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언리쉬드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언리쉬드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프랑스 공무원들 근황 완애척살미장
- 싱글벙글 최근행사에서 스타일변화로 난리인 배우 ㅇㅇ
- 대통령실 "트럼프와 회담때'원잠 한국서 건조' 전제로 논의" 실베간
- 별건 수사에 영장 줄기각, 도덕성 논란까지…흔들리는 3대 특검 00
- 싱글벙글.... 아무도 믿지 못했다는 체인소맨 스토리 유출 ㅇㅇ
- 레즈비언 부부가 개신교를 싫어하는 이유 ㅇㅇ
- 대장동 1심 항소시한 7일 밤 12시…한동훈 "직권남용·직무유기 처벌받 ㅇㅇ
- 념글 "이재명 3천만명 발생"짤의 진실 ㅇㅇ
- 싱글벙글 K팝으로 망해버린 롤 근황.jpg sakuri
- 한국이 난파선 1등 했던거 윤성빈 때문이네 피갤러
- 남친하고 이별했어 디씨망령
- ???:수리중인 링크장에 들어와서 촬영하겠다고? 거절해 ㅇㅇ
- 싱글벙글 한남사냥촌 ㅇㅇ
- 6월 이후로 환율 오르는 이유 보추애널딱밤
- 단독) "김기현 당대표 당선 도와줘서 감사" 편지 발견 사피엔스
스압)싱글벙글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 전륜구동차를.Araboza
[시리즈] 싱글벙글 클래식카 이야기 · 스압)싱글벙글 실패한 소형차의 이야기 · 초스압)싱글벙글 현존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 · 스압) 싱글벙글 최근 미국에서 핫한 올드카를.Araboja · 스압)싱글벙글 소련의 장애인 자동차를.araboza · 스압)싱글벙글 핫 로드의 역사에 대하여.Araboza · 스압) 싱글벙글 열정의 50년대 미국차들 · 스압) 싱글벙글 열정의 50년대 미국차들 2편 · 스압)싱글벙글 낭만의 60년대 미국차들 https://www.youtube.com/watch?v=kYHEfFecj1Q (보면서 들으면 좋은 노래) 예아 반갑다 게이들아 오늘은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 *전륜구동차를 알아보도록 하자 *모노코크란? 전통적으로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프레임 온 바디 방식과 달리, 차체와 프레임이 일체화 된 형태의 샷시를 의미하며, 현용 자동차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 *전륜구동이란? 엔진과 변속기가 모두 앞에 있어 앞바퀴로 동력이 전달되어 움직이는 방식으로 앞바퀴 굴림이라고도 하며, 반대로 뒷바퀴에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은 후륜구동이라고 한다. 시대는 1930년대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0년대부터 재미진 자동차를 만들어오던 프랑스의 자동차 개발사 시트로엥은 1930년대가 되며 남들 다 하는 후륜구동 따리로는 Young하고 MZ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게 되면서 좀 더 새롭고 특이한 매커니즘을 물색하게 되는데, 당시 사장이었던 앙드레 시트로엥(Andre Citroen)은 마침 신기술인 모노코크 바디와, 전륜구동이라는 신기술을 보고 눈이 돌아가게 환장해 "오오미 지리것소잉"을 외치며 차세대 고급차는 무조건 모노코크+전륜구동으로 만들자고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기존 차를 만들던 공장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손봐야 했으며, 이 때문에 시트로엥은 개발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하지만 앙드레 시트로엥은 일단 양산만 하면 히트일 것이 분명하니 이 정도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묻고 더블로 가를 시전하고 드림팀을 꾸린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앙드레 르페브르(André Lefèbvre)로, 신형 고급차의 개발에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개입해 직접 테스트까지 한 인재 중의 인재였다. 이 설계가 아주 기막혔는데, 엔진의 플라이휠과 변속기 위치를 반대로 배치해 전륜구동을 가능하게 했으며, 고급차라는 특성에 맞게 차체의 서스펜션을 세팅하는 등의 활약을 했다. 차량의 외형은 당시 주가가 오르던 자동차 디자이너 플라미니오 베르토니(Flaminio Bertoni)가 맡았으며, 고급스러운 곡선과 마감을 적용해 수려한 외모를 뽐내게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동차는 프랑스어로 전륜구동이라는 말인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이라는 명칭으로 1934년 생산되기에 이른다. 막상 판매는 신통치 않았다. 무리하게 증축한 공장 탓인지 제대로 품질관리가 되질 않아 초도생산된 차량 대다수가 심각한 결함에 시달렸고, 소비자들 또한 생소한 전륜구동에 거부감을 느껴 정석대로 후륜구동 차량을 찾기에 이른다. 행복회로를 마구 불태우던 앙드레 시트로엥은 이제 대가리가 뜨거워지다 못해 불이 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고 결국 대출금을 갚지 못하여 회사를 타이어 전문 제조사인 미쉐린에 매각하게 된다. 이후 앙드레 시트로엥은 본인의 뜨거워진 머리를 결국 식히지 못하고 6개월 뒤 화병으로 세상을 뜨게 된다. 시트로엥을 인수한 미쉐린은 엉터리에 방만한 경영을 하던 시트로엥의 뒷수습을 맡았으며, 공장을 손을 봐 품질 관리에 힘을 쓰고 여러 개선안을 트락숑 아방에 적용하고 마케팅에 투자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해 회사를 흑자로 돌렸다. 경영 ㅆㅅㅌㅊ. 대표적인 개선안으로는 트렁크의 형상 변경, 왜건 사양에 위로 열리는 해치 도어를 적용하였으며 그 동안 트렁크 공간을 크게 차지하던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변경하는 등이 있었고, 이는 내부 용적이 넓은 전륜구동의 장점들과 융합해 큰 시너지를 낳게 되었다. 추가로 구닥다리 스티어링을 대신하는 신기술인 랙 앤드 피니언 스티어링도 추가되며 주행성이 향상되었다. 이 덕에 프랑스 뿐만 아니라 영국 등의 유럽 국가들에도 수출되며 큰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하지만 트락숑 아방의 불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1940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며 프랑스가 침공당한 것이다. 졸지에 하루아침에 나라를 잃은 시트로엥과 미쉐린은 나치에 반발하여 공장의 문을 닫고 프로토타입을 어딘가로 숨기거나 아예 파괴하기에 이르렀지만, 성능 좋은 자동차는 국가를 가리지 않는 법. 나치 독일은 기존 후륜구동 차량들보다 더욱 정숙하고 험지 기동성이 좋은 트락숑 아방에 열광했으며, 프랑스 시민들로부터 억지로 징발해가서는 장교 관용차로 지급하였다. 시트로엥 본사는 나치에 극렬히 저항했음에도 차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당시 프랑스 내에서는 트락숑 아방을 나치의 자동차로 인식하던 바람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 대전이 추축국의 패배로 끝난 이후에도 트락숑 아방은 문을 다시 연 시트로엥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초도 생산으로부터 10여년이 지났기에 끗발 날리던 고급차에서 한 발 물러나 중후한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었다. 한물 간 자동차라는 인식도 있었고, 추억의 자동차로 기억하는 이들도 많은 트락숑 아방은 1957년, 토탈 생산 댓수 760,000대를 끝으로 단종되었는데, 초도 생산인 1934년으로부터 무려 23년간 꾸준히 생산되어 사랑받은 결과였다. 트락숑 아방의 모노코크 전륜구동은 이후에도 시트로엥의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전륜구동 양산차라는 개념은 2CV로 이어지게 되었고, 대형 고급차라는 개념은 후계인 DS로 이어진다. 이렇게 20여년을 사랑받은 전륜구동 자동차는 현재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자동차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긴 글 봐줘서 고맙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를 바란다 게이들아 -끝- 3줄 요약 1. 시트로엥에서 영끌해서 차를 만듬 2. 시트로엥 망하고 미쉐린 산하에서 계속 생산 3. 나치도 사랑하고 유럽에서 사랑받아 23년간 생산
작성자 : 림송철고정닉
[최고회사]♡오리×딸기♡치킨x케이크♡
KFC 오리지널 치킨×딸기잼 조합이 갤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벤트 시작 전 이미 맛을 봤고, '라구야, 이거 구라 아니네?' 하고 ㅇㅈ함. 그후 이벤트 참여를 위해 몇번 더 오리딸기를 주문해 오리:딸기잼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려 해봤는데 입맛은 사람마다 편차가 크기 때문에 나의 최적의 조합을 제시해봤자 지금 오리딸기 hater 들처럼 "응 내 취향 아닌데? 죽음으로 맛없는데"라고 한다면 라고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오리딸기의 에센스를 따와서 내 입맛에 가장 맞는 음식을 만들어보자! 마침 얼마전 kfc 의 역사에 대해 조사하다 저장해둔 노트 한 장이 떠올랐다. 글로벌 거대 F&B 프렌차이즈들은 종종 레시피 보호를 위해 핵심 재료비를 극비로 다뤄, 현업자들도 온전한 레시피를 알 수 없게 하는데 그렇게 베일속에 가려져있던 KFC의 오리지널 시즈닝 배합비 노트를 샌더스 외조카가 신문기자에게 공개한 대사건! KFC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고, 사건이 커지자 폭로자인 외조카 역시 '레시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며 물러섰는데 해당 사건 이후 저 레시피를 검증해본 수많은 이들이 상당히 흡사하다는 평을 내놨다. 마침 나는 요리가 취미라 11가지 향신료 중 건조 머스터드, 샐러리 소금을 제외한 9가지 재료를 구비하고있다! 샐러리 소금은... 대충 허브솔트로 퉁치고 머스터드는 내 최애소스 스모키 머스터드를 쓰면 얼추 비슷하게 나오겠는걸? 싶어서 홈메이드 오리+딸기잼을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기성품을 집에서 만드는건 퀄리티에서건, 가성비에서건 들인 노동만큼 월등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 의미가 있는데, KFC 치킨보다 재료비를 적게 들일 자신도 없고 그보다 맛있게 닭 튀길 자신은 더더욱 없다! 그래서 나의 특기 베이킹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모두의 염원을 이뤄보기로.. 케이크로 KFC 치킨 버켓을 만들어보자!! SHALL WE? 서론이 길었고 스피디하게 제조하겠다. [시트 제조] 시트에는 마늘소금, 파프리카파우더, 백후추, 그리고 치킨의 아이덴티티와 msg가 담긴 치킨스톡을 넣어 만들어 보겠다. 향신료들은 밀가루쪽에 섞고, 치킨스톡은 우유, 버터와 렌지에 데워 준비 ㅋㅋㅋ케익 반죽이 딱 치킨 반죽색이네 굽는 중에도 오븐에서 솔솔 KFC 문열면 나는 냄새가 나서 성공을 직감했다 엄청 잘 구워졌다. 식게 놔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버터크림 제조] 버터크림쪽엔 소금, 생강가루, 그리고 최강소스 스모키머스타드를 섞어보겠다. 먼저 설탕, 소금, 생강가루를 섞어 중탕하고 중탕에서 내린 후 머랭을 바짝 올린다. 그리고 실온에 둔 버터를 소량씩 추가해가며 휘핑해서 생강 스위스버터크림을 만들어줌 그리고 스모키 머스타드를 섞으면 완성! 딸기잼은 오뚜기 딸기잼이 농도도 좋고 오딸 테스트용으로 많이 사뒀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럼 이제 케익을 담을 버킷을 준비해야겠지? [패키지 용기 제조] 미니 케이크를 만들기 좋은, 내 기억속 KFC 버킷과 얼추 비슷한 비율의 종이 용기를 구입했다. 그리고 로고를 포함한 버킷 디자인을 띠지처럼 프린트해서 붙이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 곡률을 구현해 사이즈 맞는 띠지를 디자인하는거 내 능력밖인 것 같다 그렇다면 수작업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대충 비율에 맞게 밑그림을 그려두고 줄자를 활용해 야물딱진 선을 그려주고 쓸데없는 선들은 모두 지워준다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제조공정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게 버킷 그림그리기였다... 켑붕이들은 KFC로고의 극도로 단순화한 샌더스 대령 로고에 안경테 장식까지 구현했다는 걸 알고 있었음? 난 이번에 따라그리면서 처음 알았어. [치킨모양 쫀득쿠키 제조] 마시멜로와 시리얼로 쫀득쿠키를 만들고 블랙페퍼와 허브류는 치킨 튀김옷에 뭍혀주기로. 약불에 버터를 올려 마시멜로우도 녹이고 밀크파우더가 완벽히 섞이도록 저어줌 그리고 취향의 시리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걸 시리얼이 아니라 쌀 튀밥으로 만든게 예전에 수입되던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츠고 시판 과자랑 동결건조 과일 비비는게 쫀득쿠키 테프론시트에 올려서 좀 뭉쳐서 식혀두고 조금씩 잘라서 치킨 모양을 만들어줌 여기에 튀김옷만 잘 붙이면 완벽할거같은데 마시멜로우가 금새 굳어서 잘 안붙는다 ㅠ 화이트초코 데코펜으로 대충 윗면만 붙여줬음 하... 정말 더 잘 만들 수 있엏는데 빈공간이 못내 아쉽다. 무튼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느라 고생했다. 이제는 정말 조립과 시식만 남았다. [조립] 치킨스톡 시트를 잘라넣고, 머스타드 생강 버터크림을 짜준 후 레이어당 딸기잼을 두팩씩 듬뿍듬뿍 짜준다. 딸기잼의 자태가 매우 섹시하다. 저걸 세번 반복하면 투게더 아이스크림이 된다. 좀 오버했나... 눈치 빠른 켑붕이는 알겠지만 버킷 그림은 그리다가 실패해서 후보정으로 해결했다... 고된 과정이 끝나고 이젠 맛을 볼 시간이다 [시식] 아름다운 단면 딸기잼 질감이 너무 좋아서 다른 케익 만들때도 주문해 사용할까봐 오뚜기에서 벌크로도 파나? 켑붕이 전용 스푼으로 한입 먹어보면 치킨스톡, 갖은 허브의향, 후추의 매콤함과 딸기잼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게 오리지널 오리×딸기 만큼이나 은근한 매니아가 생길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리지날 이상으로 불호가 더 강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는 맛이었다 사실 시트는 꽤 맛있고 딸기잼이랑 조합도 좋은데 버터크림에 스모키 머스타드가 함정같다 내 최애소스인데 단맛+기름기가 추가되니 급격히 역해지네... 쫀득쿠키정도는 누가 먹어도 맛있고 만들기도 쉬우니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도 즐켑!
작성자 : 이거하려고가입함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