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웹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웹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미국철구에게 털리는 UFC 선수들...gif 이시라
- 땡중땡중 소림사 주지스님의 화끈한 밤생활 아문-라
- 요즘 초등학생 커플 근황 ㅋㅋㅋㅋㅋㅋ ㅇㅇ
- 싱글벙글 코피로 전철 세운 썰 Chart_Manager
- 오싹오싹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이유 ...jpg ㅇㅇ
- 싱글벙글 21세기 고려양 ㅂㅂㅂ
- 어린 마왕 암살하는 만화 7 (완) 아이오에우
-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jpg dd
- 홍보비 예산이 궁금해지는 디아블로4 .jpg ㅇㅇ
- 축구 경기 중 심판과 선수가 나누는 대화 ㅇㅇ
- 애국보수 송소희 마인드 ㄷㄷㄷ.jpg ㅇㅇ
- 북카페 DarkAccel
- 남자 취미까지 억압하는 한녀 ㅇㅇ
- 북 외1교관 탈북성공했네 방사거북
- 평가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가 영화랑 별개로 욕먹는 이유.jpg ㅇㅇ
대만 여배우, 한국 클럽에서 문전박대... 대만네티즌 혐한 반응
https://youtu.be/GHGv_YeJrNU 37歲女星去韓國弘大夜店「年紀大...連3間拒絕入場」崩潰喊「我是阿姨」|TVBS娛樂頭條 @TVBSNEWS01暑假旅遊旺季即將到來,不少人第一首選就是去韓國。女星「宋哥」最近從韓國回來,分享自己去弘大夜店卻因為年紀大而遭拒絕入場,讓她不可置信!其實弘大是學生商圈,消費族群以學生為主,才會被拒於門外。#弘大夜店#年紀大#韓國#TVBS新聞 #TVBS直播 #TVBS新聞網●加入【TVBS娛樂頭條】給你娛樂最大條? htt...youtu.be대만의 여배우 宋哥(송가, 37)가 한국에 놀러왔다가 홍대 클럽을 즐기러 갔는데 나이를 이유로 3곳 이상의 클럽에서 거절당했다고 함 자기가 아줌마 취급을 받았다고 멘붕하며 한탄을 하는데 이에 대한 대만 네티즌 반응이 가관임 한국은 인종 차별주의가 심한 국가라는 섬짱깨 37세 송가씨가 너무 고우시다는 섬짱깨 한국은 강간대국이라 클럽에 안 들어간 게 다행이라는 섬짱깨 한국은 미성년 여성만 좋아하는 국가라는 섬짱깨 그저 섬짱깨 다음부터는 그냥 입국을 불허하는 게 맞을 것 같음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한국전쟁 고지전 일당 수천 짱깨 방어 일화
출처 군갤 당시 아군은 연대병력이, 그리고 반대편의 중공군은 1개 사단 병력이 배치되어 있었다. 그날 저녁 중대장은 “수색중대 화기분대 2개조만 진지에 남고, 전 중대원은 중공군 진지에 투입, 적정파악과 소탕작전을 위해 행동 개시하라” 는 작전명령을 받고 출발했다. 공냉식 경기관총 분대장이었던 나, 수냉식 경기관총 분대장이었던 김중사, 그리고 사수와 부사수 4명은 기관총호로 가서 근무하게되었다. 해질 무렵쯤 적의 포탄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사격을 탄막점 사격이라 한다. 이상한 생각이 든 나는 사수와 부사수더러 “오늘은 적정이 수상하니 전투준비를 갖추고 경계를 철저히 하라”고 이른 뒤 적정을 살피기 위해 경기호로 들어가는 순간, 적의 포탄이 강타했다. 폭파지점은 경기호와 취침호 중간지점이었다. “꽝”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은 나는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신을차리고 살펴보니 호 안은 포연과 화약 냄새가 가득 차 암흑처럼 캄캄해 나 자신도 정확히 생사를 확인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분대원 생사를 알기 위하여 취침호로 갈려고 했으나, 호의 입구가 막혀버렸다. 당황한 나는 마음을 진정하고 적의 동태부터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화신구로 밖을 내다보니 적군 포탄이 터지는 불빛으로 아군고지가 대낮처럼 밝았다. 전방에서 파란 불줄기 2개가 치솟고 있는 게 보였다. 돌격신호를 할 때 “쌍대권총”을 쏘아 공격하는 신호이다. 만약 중공군이 돌격을 시작해 오면 그것으로 끝장이라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호의 앞뒤를 감시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점점 더 불안해지기만 했다. 결국, 조국을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우는 수 밖에 없다는 굳은 결심 을 한 나는 화신구로 가서 총구를 아래로 낮춰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정신없이 사격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나를 덮치는 것이었다. 순간 “죽었구나” 하고 뒤를 돌아보니 사수였다. 반가워 얼싸안고 부사수의 생사를 물어보았으나, 그도 귀가 들리지 않는 것 같아 서로 귀에 입을 대고 큰소리로 물어보았더니, 부사수가 부상을 당해 응급치료를 해주고 있는데 사격하는 기관총 불빛이 보여 “분대장이 살아있구나” 생각이 들어 달려왔다는 것이였다. 우리는 비장한 각오로 사수는 소총으로 나는 기관총으로 앞뒤를 맡았다. 우리가 위치한 고지는 작전상 중요지점이라 기관총 28문을 배치해 놓고, 대각선으로 사격하도록 교육되어 있었다.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한 작전이었다. 사격을 하면서 보아도 다른 사람이 쏘는 기관총알의 불줄기가 보이지 않았다. 불안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아군이 모두 후퇴를 했단 말인가? 아니면 전부 죽었단 말인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뽀족한 수가 없어 기관총으로 사격을 계속했다. 이때 마침, 아군비행기의 조명탄 투하로 전선이 대낮처럼 밝아져 적이 개미떼처럼 산을 기어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정신없이 적을 향해 사격을 계속했다. 기관총탄은 250발짜리 48박스가 있고 M1소총 1정, 카빈소총 2정으로 충분했다. 사격을 계속하다 보니, 기관총에 열이나 실탄장진구가 딱 붙은 채 열리지 않아 실탄을 장전할 수 없었다. 수류탄으로 기관총의 손잡이를 힘껏 뒤로 쳤더니 장진구가 열렸다. 총열을 식히려고 수통의 물을 장진구에 붓고 실탄을 장진하여 다시 사격을 했다. 한박스를 다 쏘니 또 열리지 않았다. 수류탄으로 치고 물로 식히기를 몇 차례 반복하니 수통의 물도 떨어져 하는 수 없이 장진구를 열어놓고 기관총의 열이 식을 동안 소총으로 사격했다. 이렇게 반복해가며 계속 사격을 했다. 날이 밝아야 아군이 공격을 해오고 따라서 우리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날이 밝기만을 기다리며 사격을 계속했다 나는 사수에게 “실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적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사격하지 말라” 지시하고 “적군도 수류탄 폭파로 우리가 다 죽은 줄 알터이니 감시만 잘하고 있으라” 고 일러두었다. 얼마 후 날이 밝기 시작해 적진을 살펴보니 적이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화신구를 살피고 있는데 중공군이 개미떼처럼 후퇴하고 있었다. 기관총으로 사격을 한다면 적을 어느 정도 죽일 수 있으나 적은 우리가 죽은 줄 알고 있을텐데, 우리쪽에서 사격을 가하면 다시 반격해 올 것 같아 그대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후퇴하는 병력의 후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 우리는 기관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우왕좌왕하며 마구 쓰려졌다. 그들은 진지에서 멀리 퇴각해 버렸다. “이젠 살았구나” 하고 호 밖을 나와 보니 아군이 올라오고 있었다. 아군 1개 소대가 우리 분대 구역에 배치되었다. 소대장은 우리를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당신들이 어떻게 적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느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이였다. 중대본부는 일부만 부서졌을 뿐 그대로였다. 안에 들어가 보니 중대장, 통신병, 연락병 3명만 있었다. 중대장은 나를 보더니 살아있었구나 하며 반가워했다. 나는 “당신이 무슨 중대장이냐? 중대원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자기만 살려고 도망간 사람이 부하들 앞에 얼굴을 내미느냐?” 소리를 질러 항의했다. 중대장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했다. “당신이 무슨 변명이 있을 수 있느냐?” 다시 몰아붙이자 옆에 있던 연락병이 자신들도 여기서 밤을 세웠다며 나를 말렸다. 중대장은 밤새 겪은 얘기를 들려 주었다. 당시 전 중대원들은 적진에 내보내 놓고 본부에 있는데 갑자기 포사격이 심하여 중대원들을 두고 후퇴를 할 수 없어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연락병을 시켜 밖에 나가 보고 오라고 했더니, 사색이 되어 돌아온 연락병이 “중공군이 새까맣게 기어 올라 오고있다, 이미 고지를 점령한 상태인 것 같은데, 진지 쪽에서 기관총 1문이 아직 계속 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중대장은 후퇴해야 하는 건가 갈등했지만 아직 싸우고 있는 아군이 있다는 생각에 일말의 기대를 갖고 셋이서 교통호에 숨은 채로 다가오는 중공군들을 사살하며 결사적으로 버텼다는 사실을 들려 주었다. 중대장은 이야기를 끝마치고서 “네가 우리 3명을 살렸다.”며 나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전후 내막을 다 듣고 나는 중대장에게 사과를 했다. 강대철 (이등중사, 당시24세. 군번 0678257) 1953년 7월 20일, 8사단 21연대 50수색중대 소속으로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 세줄요약 1. 한국군들이 위력정찰 나간 사이 중공군이 중대기지 빈집털이 들어옴. 2. 근처 기관총 진지 1곳에서 2명이 기관총 과열돼서 못쏘게 될 때까지 밤새도록 버팀. 3. 결국 중공군이 도로 철수할 때까지 살아남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빅와쨩맨고정닉
경차타고 떠나는 부산 - 구리 고속도로 여행기.
이번 부산여행을 가며, 알게된 노래인데 여행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잘 담은 노래이니시간이 난다면 한번쯤 들어보자!https://youtu.be/iSvqOgienE0경차를 타고 장거리 운전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을 가진후 계획없이 떠난 장거리 여행.그 여행을 시작합니다.출발지는 부산 사하구 낙동강 옆 강변대로 부근.출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주말이라도 오후 저녁때라 그런지 차량이 많았고 다소 서행하기도 했으나큰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왼쪽편에 보이는 낙동강이 반짝반짝 빛나는게 보기 좋았다.최초 계획대로 였다면 강변대로를 따라 진행하다 삼락ic 쪽에서 고속도로를 타야했다근데 어느순간 딴짓을 해버렸는지, 젛신줄을 놓쳐서 북구에서 화명으로 빠져서 시내를 빙빙 돌다가간신히 대구부산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었다.대구부산고속도로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져있고 터널이 많이 있었다중간중간 산줄기를 따라 마을들이 보이는데 정말 동화속에나 나오는 마을같이 느껴졌다마치 현재가 아닌 과거의 2000년대 초반의 한국을 보는듯했고, 여기저기 넓찍히 떨어져있는 굴뚝집들이 보였다청도새마을휴게소.줄기차게 뻗은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보니 첫번째 휴게소 청도 새마을 휴게소를 만났다.여기는 사이드 안채운 람보르기니 굴러가는거 잡아준 은인이 뉴스에 나온적이 있다.휴게소에 규모가 굉장히 크고 자동차들도 사람들도 많다.장거리 여행을 시작하기 앞서 간단하게 냉각수를 체크해주고주유후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주유소 뒷편에 타이어공기압 기계가 하나 보였다공기압 하나로 승차감이나 안전운전을 하는데 있어 크게 도움이 있다고 하니 꼭 출발전 체크하길 바람.[공기압 기계는 각 휴게소 마다 주유소옆에 있으니 확인해서 이용하면 된다]어느정도로 공기압을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어보자.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문짝 부분에 스티커에 적혀있고,그 수치대로 공기압기계에 숫자를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어린이나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니까, 장거리 운행을 가기전 첫 휴게소에서 체크해주면 된다.이 차량은 앞바퀴 30, 뒷바퀴 37 이니 적정공기압으로 맞춰서 채워줬다.저녁 7시 40분경.경상북도 칠곡의 왜관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벌써부터 허리가 너무 아프다.그저께부터 감기몸살을 앓아서 온몸이 쑤시고 저리다.다음 정차지는 칠곡휴게소로 약 20분 정도 남았다.칠곡 부근에는 차량이 없고 한적해서 정속주행을 하기 좋았고,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고있는데 어느순간 풍겨오는 거름냄새에 기겁하며 창문을 닫아버렸다...[고속주행간에는 창문을 열면 연비에 안좋으니, 에어컨을 틀고 냄새가 난다면 내기순환을 하도록 하자.]칠곡휴게소.경차특성상 의자를 눕힐수도 없고 좁은공간에서 장거리 주행은 엄청난 피로이다내리자마자 스트레칭은 필수이기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줬다이곳의 장점은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다, 그거 말고는 모르겠다준비를 마친 뒤 출발 하려는데 옆에서 지나가던 외국 여행객분들이 손을 흔들어주길래 같이 손을 흔들어 주었다.어느새 저편에서는 해가 뉘엿뉘엿지며, 땅거미가 내려오고 있었다.선산휴게소.칠곡을 떠난지 얼마 지나지않아 땅거미가 완전히 내려앉았다.시간은 어느새 8시를 훌쩍넘었고, 밤운전을 대비해 졸음을 떨쳐낸 후초콜릿을 먹어 당을 보충 후 다시 출발했다.선산은 처음들어보는 동네인데, 오층석탑과 금오서원 등 유명 유적지가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들려보도록 하자.문경휴게소.문경 하면 어렸을때 주방세제가 떠올라 문경세제가 세제로 유명한 동네인줄 알았다..근데 전혀 관련없는 다른 뜻이니까 오해하지 말자.정속주행과 중간중간 정체를 겪다보니 예상 시간보다 1시간 가까이 늦어져, 잠시 휴식 후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의자가 불편해서 허리가 많이 아프다.이쯤부터는 차량이 거의 없어서 운전하기에는 편했는데스타렉스 하나가 옆에서 미사일 처럼 날아가는 것을 목격했다...1차선으로 슝 지나가는데 깜짝놀랬었다..당시 내차 속도가 110km/h 후반이었는데지나간 잔상만 남은걸로 봐서는 최소 150km/h는 훌쩍 넘었을것같다.괴산휴게소.저녁 10시에 다다르니 차량도 거의없고 화물 기사님들은 주무시고 계셨다.ㅣ여기느기는기느여긴여기ㅣ역ㅣ여ㅇᆢㅇㆍㅣㅇ여기는 귀신이 나오기로 유명한 휴게소라 화장실만 들린뒤 바로 출발했는데화장실도 구조가 괴상하다. 룸처럼 나눠있는데 가보길 바람.구시ㅣㄴㅇ은 무서우니 빨리 도망가자.충주휴게소.어두컴컴한 고속도로를 하염없이 달리다보니 어느새 경상북도를 떠나 충청북도에 도착해있었다.물론 남은 거리는 아직 많이도 남았지만 벌써 경상도를 떠낫다는 시점에서 다와가는것처럼 느껴졌다.현실은 200KM 이상 남았다.근데 여기는 화장실이 청소가 전혀 안되어있고 화장실 입구부터 악취가 진동을해서 소변기칸에 도착하자마자바닥에 흘려진 흔적들을 보며 도망나와버렸다...여주휴게소.첫번째 고비에 도달했다.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기로 결정.간단하게 당을 채우고 차안에 가로로 누워서 쪽잠을 잤는데, 지나가는 화물차 소리에 잠이 깨버렸다.위치선정에 있어서 큰 실수였다.근데 저기 뒤에 컨테이너는 누가 두고간걸까...?이천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 위.차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가끔 지나가는 차는 굉장히 빠르게 지나간다.이때쯤 노래를 켜고 추억의 싸이월드 ost 모음집을 들으며감성에 빠져 주행을 시작했다.이렸을때 눈오던날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던 추억이 떠오르는 밤이다.시간은 어느새 벌써 11시 40분.꼬박 하루가 지나고 있었다.이천휴게소.이천랜드에서 방망이를 몇번 휘둘러줬다.옆에 어떤 아저씨가 같이 있었는데 진짜 잘치셔서 깜짝놀랬다.이야기 몇마디 나눴는데 끝나고 벤츠 s클래스 타고 가더라...클라쓰....하남으로 가는길.점점 자동차가 많아지고 시내가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다.중간 길목에서 슈퍼카 무리를 만났는데 한 차는 기괴한 2D 캐릭터 그림이 덕지덕지 발라져있고날개가 비행기 날개만했다.본인들만의 서킷인거 같은데 2차로에 있던 나한테 쌍라이트를 쏘며 빨리가라고 똥침을 놓던데 순간 화가났음..아반떼와 벨로스터 그리고 그랜저 한대였다.그랜저는 마후라에서 개틀링건 소리가 났었다. 두두두두두두두ㅜ두ㅜㅜㄷ....!!!!하남휴게소.드디어 서울근교 하남 휴게소 도착.하남휴게소는 한쪽밖에 없어서 상행선은 유턴해서 가야하는것을 처음 알았다.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차량이 굉장히 많았다.롤스로이스와 맥라렌이 같이 주차해놨던데, 겁나 멋있었다...구리휴게소.대망의 최종목적지 구리휴게소.도착시간은 약 12시 30분쯤 되었던것 같다.굉장히 한적했고 하나둘 서있는 차량들은 모두 잠들어있었다.소요시간 약 7시간이동거리 약 436KM부산 강변대로 - 구리휴게소생각한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다..경차로는 장거리 주행하지 말자.지옥이다.추가로 부산여행 후기!VRchat 명소인 화본역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오지에 있고, 나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어느새 옆에 지나가던 택시기사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서울에서 왔다고 했더니 깜짝 놀라셨다.잠깐 내리신뒤 뒤에 있는? 벤치 같은곳에? 누워계셨다.힘들고 지쳤다면 여행을 한번 다녀오자.이 얘기를 듣고 여행도 힘들잖아 라고 할 수 있겠지만.여행이 주는 두근거림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우리가 마치 소풍전날 밤을 꼬박 새고도, 아침에 5시에 일어날 수 있었던 것 처럼.나는 나에게 있어 여행은 배터리 충전이라고 생각한다.
작성자 : 캄파눌라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