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무웃슨만 탔음

헤비 라인에서 해치만 따면서 라인전 하는 게 싫어서 이기도 하고 온트랙 세일도 해서 뽑았음

그래서 뽑고 나서 71판 타는 내내 e5 해치만 5번인가 6번 정도 쐈음

뽀끼 입장으로서 레이팅보다는 승률 중점으로 플레이하는 전략임

마우스를 몰고 라인에 갔을때

아군이 몇 없는 상황이라면, 상대가 얼마나 오는지 어디로 오는지 등을 확인하면서 1선으로 가서 싸우고

위 상황에서 체력이 반 이상 빠지거나 클립 헤비나 고관통 구축들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해당 라인에서 아군 기지랑 가까운 유리한 지형으로 가서 자리 잡고 확실한 딜각에서만 포탑 돌려서 쏘면서 라인 유지했음

상대 포가 조준하는게 떡하니 보이는데 괜히 딜하겠다고 스냅샷 날리지 말고 탄 빠지면 에임 조여서 쏘는게 유리해지는 방법임

후진이랑 피통이 좋아서 1선에 있다가 적당히 뒤로 빼는 계획을 미리 생각하는 것도 생존에 도움이 됨

아군 몰빵인 상황이면, 선두로 밀고 나가서 적군이 돌아보게 하는 각을 만들었음 물론 사선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각이면 나가지 않는 것이 맞음

어찌보면 미끼같은 역할

아군들 호응이 없다면 그대로 던져버리게 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라인 몰빵에 호응 없으면 질 게임이라 빨리 차고로 가는 어느 쪽이든 좋은 방법임

이거 타면서 인상 깊었던게

프로호로프카 1자 부쉬에 경전이나 미듐 죽은 시체 빤쓰로 입고서 포탑 각주고 밀고 들어가면 스팟딜 낭낭한게 재밌음

물론 1자 부쉬를 밀고 들어가기 전에 옆구리는 안 맞는 상황이 전제로 깔림 

그리고

프로스킷 낚시가 가능하다는 점

무웃슨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나, 탑슨한 입장에서나 알아두면 좋음

이상임.

글을 못 쓰긴 했는데 가방끈이 짧은 내 탓이니 마구 욕해도 좋음

백문이 불여일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