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당연히 다르겠지만 난 1티어부터 7~8티어까지 올리는동안 너무 힘들었고 재미없었음

그래서 그냥 접을까하다가 구글에 월드오브워쉽 클랜 이런 태그로 검색했었는데 모집글이 나오길래 들어감(존나 옛날 17년도쯤이고 갤클아님)

거기 들어가서 같은 한국인들한테 정보 얻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잘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3~4시간씩 나를 맨날 3전머에 넣어서 강제로 이기게하고 게임 가르쳐줬거든?

그 타이밍에 6티어부터 10티어로 점프하게 되고, 또 다른 10티어를 만들고 하면서 게임에 흥미가 붙고 또 실력이 늘면서 정착하게 된 거란 말이야

내가 존나 운 좋게 특이한 케이스지 그냥 일반적으론 쌩뉴비가 중간에 폐사타이밍 없이 10티어를 여러개 올리고 재미를 붙인다는 건 진짜 존나 낮은확률이라고 봄

근데 지금 출시한지 존나 오래된 게임 + 유저수 떡락 중이면 이제 진짜 몇년 안 남은 것 같다싶음ㅋㅋ

난 친구한테도 이 게임 추천 안 함.. 재밌냐고 묻길래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전함 이런 거에 미친 거 아니면 그냥 하던 롤 하라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