇼파댄스 시간을 보낸 후에 호텔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마지막에 놀았던 누나가 나를 배웅나오더라고, 근데 그 누나가 카운터에서 뭐를 보고 잠깐만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 그 앞에 쇼파댄스를 보낸 누나를 같이 델꼬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 누나들이랑 카운터 앞에서 이야기 하면서 한국 언제가냐 내일 뭐하냐 자기들 잊지 말고 다음에 오사카 놀러오면 또 놀러와라 이렇게 한창 이야기하다가 난 호텔로 돌아왔어

참고로 한국 귀국 전날 또 갔는데,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있는데 나 배웅해줬던 누나가 나를 알아보고 같이 배웅해줬던 누나 델꼬와서 나왔다고 인사시켜주드라 아리가또 ㅎㅎ


이쁜 누나들은 정말 이쁘고 귀엽고 그런 누나들도 있고, 반면에 와 좀 심하다고 하는 누나들도 있는데 그만큼 손님도 다양한 취향이 있을 수 있으니 뭐 ㅋㅋ



나는 나름 일찍부터 유흥에 눈을떠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유흥은 다 해보고 하는데 결국 젤 잼나는 유흥이 수위가 정해져 있지 않는 곳에서 그 선을 넘냐 마냐가 젤 잼나던데 아포로비루도 딱 그게 좋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