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음 웹툰이고, 강풀 작품이랑 팀 겟네임 교수인형이랑 우월한 하루 같은 게 한창 인기 있던 때 연재 중이었던 작품이었음.

작품 장르는 현대 SF 판타지였고,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이 다 하나씩 신기한 능력을 갖고 있었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두 명 있는데, 한 명은 암살자로 활동하는 남자인데 능력이 손가락을 총처럼 쓸 수가 있었고, 또 한 명은 형사인가 그랬는데 사람 몸 속에 손을 집어넣을 수 있었음.

그래서 막 적의 심장을 손에 쥐고 협박했던 장면이 기억이 남. 

그리고 1부 최종전에서 블리치의 메노스 그랑데나 바스트로데 같은 애들이 하늘에서 나타나려고 하는 걸 주인공 일행이 고군분투해서 막았었음.

그 파티 중에 특수 능력이 존나 빠르게 달릴 수 있던 애가 있어서 걔가 파발마 역할을 했던 것도 기억남.

완결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 꽤나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 안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