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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7일차)(1~2)
[시리즈]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1일차)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2) · 길치 케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5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5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6일차)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6일차)(2) 교토 여행 7일차. 7시쯤 일어나서 관광지에 도착해서 식사할 생각으로 씻고 바로 출발 8시쯤 도착한 오늘의 첫 목적지 후지미 이나리 신사(여우신사) 입장료 무료. 곡물과 농경의 신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로 일본 전국에 약 3만 군데나 있다는 크고 작은 이나리 신사들의 총본궁이라고 함 ARIA, 내청코, 카구야, 5등분, 내마위 등 많은 창작물에서 나온 장소이기도 함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씨구나 칼을 물고있는 여우 이 여우는 금구슬을 물고 있다 후지미 이나리 신사 입구. 일본 여행 둘째 날 다이키치야마, 여섯 번째 날 몽키파크 다녀온 이후로 세 번째 등산 시작 여기에도 여우가 있다 잔뜩 쓰담쓰담 받고 있는 아즈냥 2호 슬슬 등장하기 시작하는 경사진 계단들 날씨 좋은 아침 줄지어 선 토리이들과 거기에 비추는 햇살이 너무 예뻤음 거미와 거미줄과 무지개 중간 쉼터에서 배고파서 사먹은 센베이. 땅콩이 많이 박혀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음 중간 쉼터에서 찍은 풍경 사진 한 컷 중간 쉼터에서 풍경 사진 찍고 센베이도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발 또 30분 정도 등산해서 두 번째 목적지인 이치노미네(상사신적) 도착! 다 합해서 거의 90분쯤 등산함. 힘들었음..ㅋㅋ 진짜 여행 다녀와서 몸무게 재 봤더니 3kg 빠졌더라 "이치카... 왜 나로 변장하고 있는거야...?" "그게 정말 하고 싶은 일이야?" "미쿠가 우에스기씨한테 고백하려는 걸 방해하려는거잖아!" "미쿠!!" '좆됐노' "닥치고 당장 미쿠나 쫓아가!!" 하산할 때 쯤 되니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다음으로 간 곳은 교토역 빌딩계단 https://youtu.be/0INeQG_I4zk?si=E1wzo5O4WevWuzL4 Takarajima Station Concert Hibike! Euphonium full versionTakarajima Station Concert Hibike! Euphonium Full Version.After Asuka reveals in Kyoto Station, Haruka ask her to play in Kitauji High School Brass Band perf...youtu.be 조형물들이 완전 애니랑 똑같더라 ㅋㅋ 이곳은 교토역 스카이가든. 교토역 빌딩계단 꼭대기로 올라가면 나옴 경치 끝내주더라 구경 좀 하고 점심 먹으러 감 Trattoria M Kyoto. 다음 목적지 가는 길에 여기서 점심 먹음 입간판에 런치 메뉴 있길래 이거 주문함. 3080엔 에피타이저1 샐러드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에피타이저2 스프, 포카치아 빵 저 컵에 담긴 건 피쉬 스프고 위에 올라가 있는 갈색은 익힌 생선임 먹을만했음 메인 생선 파스타 서빙하는 분한테 무슨 생선인 지 물어봤는데 아유라는 생선이래서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까 은어를 일본에서는 아유라고 부른다고 함. 가시가 좀 많았다..ㅋㅋ 먹으면서 포크로 발라먹음 처음에는 헛웃음이 나왔는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맛이 나쁘진 않아서 완식함. 디저트 홍차+우유, 푸딩 노란 건 메론, 푸딩은 달콤한 치즈 맛이었음. 맛있었다 2편에 계속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7일차)(2) [시리즈]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1일차)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우지(2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데마치야나기, 시내(3일차)(2) · 길치 케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토요사토(4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5일차)(1)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5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6일차)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6일차)(2) · 길치 쿄붕이의 교토 성지순례 여행기 - 교토 관광명소(7일차)(1) 점심 먹고 도착한 교토수족관. 입장료 2400엔 교토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 교토수족관 입장 일본장수도롱뇽 얘 모양 인형이 교토 아쿠아리움 기념품 샵 판매 랭킹 1위라고 함 바다표범 물개 교토의 바다(대수조) 니모 와, 펭귄! https://youtube.com/shorts/Zo2wOt5ybP8?si=lLRe5OQgPAn-4537 귀여움 마유짱 돌고래쇼 보러 옴 https://youtu.be/HeM-AINOy9s?si=fWzauy4rTU__C0i7 240619 돌고래쇼 240619 돌고래쇼youtu.behttps://youtube.com/shorts/0qWLQu5qzAg?si=eOvan--XdkEl9KR5 240619 돌고래쇼2 240619 돌고래쇼2youtube.com톤짱 왜가리 맨 처음에 언급한 일본장수도롱뇽 인형 수족관 보고 나서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가는 길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입장료 500엔 ? 햇빛이 너무 강해서 모자로 태양 가리고 찍음 ㅋㅋ 교토 사진 한 컷 문 닫아서 못들어감 청수사 자안탑. 에도시대에 세워진 순산을 기원하는 탑 기요미즈데라 문 닫는 시간인 6시까지 구경하다가 나와서 밥먹으러 가는 길 교토시내에 밥먹으러 왔는데 뭐노 폰톤초 갓파스시 도착 4070엔짜리 초밥 먹음 예뻐서 찍은 건물 예뻐서 찍은 길 7일차 끝
작성자 : 녹차초콜릿고정닉
싱글벙글 반도의 흔한 의사
쪽방촌 슈바이처의 유언 환자는 내게 선물이었다'에서는 고(故) 선우경식 원장의 삶이 그려졌다.고 선우경식 원장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 골목에 있는 요셉병원을 21년간 운영해오면서 쪽방촌의슈바이처로 불렸던 인물5월 18일 63세로 운명을 달리한 고인은 결혼도 하지 않은채 무려 43만명의 환자를 진료해왔다노숙자 장애인 등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위해 평생을 살아온 고인은 정작 자신의 몸은 챙기지못해 3년전 말기암 선고를 받아 안타까움을 줬다자신의 병이 커져감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향한 고인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거동이 힘들고 뇌출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환자를 돌보다 간 것 그런 그의 마음 때문이었을까 영등포 쪽방촌 사람들에게요섭의원은 가난한 이들의 천국이라고 불린다요섭의원은 오후 7시 진료를 시작한다 정상근무가 끝난 후에 가난한 이들을 위한 병원이 되는 것요섭의원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국가의 의료지원체계에서 소외받은 극빈층이다 사업실패 신용불량자 장애인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들이지만 수입이 있거나 가족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국가의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환자를 맞이하기에 앞서 고 선우경식 원장은 빵과우유를 건넨다 단순한 의료봉사가 아닌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고인의 마음이다무상진료라 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요섭병원에서는 내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진료까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요셉병원은 매주 화요일 미용실로도 사용된다 그렇게 요셉병원은 쪽방촌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고 선우경식 원장은 의료봉사 뿐 아니라 사회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힘써왔다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자활센터를 전북 고창에 마련하는 등 그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것 병원 유지를 위해 병원 가족 친구 병원 관계자 등 지인에게 항상 도움을 청했다는고 선우경식 원장 생전에 그는 자신도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도움을 받은 돈이기 때문에 항상 절약해야 한다”며 절약을 강조해 왔다고인은 말했다. “돌이켜보면 이 환자들은 내게는 선물이나 다름없다. 의사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가없는 환자야말로 진정 의사가 필요한 환자가 아닌가. 이렇게 귀한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기에나는 감사하고 이런 선물을 받았으니 보답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생색내기 봉사가 아닌 진정으로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그의 진심이 드러난 대목. 그는 영등포 쪽방촌사람들은 물론 각박한 사회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진정한 의사였다.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보는 내내 눈물이 났는데 아직까지도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향기나 나시는 분은 왜 이렇게 일찍 돌아가시는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우셨던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어요” “선우 원장님 존경합니다” 등 고인의 선행에 감동받은 이들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작성자 : 수인갤러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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