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필드도 많이 문제되고 있잖아. 유저가 뿜어낼수 있는 딜량, 소화할 수 있는 스킬에 비해

몬스터 스팩이 너무 높아져서 게임이 너무 질질끌어가는 경향이 있음. 그것도 존나 다 

기본적으로 거쳐가는 메인스토리마저 그지랄하고있으면 존나 사람이 짜증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음.

가우룬도 그런 현상이 일으킨 문제의 집대성이라고 볼수가 있음.

엄청난 피통과 엄청난 스킬들 게다가 무엇하나 정해져 있지 않은 규칙성

난이도가 높다기보다 짜증나는 수준으로 플레이를 구속하기때문에

덱이 존나 한정적임. 존나 뭐만하면 어느 덱이나 거의 필수처럼 끼어있는 고다은

미친 CC의 연속에서 무척 안정적인 딜링을 보장하는 메이드장

무식한 딜링을 버텨낼 수 있는 탱킹 능력을 지닌 미나의 필수화

존나 어떻게 보면 필수요소라고 여겨질정도로 만들어놨어. 

실상 막 80만 100만나온다 하면 결국 존나 딜패턴이 정해져있는게 40만은 메이드 저주로 확정시키고

나머지 60만은 재량껏 평타와 고다은스킬 여러 CC로 버티는게 전부임

또 여기서 문제는 그런 필요충분 조건들을 갖추고도 존나 잘못하면 맥을 못추는게 사실임.

저런 정말 필수적인 요건을 갖춘덱도 저모양인데 다른덱들은 오죽할까.

솔까말 존나 정신나간 가자린데미지에 봉인쳐맞고 버틸 수 있는 라인이 몇이나 될까

스킬을 안썻다면 거의 지턴마다 3만이라는 무식한 데미지를 뿌려대는 부르마 라인은 어떻고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 정말 안정적인 여건을 갖춘 덱말고는 사용조차 불가능함

시도자체가 AP낭비로 연결된다이거지. 지금 엄청난 CC의 떡칠은 도저히 갱생의 방도가 안나올정도로

공략 방법이 답답한 상황임. 봉인을 대비해서 젖교를 쓰자. 스턴 쳐맞음.

지속적인 힐링으로 큰 딜을 버텨보자. 치감. 유틸을 살려보자 봉인. 강력한 평타? 평봉.

뭐 씨1발 소리가 절로나옴. 저런 CC 천국속에서 꼭대기에서 놀고잇는게 미친 애미 출타한 딜링임.

뭐 이런 현상에 대해서 누가 어떻고 자지고 해결책을 내놓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거야.

지금 언리쉬드 시스템상에서는 뭐하나 추가하고 뭐하나 없애는 것 하나로 난이도가 하늘이 되고 바닥이 되는 마당임.

스킬 하나하나가 다 OP인 시점에서. 애초에 유저가 1번씩 쓰라고 만든걸 보스가 뿜뿜해대니까 어쩔 수 없는 거지. 

이제 슬슬 현 레이드 시스템을 좀 버리고 새롭게 개편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다가는 밀려오는 짜증에 유저가 알아서 떨어져나갈판임

내가 이러고 저러고 할정도로 벨런스에 깊은 조예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가지 말해주고 싶은건

일단 첫째로 운적인 요소를 많이 배제를 할 필요가 있음.

솔직히 가자린같은 스킬은 이게 생각이 있는가 싶을정도로 좀 어처구니가 없음.

이 스킬의 존재 하나만으로 몇개의 덱이 강제되는지 존나 할말이 없을 정도임.

이게 어캐보면 스킬의 벨런스 문제이기도 하는데 유저가 쓰는 스킬과

레이드 보스가 쓰는 스킬은 엄연히 다른 의미의 스킬일텐데 사용스팩 고지곧대로 옮겨서 

보스가 사용하게 되는 것에 존나 뭔가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좀 불편하더라도 레이드몹이 레이드로 나왔을때만 사용되는 특수한 스킬을 부여하던지

아니면 레이드몹으로 사용됬을때 효과를 다르게 발휘하던지 어떤 조치가 필요한 것 같음.

도대체 어떤 게임의 레이드가 '제발 이것만 쓰지 말아줘' 빌고 AI의 자비만 기다리고 있어야하나...

랜덤성이 너무 심해서 이것도 정말 강력한 스트레스 유발 요소 중 하나임.

해결대책으로 굳이 예를 들자면 평소에는 약한 스킬만 쓰다가 정해진 구간에 딱딱 강력한 스킬을 써주는것도

유저가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음.

둘째로 좀 테마를 획일화 시켜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레이드가 호구다. 쉽다. 이건 까고말해서 존나 크게 문제되는건 아니야.

어떤 레이드건간에 공략이 이루어지면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내려가는건 필수적인 요소임.

여기서 요점은 뭐냐면 '공략이 이루어지면'이라는 점이야. 테마를 확실하게 잡아서

어떤 덱이 유리하다라는걸 좀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요즘 레이드는 가면 갈수록 너무 개성이 없어지고 있어. 

오히려 레이드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온갖 변수를 없애려고 

서폿/어시에에 이것저것 집어넣고 강력한 딜링으로 틀어막는건 정말 잘못된 방향성이라고 봄.

뭐 이 레이드는 스킬 데미지를 절반만 받습니다. 대신 평타 데미지를 20% 더 받고 어떤 상태이상에 면역입니다.

머 다른 갤러 얘긴데 와우에서처럼 데미지를 1만받던가. 굳이 와우아니여도 이런 몹 많이 있잖아?

특정보스는 평타딜이 방어력개념이 있어 깍이거나 전혀 안들어가서 마딜위주로 박힐 수도 있게

스킬딜을 주력으로 잡는 컨셉도잇고

정해진 턴에 체력 끝자리를 몇으로 맞추면 추딜이 들어가는등

재밌는 기능은 많이 있을거야.

짜다가 뭐 이 레이드는 숟딜이 너무 얌체같을 것 같다. 이러면 씨1발 시작하자마자 

레이드 전체에 100퍼짜리 스펠 필터 몇턴 적당히 걸어서 숟딜못하게 해버려.[레이드 체력이 존나 낮을때 필요하겟지?]

이런거 만드는게 크게 어려운 일일까? 솔직히 여러가지 생각해보면 답안은 많이 나올거같은데...

왜 굳이 밸런스를 카드 자체 시스템상의 틀로만 만지려고하는지 이해가 좀 안됨.

진짜 공략의 재미는 만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봄. 그렇다고 다 저꼴이면 또 웃기니까

클래식한 보스도 잇고 하면 대겟지.

셋째로 스킬의 개편이 너무나도 시급하다.

솔직히 우리들이 사용하는 스킬은 너무 한정적으로 정해져있어. 딱 2가지로. 하나는 힐이고 하나는 CC야

무슨말인지 알고있겠지? 너무나도 중요한 '딜'스킬이 정말 공백이 많다고 지금.

지금 스킬보면 우리는 게임하면서 스킬은 단 1번만 사용할 수 있는데 딜스킬이 가지고 있는 포텐셜은

정말 병신같은 수준임. 오죽하면 쓰는게 정해져있어. 고다은의 위기랑 아루의 장난이랑 

아라쥬 좋은소리 장체리의 저주 등. 보면 딜스킬을 여러게 만들어 놨는데 이 스킬을 도대체 쓰라고 만든건지

관상용으로만든건지 이해하기 힘들정도임. 거의 모든 딜스킬은 거기에 유발되는 CC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순수딜스킬이나 테마스킬은 거의 사장수준이다. 예를 들면 유우키를 보자.

유우키의 스킬이 몇개가 있는지 묻는다면 당연히 다 3개라고 할거야.

근데 쓰는스킬은 정작 1개임 ㅋ. 내생각인데 '필요가 없는 스킬'은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봄. 

그냥 구색만 갖출거면 없애버려.투하트? 정의? ㅋㅋㅋㅋ 걍 헛웃음만나옴.

머 은로리, 터미널코어 오버클로킹?ㅋㅋ 뭐죠 이게. 다른 카드로 넘어가볼까?

거상년 깜찍한년 보소 스킬은 왜 잇는거야? 그거 쓰라고 만든거아니지?

미츠루기 테마스킬 왜 만들었어? 계들 다모여봐야 고다은 혼자서 놀고먹는게 평타도 훨씬 쌔고 스팩도 훨씬 쌔고

스킬도 훨씬 쌔고 CC도 훨씬 쌘데. 설마 아무리 슈퍼레어 딱지를 달고 있어도

슈퍼레어가 테마 구성을 다 갖춘 덱의 카드들의 스팩보다 높아야한다는 생각은 아니겟지? 계들은 포기하는 것이 한둘이 아닐텐데?

우리 애들 멘마 처음나올때만해도 나 미츠루기덱 짤거셈 ㅋㅋ 이러면서 설레하던 모습들 지금 찾을 수나 있나?

이것말고 더 문제를 까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보스 사용시점에서 벨런스때문에 쉽게 건들기 힘들다 싶으면 내가 말한 2번째 의견을 참고해라.

니가 좀 만 더 신경써서 보스 전용 스킬/스팩을 따로 만들면 고민 할 필요도 없음.

마무리를 하자면, 이런 모든 요소들을 긱스 혼자서 대처법을 생각하고 개발방향을 고민해보고 창의력발산 이런게 쉬운게아니야.

솔직히 니들 유저들이 좀 마루타가 되주는 점은 좀 감안을 해야해. 긱스가 얼마나 천재라고 대다수의 사람을 만족할 수 있게하는

무언가를 툭툭 뱉어낼수 있겠냐. 개념패치야 좀 애들이 좋아할법한거 모아서 툭 던져놓으면 어찌되겠는데 지금 언리쉬드 시스템상

벨런스라는 문제는 정말 심각한 정도로 얽기섥기 꼬여가지고 건드리기 힘든 폭탄같은 거야.

진짜 어떻게보면 전투 시스템이 잘 짜여있다는 점이 역으로 다가와서 섣부르게 건들기 힘들다는 점이기도해.

긱스도 잘못건드렸다가 좆댈까바 존나 눈팅쳐하면서 문제점 하나씩 캐치해서 어떻게든 수정해보겟다고 이것저것 성급하게

붙이는 꼬라지를 보면 얼마나 쫄아있는지 안타까울 정도임. 난이도 상향하겟답시고 스킬 2개 더넣엇는데 그걸로 온갖욕다처먹고잇으니 ㅋㅋ셈

사람의 수준을 넘어서 너무 병신같으면 욕을 쳐먹어도 싸겟지만 어느정도 표본을 가져가야한다는 점에서 마루타화는 필요한 요소임;

니들 의견만큼 확실한 벨런스 기준이 없잖아 까고말해서. 긱스가 혼자 해봐야 얼마나한다고 니새끼들 여럿이서 이거 좆같다 저거좆같다

하는거에 비교할 수나 있겠니.

글고 긱스새끼는 쨋든 병신같이 존나 극단적인 밸런싱 조절은 좀 그만해주었으면 싶고.

레이드도 솔직히 머 스킬하나 가져다 붙이고 존나 구차하지않냐? 진짜 레이드 맛 살릴려면 정말

레이드다운 무언가를 만들어봐. 예전에 누가 한번 얘기한 거 같은데 퍼즈도라 진짜 공략 재밋다?

여기저기서 밴치마킹하려면 못할것도 없을텐데 만들능력도되는새끼가 왜이렇게 헛바퀴만 도는지 모르겠다.

게임을 좀 더 재밋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잇고.

아머 너무 장문이 대서 내용이 좀 중구난방해 진점도 잇긴한데 다 알아서 잘 해석해줄거라고 믿음

끝이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