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붕이들아

오늘도 되지도않는 상상하면서 글싸느라 고생이 많다

결국엔 유흥찾아가는걸로 귀결될거면서 뭘 알아보고하는건지 참

여행준비하면서 갑자기 생각나서 글싸질러본다 

어떤 친구는 그러했다 

홍대병걸려서 도쿄나 오사카 등 큰 도시 이외에서 대접받기를 원한다고

그건 아닌데 지역마다의 특색을 구경하고싶어서 가본거였음

특히 여름에는 마츠리도 있으니까

대화수준은 그냥 동사활용이 아직 뇌속에서 변형이 잘 안되는수준임

일본에서 대화로 막힌적은 거의없는듯 

내가 외국인이라고 밝히면 일부러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주는것일지도 모르지만

1. 가고시마 텐몬칸(鹿児島 天文館)근처

갔던때가 가고시마 로쿠가츠도(六月灯)가 열린시점이라서 사람들이 몰려있음

가고시마 츄오역에서 노면전차로 접근하는곳으로

저녁에는 호객하는사람들이 정말 많다

저녁엔 당연히 한잔하고 놀고싶은 마음으로 무료안내소를 방문했지만

일본인이 아니라고 거절당한 케이스이다

이때가 일본장기여행의 첫걸음이라서 원래 일본이 외국인에게 이렇게 어렵게 대하나?싶었지만

어느 동네를 가도 왠만하면 받아주더라

2. 교토 카와라마치역(京都 河原町駅) 1A 출구 근처

여긴 안내소가 아닌 인터넷사이트로 위치만 보고 방문하였지만

처음에 대화를 할때는 일단 들어오세요 라고했지만

문앞에서 일본인이 아니라고하니 거절당했던 기억이 있다.

뭐 여긴 외국인이 하도 많으니 안받아도 되긴하겠더라

번외. 나고야시 

나고야시에도 간간히 방문해서 아가씨(걸즈바든 뭐든)들에게 물어보면

외국인을 굳이 받아야하나? 하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함

여긴 정말 일어가 안되면 빠꾸먹기 딱좋음 

우연이든 우연이 아니든 나고야에서 여행이나 출장을 온다면 최소한 밤놀이를 즐기기위해서 일어공부는 해야할듯싶다

나고야에 있는 바레스크 TS(구 바레스크 도쿄 /현 로쿠산 엔젤의 나고야점)도 평이 상당히 좋은편이니, 감흥을 즐기고 싶다면 나쁘지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