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사괜투어

1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552

2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574

3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780

4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848

5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06

6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41

7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vnphyco&no=61967

오랜만에 사괜투어 들고왔어.

사괜투어 8탄!

7탄 데이트 호수공원 간 날 같이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

그럼 투어 후기 올려볼게.

오전에 데이트 호수공원을 갔다가(사괜투어 7탄 참고)

그 곳에서 다시 광역버스를 타고 몇십분쯤 달려서 온 곳은 여기야.

버스정류장에서 5~10분쯤 걸으니 보이던 이 곳!

어딘지 알아보겠어?

잘 모르겠다... 하는 사또를 위해 13화 본방짤을 올려봄.

아직도 못 알아본 사또 있으려나?

그럼 건물내부 입구쪽 사진을 보자.

그래... 이제는 알겠지? 여기는...

태태문이 가족사진을 찍은 후 갤주랑 같이 왔던 미술도서관이야.

갤주와 태태문이 서있던 그곳에 나사또가 서있는 것만으로도 ㄷㄱㄷㄱ했어.

참, 문영이가 서있던 뒤에 보이는 기계는 대출반납 self check 기기였음 ㅋ

1층은 요 사진만 찍고 나중에 보기로 하고

갤주와 상태oppa가 올라갔던 2층부터 먼저 가보기로 했어.

저기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갔지.

갤주와 상태oppa가 앉아서 대화를 나누던 자리도 찾아가서 잠시 쭈그려 앉아있다가

그때 상태oppa가 재밌게 읽던 책이 생각나서 도서 검색을 해서 찾아봤지.

그랬더니 옆옆 서가에 그 책이 있더라고.

그래서 그 책을 꺼내서 읽어봤어.

그 책을 쓴 작가는 글도 그림도 다 본인이 쓰는 작가더라고.

150권 넘는 그림책 작업을 했다는데 상태oppa가 참고해서 볼만한 작가였다 싶었어.

그림이 크고 글은 적은 책이라 서서 금방 읽었는데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메시지가 있다고 해야하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의 시각으로도 이해와 공감이 쉽게 될 수 있게 내용을 잘 풀어낸 괜찮은 동화였어.

아.. 그리고 나사또 개인적으로 팝업북에 관심이 좀 있어서 그쪽 서가에 가서 책을 좀 봤는데

상태 oppa가 좋아할만한 책도 있어서 사진 한 장 찍어왔어.

그렇게 2층에서 구경도 하고 책도 좀 찾아서 보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 와서 1층에 있는 책을 좀 구경하고

달달이가 있던 곳도 사진 찍고 그랬어.

본방짤에는 문영이 책들이 여기 놓여있었는데 실제로는 서예, 회화 관련 책들이 놓여있었어.

그럼 이쯤에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지 않니?

서가 이름이 본방짤에서 뭐라고 쓰여있었을지...

실제는 서예, 회화 라고 위에 쓰여져 있는데...

(천장의 동그란 조명 아래 링 모양으로 된 곳에 서가 이름이 쓰여져 있음)

본방짤에는 아동문학이라고 바꿔주는 센쓰!

작진들의 이런 디테일에 나사또는 또 감탄..ㅠ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난 메이킹.

이 자리였더라고...ㅋㅋ

갠적으로 이 메이킹도 참 애정하는데 ...

(블레에서는 자르지 뫄! 어!!)

잠시 추억에 잠겨 있다가 눈을 휙 돌렸는데.. 어랏?

어딘가 낯익은... 의자가....?

강태 본체가 인별에 올렸던 그 사진...그 의자더라!

그래서 또 ㄷㄱㄷㄱ하면서 사진 한 컷 찍고...

책 좀 이것저것 보다가 나왔다는 나사또.

미술도서관은 개인적으로도 관심있는 책들이 많아서 재밌기도 했고

사괜때문에 ㄷㄱㄷㄱ하기도 했던 투어였어.

꼭 사괜 때문이 아니어도 미술관련 서적에 관심있는 사또라면 한번쯤 가볼만할 듯.

다만 ㅋㄹㄴ 단계가 높으면 안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구.

그럼 사괜투어 9탄은 또 언젠가 들고 올게.

(ㅋㄹㄴ 때문에 요즈음은 사괜투어를 자제하고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