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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우생학 논란 촉발 청바지 브랜드 "사과 안해"
- 관련게시물 : 시드니 스위니 청바지 광고로 논란중인 미국- 관련게시물 : 최근 미국에서 시드니 스위니가 찍은 청바지 광고가 논란인 이유청바지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에서 몇일 전 공개한 광고들이 화재가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K8s3iqL99c시드니 스위니: "나는 지금 너한테 아메리칸 이글 청바지를 사라고 하는 게 아니야.그리고 이게 내가 입어본 청바지 중에 제일 편하다는 말도 안 할 거고,입었을 때 엉덩이가 진짜 예뻐 보인다는 말도 안 할 거야.굳이 그런 말을 내가 왜 해야 하지?그렇다고 네가 그 청바지를 사고 싶다고 한다면 내가 말릴 생각도 없어.그냥 확실히 하자면, 이건 내가 아메리칸 이글 청바지를 사라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거야."내레이터: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Jeans)를 가지고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YzVYyDehMUY시드니 스위니"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전달되며, 종종 머리 색, 성격, 심지어 눈동자 색 같은 특성을 결정하죠.내 청바지는 파란색이야."내레이터: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를 가지고 있다."아메리칸 이글이 이번에 낸 광고에서 ’청바지(jeans)’를 ’유전자(genes)’처럼 들리게 광고함“유전자는 머리색, 성격, 눈동자 색 같은 걸 결정하죠.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에요.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청바지(유전자)를 가졌죠.” 이런 식으로.근데 문제는 시드니 스위니가 금발에 파란 눈, 백인 미녀 전형이라는 거그래서 사람들이 ‘유전자 우월주의(우생학) 연상시키는 거 아니냐’고 논란이 생김특히 유색인종은 아예 고려도 안 한 이미지라는 비판도 많았음아래는 언론과 사람들 반응근데 해외 반응을 찾아보면 대부분 왜이렇게 불타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반응임 국내 마케팅 채널에서도 다뤘는데 아래는 한국인들 반응근데 유전자드립 도태드립 맨날 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갑자기 엄근진해진건 좀 웃기긴 함 ㅋㅋ결과적으로 주가는 오르긴 함 암튼 일주일 넘게 불타다가 방금 아메리칸 이글에서 공식성명을 냄“시드니 스위니는 멋진 청바지를 입었다”는항상 청바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그녀의 청바지. 그녀의 이야기.우리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AE 청바지를 자신 있게 입는 모습을 계속해서 기념할 것입니다.좋은 청바지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립니다.결론적으로 "사과 안할건데?" 라는 성명문을 냄 아래는 사람들 반응깨어있는 군중 = woke mob 한국말로 하면 깨시민, PC충
작성자 : rtOS고정닉
싱글벙글 무직백수 싱붕이의 하루.JPG
오전 10시 기상 하지만 일어나기 싫음딱히 할 일도 없음 오후 1시까지 잠엄마가 일어나라고 소리지름 꾸역꾸역 일어남오후 3시까지 스마트폰 싱벙갤 념글, 어제 내가 올린 글, 실베 같은거 챙겨봄개드립, 축리웹도 슥 훝어보고 트위터에 야동 하트 누르고마나토끼 가서 만화 업데이트 살펴봄엄마가 한숨 푹 쉼오후 4시뜨거운 물로 샤워오후 4시 30분엄마가 차려놓은 밥 먹음하루 1끼가 끝 오후 5시PC로 커뮤니티, 유튜브 눈팅디씨 하면서 떡밥에 맞춰서 똥글 쌈게임이나 영화, 애니 이런거 이제 뭐 볼 기운도 없음커뮤니티만 하루종일 새로고침함 오후 9시엄마가 저녁 먹으라는거 무시하고 과자 같은걸로 때움취업준비는 아무리 해도 탈락이라 이미 의욕상실 그래도 몇 년전에는 헬스나 독서같은 자기계발에 하루 루틴도 지켰는데 다 때려치움 그냥 열심히 해도 제일 중요한 일자리를 못 구하니까 아무 의미가 없는거같음 열심히 하면 할수록 탈락했을 때의 허무함만 강해지니까 그냥 포기해버림 그냥 멍~하게 3일 뒤면 까먹을 글들을 쓰고 서칭함 오후 10시엄마 몰래 타이마사지 가서 대딸이라도 받을까 생각함성욕은 거의 없어졌지만 그저 잠깐의 쾌락이라도 느끼고 싶음 그러나 돈도 없고 밖이 너무 덥고, 좋지 않은 행위라고 생각해 그만둠 그냥 잠이라도 일찍 자고 내일은 아침에 반드시 일찍 일어나서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하기로 결심함 오후 11시 슬쩍 폰으로 디씨를 켜기 시작함새벽 싱갤에 올라오는 혐짤이나 고어물을 보기 시작함충격적이고 쇼킹한건 바로 폰에 수집하듯이 넣어둠고어부심도 없고 재밌는것도 아니고 그냥 신기해서 넣어둠... 새벽 3시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음딸이나 빨리 치고 자야겠다고 생각함 히토미나 트위터, 스트리밍 사이트를 들락거림하루중 유일하게 의욕이 나는 시간새벽 5시맘에 드는 딸감이 없어서 한참을 뒤지다가 겨우 싸니까 온 몸이 땀범벅임 솔직히 사정이 그렇게 기분 좋지도 않았음 어젯밤에 쓴 휴지로 다시 닦고 내일을 위해 침대 사이에 끼워놓음 휴지통까지 가기 너무 힘듦 새벽 6시뒤적이다가 겨우 잠에 듦 내일은 오후 더 늦게 일어날 것 같음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지만 자신감도 의욕도 습관도 희망도 다 잃어버림 날 감싸는건 무기력과 우울과 중독과 눈물뿐임 날 응원해주고 믿었던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도 모두 나를 한심하게 보겠지올해까지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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