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 착한거 맞고, 인간들 씹새들인거 맞음.
근데 여섯아이들한테는 괴물들도 씹새끼적 행동 한게 맞음.

왜냐면, 괴물들은 착한게 맞지만,
지하에 오래갇혔더니
괴물들도 인간을 몹정도로 인식하게된듯.

그래서 딱히 아무상관없는 인간 아이를 죽이는 걸
마치 플레이어들이 몹 죽이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것처럼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


그나마 아스고어나 토리엘은
이게 잘못된 일이라는걸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다른 괴물 몫까지 죄책감느껴하는듯?

그리고 괴물들도, 불살 루트에서
프리스크가 자비 베푸는걸 보면서
드디어 뭔가 잘못된 걸 깨닫는듯...

그리고 그렇기때문에
불살노말루트 끝부분에서 괴물들이 다같이 몰려들어
제발 우리를 위해 죽어줘
<라고 하게 되는 상황이 참 비극적인듯???

지하에 갇히지만 않았으면
인간을 죽이는걸 당연하게 여긴다거나
잘못된걸 알면서도 죽어달라고 부탁하게되는
그런 상황은 없었을거잖음

그래서 뭐다?
= 전쟁 일으킨 시절의 인간들은
명명백백한 쓰레기, 개노답, 개씹새끼들이었음이 분명

전쟁만아니었으면 죽거나죽이거나 이딴 게 아니라
걍 하하호호살았을거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