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 부분들

말풍선 왜 시호의 여우 혈통만 파란 말풍선으로 했던 걸까

시호 본인 아버지인 연오 동생인 설호 딸인 설영 다 파란 말풍선인데 왜 그런 설정을 한거지 그리고 예화만 왜 벽안이지

예화에게 약한 몸을 물려준 어머니가 벽안이었고 예화가 그걸 닮은 걸까 또 예화의 딸이 인간 모습을 하면 어떤 눈색일까

예화의 꿈으로 모두 무사하고 시호와 예화는 인간세상에서 맺어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만일 이정의 경솔한 세치혀가 없었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호족의 피는 분명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단내로 다른 호족들에게는 먹잇감으로

인식되어 버리고 피는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효과가 있고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되버리는데 말이지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호족이 구슬을 넘겨주거나 동침해야했지

만일 이정의 경솔한 세치혀가 없었다면 예화의 꿈처럼 설호도 서판서도 무사하고 시호는 예화랑 맺어지는 결말이 가능했을지 궁금하네 만일 시호가 처음부터 진실을 알았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뭐 진실을 알았어도 원망했을 듯 어떻게든 설호를 살리고 자신에게 왔어야 한다고 말이지 아무리 설호가 부탁해도 설호를 살리고 시호 자신의 목숨으로 예화를 살려야 했다고 생각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