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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뉴욕과 더블린
미국 뉴욕과 아일랜드 더블린을 연결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설치물 "포탈(Portal)"리투아니아 예술가가 미국과 유럽의 과학자선단체가 협업하여 제작함포탈은 21년도에 유럽에서 먼저 했었고 이번이 두번째뉴욕은 맨하탄 플랫아이언지구, 더블린은 오코넬스트리트에 각각설치됨첫날엔 뉴욕과 더블린 양쪽에서 행사도하고이후 인스타충들의 관심도 받으며 인기를 끔가족들에게 인사를 한다던가가상의 허그를 나누는 등 다소 힙스터스러운 챌린지가 이어지고있었는데 푸킹 드렁큰 아이뤼시들이 서서히 포탈로 입장용각산인줄 알았는데 코캐인을 코로 처먹질않나똥꼬쇼를 하질않나 여기는 진짜 뭔갈 보여주려다 쫓겨나고 맘화룡점정으로 갑자기 더블린형님이 뉴요커들한테 패드립침 - 싱글벙글 두 도시 사이에 열린 포탈..jpg미국 뉴욕 - 아일랜드 더블린에 각각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연결해서 연출했다고하네이틀 뒤 모습
작성자 : ㅇㅇ고정닉
단두대 넘기자 프랑스 혁명 피해 도망친 이 남자 미국에 화학제국 세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01913?sid=101엘뢰테르 이레네 뒤퐁화학의 아버지, 사실은 악덕 세금 징수원?학창 시절 화학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원자와 화합물의 결합구조를 배웠고요. 또 화학의 중요한 기본 원칙인 ‘질량보존의 법칙’ 도 어렴풋이 기억나실 겁니다. 또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20%는 산소로 이루어졌단 사실도 화학시간에 배웠습니다.갑자기 무슨 화학공부냐 싶으실텐데 사실 앞서 언급한 것들은 전부 한사람이 발견했고 법칙화한 내용입니다. 원자와 화합물의 차이점을 분명히 하고 질량보존의 법칙을 정립했으며 산소를 명명한 화학의 아버지, 바로 ‘앙투안 라부아지에’입니다.앙투안 라부아지에학문으로서의 화학의 기초를 다지고 기틀을 마련한 라부아지에는 본업이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세금 징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해도 너무 과했다는 겁니다. 당시 악명높던 세금 징수원이었던 그는 결국 1789년 발발한 프랑스 혁명의 공포정치 체제에서 불법 징세란 죄목으로 단두대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화학을 좋아한 소년, 폭탄에 푹 빠지다오늘 화학의 아버지를 언급한 이유, 당연히 오늘의 주인공과 관련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 듀폰의 창업자 ‘엘뢰테르 이레네 뒤퐁’이 바로 라부아지에의 제자입니다.듀폰의 창업자 ‘엘뢰테르 이레네 뒤퐁’뒤퐁은 1771년 프랑스 파리에서 피에르 사무엘 뒤퐁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경제학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당시 국왕이던 루이16세의 특허장을 받아 귀족으로 신분이 상승합니다. 드 느무르라는 성을 부여받은 뒤퐁 가문은 귀족가문으로의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뒤퐁 역시 아버지가 영주로 있던 부아드포세에서 성장하며 다양한 학문을 열정적으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뒤퐁의 마음을 흔든 학문은 다름 아닌 화학이었습니다. 화학에 재능이 있던 그는 특히 폭발물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마침 아버지의 친구이자 유명 화학자였던 라부아지에는 그의 운명을 바꾼 귀인이었습니다.1787년, 뒤퐁은 라부아지에가 화약 제조를 담당하던 정부 기관인 ‘레지 드 푸드르’에 입학합니다. 폭탄에 미쳐있던 뒤퐁은 스승 라부아지에로부터 질산염을 추출·제조하고 폭탄을 만들 화학 지식을 습득합니다. 이어 에손주에 위치한 정부 소유 화약공장에서 일했지만 책임자였던 라부아지에가 떠나자 그 역시 일을 그만둡니다.그리고 프랑스혁명이 발발한 직후였던 1791년, 뒤퐁은 아버지의 출판소 경영을 돕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프랑스 혁명을 지지하는 공화주의자들의 신문을 발행하거나 출판물을 인쇄해주었는데요. 문제는 다음 해인 1792년 발생합니다. 그의 집안을 귀족으로 승격시켜준 루이16세 국왕과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혁명으로 인해 왕궁에서 탈출하던 당시, 그의 아버지는 이를 돕는데 합류했던 것입니다.그간 혁명파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던 뒤퐁 부자는 이 사건 이후 완전히 갈라서게 됩니다.단두대 설 위기 넘긴 뒤퐁, 도미를 결심하다결국 그의 아버지는 1794년 체포됐지만 다행히도 마구잡이 처형을 진행했던 공포 정치가 끝난 시기라 목숨은 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귀족 가문이었던 뒤퐁의 집과 인쇄소는 약탈당하는 처지에 처했는데요. 결국 이들은 희망이 없는 프랑스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1799년 이들 가족은 자신들이 운영하던 출판사를 매각하고 미국으로 떠나 1800년 1월 1일 로드아일랜드주에 도착합니다. 이어 뉴욕과 맞닿아있는 뉴저지주 버겐포인트로 옮겨 자리를 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합니다.초창기 듀폰 공장희망을 잃었던 뒤퐁은 미국에서 다시 화약 제조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에서 생산되던 화약은 그 품질이 너무 좋지 못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이를 알게된 뒤퐁은 직접 화학지식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약 제조에 성공했고 금방 이름이 알려지게 됩니다.좋은 원료를 가지고 있음에도 제조 기술의 부족으로 저품질 화약이 대량 생산되던 미국은 뒤퐁의 도움 덕분에 양질의 화약 제조에 성공합니다.이어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희망을 되찾는 뒤퐁은 본격적으로 화학 기술을 사업화하기로 결심합니다. 든든한 아버지의 지원 아래 자본금을 확보한 그는 화약 정제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그 결과 1801년 4월 자신의 이름을 딴 ‘뒤퐁 느무르 앤 컴퍼니’를 창립합니다. 당시 기준으로 자본금 3만6000달러, 2000달러 짜리 주식 18주로 이뤄진 회사가 됩니다. 프랑스 출신인 뒤퐁의 회사명은 미국 기업에 맞게 듀폰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델러웨어주에 위치한 부지를 6740달러에 샀고 이 땅을 기반으로 화약 정제소 건설을 시작해 1804년 첫 생산에 성공합니다.전쟁으로 큰 화약회사, 美 대표 화학기업 되다듀폰은 영국과의 미영전쟁 및 영토확장을 위한 여러 전쟁에 화약제품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합니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대책 등은 미 정부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1861년부터 5년간 일어난 미국 남북전쟁에서 북군 화약의 40%를 듀폰이 대규모로 공급하며 거대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또 영화 오펜하이머로 유명해졌던 핵폭탄 개발 계획, 맨하튼 계획에도 참가해 전쟁 지원에도 나섰습니다.듀폰 타이벡 제품듀폰은 이후 단순 화약 제조 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산업에 진출해 글로벌 화학회사로 성장합니다. 2015년엔 또다른 대형 화학회사인 다우 케미칼과 합병하는 등 현재 회사는 다우듀폰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듀폰은 CFC, 나일론, 테플론, 고어텍스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이 돼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진출해있습니다.물론 대기업이 탄생하는 성장통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오염 문제 등도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개봉한 영화 다크 워터스의 실제 주인공이 바로 듀폰입니다.듀폰 로고목숨 건지러 도망쳐온 미국서 세운 화학제국프랑스 혁명의 위기로 하는 수 없이 미국으로 건너온 듀폰 가는 유럽발 미국 이민 역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한 가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듀폰이 초기 출자를 단행한 자동차 제조사 GM의 2대 CEO 역시 피에르 S.듀폰입니다.피에르 S 듀폰듀폰의 창업자 뒤퐁은 1834년 10월 31일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필라델피아에서 63세의 일기로 숨을 거둔 뒤 회사 본사가 있는 델라웨어주의 가족묘지, 뒤퐁 드 느무르 묘지에 묻힙니다. 어쩌면 그의 위대한 스승과 함께 머리가 잘릴 뻔 했던 뒤퐁의 미국행은 각종 전쟁을 승리하고 국제 정세의 주도권을 쥔 미국 패권의 중요한 열쇠가 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업적을 세운 역사속 인물들의 나이...jpg
1세 사도세자, 생후 일 년 만에 왕세자에 책봉되다. "말하지 마라, 말하지 마라. 남은 희망이 아주 없구나." - 영조,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기 직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평생 그리워하여 '장조(莊祖)', '장헌세자' 등으로 추승했다 2세 오다 히데노부, 노부나가를 이어 오다 가문의 당주로 취임하다 "인간세상 오십년, 우주의 세월에 비한다면 한낱 덧없는 꿈과 같나니. 한 번 태어나 죽지 않을 자 그 어디 있겠는가." - <아츠모리> 사진은 영화 <기요스 회의>, 어린 히데노부를 안은 사람은 그를 후계자로 추대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이다 3세 푸이, 청의 마지막 황제로 즉위하다 "나는 중국의 황제였단다. 옛날에 여기서 살았었지..." - 영화 <마지막 황제> 만주족 출신의 황제였지만 그가 할 줄 아는 만주어는 단 한 단어 뿐이었다고 한다 4세 우주견 라이카, 지구 생물 최초로 지구 궤도에 진입하다 "죽어서 라이카를 만난다면 꼭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 연구원 라이카는 소련의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해 최초로 지구 궤도에 올라간 생물이 되었다. 그러나 과열과 스트레스로 발사 직후 죽는다 5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처음으로 작곡을 시작하다 "내가 좀 더 자라면 당신과 결혼할 거예요!" - 모차르트, 빈 궁정음악회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넘어진 6살 모차르트를 일으켜 세워주자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게으른 천재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젊은 시절에 분석하지 않은 악보가 없을 정도의 노력파였다 8세 칭기즈 칸, 아버지의 사망으로 부족이 해체되어 도망자가 되다 "나의 자손들은 훌륭한 옷을 입을 테지. 맛있는 것을 먹고 준마를 몰고 아름다운 계집을 안을 테지. 그 모든 것이 누구의 덕분인지도 모르는 채..." - 칭기즈 칸 칭기즈 칸의 이름 '테무진'은 아버지 예수게이가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고자 붙인 적장의 이름이다 9세 이승복, 무장간첩 앞에서 공산당을 거부하다 참살당하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 이승복 그가 죽은 1968년 12월 9일은 마침 그의 10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12세 이소룡, 엽문에게서 영춘권을 배우기 시작하다 (7살이라는 설도 있다) "당신이 그 어떤 삶을 산다고 해도 당신 자신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결코 인생의 그 어떤 달콤함도 맛보지 못할 것이다." - 이소룡 영화 <용쟁호투>에서 한 스턴트맨을 크게 다치게한 후 사죄하며 그의 영화인생을 돕는다. 그 스턴트맨이 바로 성룡이다 13세 율곡 이이, 생애 9번의 장원급제에서 첫 장원을 달성하다 "10만의 군병을 미리 길러 위급한 사태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10년이 지나지 않아 장차 토붕와해의 화가 있을 것입니다." - 이이 5세 때 행방불명 되어 가족들이 찾아 다녔다. 실은 어머니 신상임당이 아프자 외조부의 사당에 들어가 매일 기도한 것이다 14세 지미 헨드릭스. 쓰레기통에서 주운 우쿨렐레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주하다 "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그쪽이 내 심장과 가까우니까." - 지미 헨드릭스 기타를 부수고, 불을 지르는 등, 많은 기행을 저질렀다. 현대 기타리스트들의 무대매너 대다수의 원류를 헨드릭스로 보기도 한다 19세 빌 게이츠,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하다 "인생이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이 사실에 익숙해져라." - 빌 게이츠 마이클 샌델에 따르면 그는 길에 떨어진 100달러를 줍는 것이 손해이다. 누가 실제로 물어봤을 때 그는, '주워서 주인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 21세 비틀즈, 21세의 드러머 링고 스타를 영입해 그룹을 완성하다 "지금 우리는, 예수보다 더 인기 있다." - 존 레논, 1966년 인터뷰 1964년 4월 4일, 빌보드 핫 100 차트의 1위부터 5위까지를 전부 비틀즈의 노래로 장식하는, 대중가요사의 전무후무한 기적을 만들었다 25세 알렉산드로스, 가우가멜라에서 5만의 병력으로 15만 페르시아 군을 격파하다 "만약 그가 신이 되고 싶다면, 우리는 그저 신이라고 불러주는 수밖에." - 다미스 자신을 신의 아들로 생각했다. 페르시아와 이집트를 정복한 알렉산더는 각 지방에 자신을 신으로 인정하라는 명령을 하달한다 26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특수상대성 이론을 발표하다 "미인과 함께 있는 1시간은 1분처럼 느껴지겠지만, 뜨거운 난로 위에서는 1분이 1시간보다 길게 느껴지는 것과 같지." -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을 설명하며 그는 상대성이론이 아닌, '광전효과'의 연구에 대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는다 28세 재키 로빈슨,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선수가 되다 "우리가 모두 42번을 입으면 누군지 모르겠지?" - 진 허마스키, 42번을 입은 팀 동료 재키 로빈슨이 살해 협박을 받고 괴로워하자 그가 데뷔한 4월 15일은 '재키 로빈슨 데이'로, 이날 모든 메이저리그 감독, 코치, 선수들은 42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한다 29세 아돌프 히틀러, 독일 노동자당(나치당)에 입당해 당원증을 받다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 히틀러, 말년에 파리 소각을 명령하며 디트리히 폰 콜티츠 중장은 9번에 걸친 명령을 무시하고 파리를 소각하지 않는다. 그의 장례식에는 프랑스 레지스탕스까지 찾아와 조문을 했다. 사카모토 료마, 사쓰마, 조슈 번의 동맹(삿쵸동맹)을 이끌어 메이지유신을 시작하다 "인간의 여러 어리석음 중 제일은, 타인에게 완전을 바라는 것이다." - 시바 료타로, <료마가 간다> 일본 제일의 부자 손정의(손 마사요시)는 자신의 롤모델로 사카모토 료마를 꼽았다 30세 예수 그리스도, 세례를 받고 가르침을 시작하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신약성서, 마태복음 3:17> <쿠란>을 보면, 이슬람교에서도 예수를 예언자 중 한 명, 신이 보낸 자, 메시아(은총받은 자)로 인정한다 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팔고 감독이 되다 "I'm the king of the world!" - 제임스 카메론, 11개의 상을 휩쓴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타이타닉>에 나오는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나체 그림은 사실 디카프리오가 아닌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그린 것이다 31세 조앤 K. 롤링,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해리포터>의 첫 시리즈를 출간하다 "실패는 많은 것을 앗아간다. 두려움까지도." - 조앤 K. 롤링 그녀는 스티븐 킹, 제임스 패터슨을 넘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작가이다 32세 오빌 라이트, 형 윌버와 플라이어 1호의 비행을 12초간 성공시키다 "높이! 오빌, 더 높이!" - 윌튼 라이트 살아 생전 조국인 미국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았다. 제 2차 세계대전까지 플라이어 1호는 미국이 아닌 영국이 가지고 있었다 34세 마오쩌둥, 70만 국민당군을 피해 1만 5,000킬로미터의 대장정을 시작하다 "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 마오쩌둥, <모주석> 마오쩌둥의 어록집인 <모주석(마오쩌둥) 어록>은 20세기에 50억 부 이상 발행된다. 인류 역사상 <성경> 다음이다 35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식민지 출신을 극복하고 프랑스 제국의 황제가 되다 "말 위에서 도시를 살펴보는 황제를, 그 세계정신을 나는 보았다." - 헤겔, 나폴레옹의 베를린 행차당시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에게 승리한 아서 웰즐리(웰링턴 공작)는 자존심이 매우 강했음에도 나폴레옹이 자신보다 위라고 말했다 39세 진시황, 500년 만에 중국대륙을 통일하다 "옛날 천황, 지황, 태황이 있었는데 그 중 태황이 가장 고귀하다하니 신들은 황송하게도 존호를 올리니 왕을 태황이라 하십시오." "'태'자를 없애 '황'자를 취하고, 상고시대의 '제'를 취하여 '황제'라 부르겠노라. 짐이 처음으로 황제가 되었으니 후세에는 수를 세어 이세, 삼세라고 하여 만세에 이르기까지 무궁하게 전하게 하라." - 진시황, 중국의 첫 '황제'가 되면서 불로불사를 꿈꿔 방사 서불을 동쪽 전설속의 산 '봉래산'에 보낸다. 제주도 서귀포는 서불이 왔다 갔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41세 정도전, 함흥의 이성계를 처음 찾아가 밤새 술잔을 기울이다 "참으로 나약해 보이지만 더없이 끈질기고 강인한 존재. 그것이 백성일세." - 드라마 <정도전> 한양의 궁궐 중 경복궁,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의 명칭은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 42세 스티브 잡스, 자신을 쫓아낸 애플에 다시 돌아와 CEO가 되다 "우리는 우리가 이룬 것만큼, 이루지 못한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 스티브 잡스 실패를 겪은 후 괴팍한 성격을 고쳐 부하를 신뢰하려 노력했다고 한다. iMac, iPod 등의 제품명은 직원들의 머리에서 나왔다 52세 이순신, 백의종군 끝에 울돌목에서 왜적의 해군을 격파하다 "한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명의 적도 떨게 할 수 있다" - 이순신,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은 역사에도 크게 기여했다. 왜란 연구에서 <난중일기>는 유성룡의 <징비록>과 함께 <조선왕조실록> 다음가는 가치를 지닌다 53세 노무현, 3당 합당을 반대해 야권의 중추로 떠오르다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을 해야 합니다" - 노무현 그는 4번 국회에 출마했지만(16~19대), 총선에서 승리한 것은 16대 뿐이다. 19대 총선에서 낙마하고 2년 뒤, 그는 대통령이 된다 61세 마하트마 간디, 소금의 행진을 시작하다 "다음 세대는 이런 사람이 실제로 살아서 이 지구상에 걸어 다녔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중년 이후 성욕을 멀리하는 금욕생활을 했는데, 간디조차 그 생활을 견디기 어려워해 '칼날 위를 걷는 것 같다'는 말을 털어놓았다 65세 커넬 샌더스, 1008번의 실패를 딛고 KFC를 창업하다 "그건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성공이 가까웠음을 안다." - 마이클 플래틀리 65세에 식당 사업에서 실패하고 그의 손에 남은 것은, 주정부에서 준 100달러짜리 수표 한 장뿐이었다고 한다 69세 캘커타의 복녀 마더 테레사,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다 "네가 만일 친절하다면 사람들은 네게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라." - 마더 테레사 34세의 인도여성 베스라는 테레사가 기도해주자 위 속 종양이 사라졌다. 이를 교황청에서는 20세기의 유일한 기적으로 공인하고 있다 70세 더글러스 맥아더, 노구를 이끌고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다 "인천 상륙작전이 5000대1의 도박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그런 모험에 익숙하다. 우리는 인천에 상륙하고, 적을 분쇄할 것이다." - 맥아더 중공군 개입 이후 만주에 원폭 폭격을 주장하다 해임된다. 훗날 김종필을 만나, '한국이 통일되기 전까지 눈을 감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다 84세 장 앙리 파브르, <파브르 곤충기> 10권을 완성하다. "역사책은 인간의 삶을 지탱해 준 곡식들을 단 한 줄도 기록해 놓지 않았다." - <파브르 곤충기> 곤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오히려 진화론을 비판했다. 하지만 찰스 다윈은 '위대한 관찰가'라며 그를 인정했다 122세 잔 칼망, 가장 오래 살았던 인간으로 인정받다. "아주 짧은 것이었지요." - 잔 칼망, 기자에게 인생이 어떠했냐는 질문을 받고 110세까지 자전거를 탔고, 114세에 최고령 영화 출연 기록을 세웠고, 117세까지 흡연했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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