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단언 크리습니다… 처음부터 맴찢이었음ㅠㅠ 일어난 장면에서 형인 아스리엘의 침대는 화려하고, 온갖 상장으로 가득한데 크리스 침대에는 아무것도 없는 게 왠지 스스로를 더 아스리엘과 비교할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왜 자신은 뿔이 안나냐고 묻는 거나, 마법 쓰고 싶어하는 것 같은 검색 기록, 연애 상대로는 괴물을 선호한다는 정보들이 마치 어떻게든 괴물 세계에 녹아들고 싶은데 결국엔 자신이 인간이라는 벽에 다시 부딪혀서 낙담했을 거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당…
킹치만 제일 마음 아픈 건 크리스 hp를 제일 많이 회복시켜주는 차가 수지 차인거…. 친구로서의 호감이었으면 좋겠어요 제발제발제발 걘 아니야 크리스 걔 이미 노엘이랑 분위기 개좋단 말이야ㅠㅠㅠㅠㅠ
최애는 샴! 귀여워요 제가 원래 체셔 고양이 느낌 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땐 샴이랑 샌즈가 꽂혔습니다 ㅋㅋㅋ
그다음엔 룰스 카아드가 좋아요, 다들 싫어하는 분위기지만ㅋㅋㅋ 나름 매력적인데ㅠㅠ
다들 최애나 최악인 캐릭터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