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알다시피 생각보다 입문하는 유입들이 자주 보임

그런 애들 배려해서 저티어 통합, 체력증가, 지형학, 신규 전차장 미션, 후임 전차장 등등 신규유저를 위한 여러 패치를 진행했음

또한 골탱들의 약점을 줄이고 특색 및 강점도 없애는 대신 무난하게 "타기 쉬운" 탱크들도 대거 출현함

그리고 버드아이뷰, 외각선 패치, 관통 인디케이터 등등 유틸적인 측면에서도 그런 노력이 보임

근데 그와 별개로 오히려 육성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하드하게 변하고 있음

기존 유저들이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탱크 연구 - 구매 - 승무원 훈련 - 장비(일반/포상/강화/시제) - 야전 개량 - 승무원 스킬작

이게 하루이틀 걸리는것도 아니고 시간이나 돈을 갈아 넣어야 하는데

더욱 심화될 조짐이 보이고 유저간 격차도 매우 벌어질게 눈에 보임

무엇보다 빡치는건 그 누구도 이런 패치를 원하지 않았다는거임

그래놓고 개편한답시고 던져주는게 꼴랑 재훈련서 12장이 끝이며

추가될 승무원 전차3대 탑승까지 고려하면 겸직시킬 승무원 때문에 스킬 찍기 골치 아파짐

아무리봐도 그저 골드쓰라고 강요하는꼴인데

최근 행보를 보면 유저들이 돈 쓰기 싫어질만한 짓들만 골라서 하는중이라 더욱 거부감이 듦

그런 와중에 추가된게 월탱 플러스 ㅋㅋㅋㅋ

아무리 타 게임에 비해 혜자겜이라지만 단순하게만 봐도 월정액+배틀패스+플러스로 달에 3만원은 거뜬하게 나감

물론 게임이 재밌으면 달에 3만원 좆도 아님

근데 재밌냐? 라고 물어보면 선뜻 답하기도 어려운게 지금 월탱임

결국 자아분열식 중구난방인 패치방향성과

유저들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도 없으며 장기적으로 게임을 개선할 의지도 보이지 않는 워게이밍

돈독오른 BM 및 패키지 가격 책정

나날이 줄어들기만 하는 유저와 게임사에 대한 기대

월탱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