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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쉽갤영화추천,노스포) '영원의 제로', 그저 그런 극우 영화는 아닙니다

ㅇㅇ(125.133) 2016.02.28 09:58:00
조회 804 추천 14 댓글 21
														



학교게시판에 썼던건데, 워쉽갤에도 올리면 좋을 것같아 가져와봄.

일코용이라서 존대말 쓰고 네덕스러움 존나 묻어나는데


걍 감안하고 읽어주셈.

참고로 존나 긴 글이니까 귀찮은 사람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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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이 제로센을 복원해서 날렸다하여

"카미카제의 상징 부활하다"라는 자극적인 기사들을 언론이 쏟아냈습니다.


2차대전기에 일본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 영식함상전투기. 영전(零戰), 레이센.

제로센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체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시기 가장 많이 찍어낸 만큼 

남아있는 기체도 많아서 새삼 이게 다시 날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만 

언론이 과민반응하는 이유는 때가 때이니만큼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일 이슈는 언론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니까요.


저 뉴스를 보고나서 문득 <영원의 제로>(2013)라는 일본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카미카제라는 '비행기를 통한 자살공격'을 소재로 삼은 영화이고, 일본내에서도 대히트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우익영화라는 비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그럴까요?




1. 제로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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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센에 대해 회고하는 조종사 할아버지>


영식함상전투기는 말그대로 배위에서 이륙해 싸우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항공기입니다.

일본군은 수많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여기에 실을 전투기가 필요했고 제로센 개발에 착수합니다. 정확히는 해군 소속이지요.


저 할아버지 말대로 좋은 전투기였냐?  일뽕 거르고 정말 좋은 전투기였던것 맞습니다.

미국의 버팔로-와일드캣 상대로는 훌륭한 전과를 거두었지요.


문제는 기체자체가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지는 설계였던데다가 후속기체의 개발이 늦어졌기에

전쟁 중반부터 미국의 헬캣이라는 신형전투기에 밀리게 됩니다.


등장 당시에는 좋은 전투기였지만, 미국 신형 전투기의 성능과 미국 군함의 대공능력의 강화로 대전말기에는 카미카제에 이용되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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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깝게 복원해낸 일본 제 1항공전대의 기함 아카기.>



일본의 항모는 자체적인 문제도 많았지만

당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항모전단을 보유하고 있었음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도 잘 아시는 진주만 공습을 통해 미국을 공격하게 되지요




2. 태평양 전쟁에서의 아쉬움


영화의 소재는 일본의 극우가 정말 좋아할것이 분명합니다. 전후 일본인의 철저한 자기반성이 그대로 녹아들어갔다고 평가할 수가 있지요. 물론 여기서 자기반성이란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한 반성이 아닙니다. 전쟁과정에서 일본군이 저질렀던 수많은 실수에 대한 회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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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기습으로 초토화된 진주만>


영화의 주인공 조종사는 진주만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에 대한 타격이 없었음을 강조하거나, 미드웨이 공략시 육상기지용 폭탄을 실은 뇌격기를 보고 한탄하거나, 전투기의 귀환을 고려하지 않은 작전편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모두 전쟁 후 일본인들이 이를 악물고 곱씹다 내뱉게된 생각의 결과물들입니다. 전쟁 당시에도 저런 의견이 나왔을지 모르나, 이러한 생각이 널리 퍼지게 된건 분명 전쟁이 끝난 후였겠지요.

영화에서 태평양 전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내내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었을텐데"라는 그네들의 생각이 듬뿍 묻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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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적기직상 급강하!"-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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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공략당시 일본 1항전, 2항전의 전투배치>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던게 태평양전쟁의 가장 큰 분수령이었던 미드웨이 해전 전까지는 일본이 조금이나마 유리했음에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미국상대로 유리했다면 미드웨이에서 왜 졌을까. 역사가 별로 여러가지 의견을 내놓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음 두가지입니다.


1) 전함을 포함한 주력부대를 뒤로 빼고 항모만 보내서 싸우도록한 야마모토 제독

2) 일본해군의 암호를 감청해 미드웨이 작전을 꿰뚫고 있던 미국


(전투배치 표에도 등장하는 토네의 색적 지연은 오히려 득이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공격기에 육상기지용 폭탄을 싣게했던 나구모 제독의 결단은 FM대로였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일본 입장에서는 이길 수 있던, 유리했던 미드웨이 해전을 말아먹은 셈이니, 일본인에게 태평양전쟁에서 가장 아쉬웠던 전투를 꼽으라면 이 미드웨이 해전을 꼽는 사람들이 참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주인공, 혹은 그 주인공의 지적에 힘을 보탰을 일본 사람들의 희망과는 다르게

"적기직상 급강하!"라는 대사 이후 일본 기동부대 항공모함 4척중 3척이 5분만에 전투불능이 되고 결국 저 전투에 참여한 항공모함 4척은 모두 가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역사의 흐름대로 영화의 많은 부분을 일본제국의 몰락에 할애하게되지요.





3. 죽고싶지 않은 주인공


 조종사 주인공의 후손들이 할아버지의 이야기 들으러 생존한 참전군인들을 찾으러가는데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주인공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가게 되지요. 전쟁에 대한 아쉬움이 깊게 묻어나는 소재와 구성임에도 이 영화가 극우영화가 아니라는데는 바로 이 조종사가 던지는 메세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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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라고 비난받는 영화의 주인공>


" 죽고싶지 않다."


당시 일본군에서는 결코 내뱉어서는 안될 금기의 말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안전한 비행', '목숨을 잃지않는 것'을 최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이 영화를 극우영화가 아닌 단순한 전쟁드라마로서 감상할수 있는 이유입니다. 화려한 전공과 숭고한 죽음이라는 일본 우익이 선호할만한 가치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이 주인공을 통해 이 영화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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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비행기였지만 VT신관이라는 선진기술 앞에선 속수무책>


다름 아닌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입니다.

영화 내에서 전체주의와 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비뚤어진 애국심은 일본 병사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계속합니다. 안전성이 담보 되지 않는 기체에 올라탈것. 귀환가능성이 낮은 작전에 참여할 것. 급기야 자살공격으로 목숨과 맞바꾼 특공을 실행할 것. 


거대하고 강력한 국가의 요구에 부질없이 산화하는 일본 군인들의 모습에서 이 영화는 감상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왜 살고 싶어하는 한 인간이 특공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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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제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별다른 타격을 못준 99식 육군 습격기>



카미카제 공격은 일본군이 저지른 가장 멍청한 짓으로 손꼽히는 것입니다. 사실 일본군이 처음부터 카미카제 공격을 한 것은 아닙니다. 필리핀해 해전 이후 항공전력을 전부 소실하게 된 일본은 미국의 항공전력에 정면으로 맞설 힘을 잃게되고, 제로센을 필두로한 비행기들에게 특공이라는 명목으로 조직화된 자살 공격을 명합니다.


의외의 공격을 받은 적 함선에 피해를 준것도 잠시, 카미카제는 미국의 강력한 대공망 앞에서 그 실효성을 잃어버립니다. 일본군은 한 인간의 목숨을 미사일대신으로 소모한 셈이지요. 하지만 그런 잘못된 태도를 수정하지 않은채 무의미한 죽음을 반복하다가 종전을 맞게 됩니다.


이 영화는 생의 의지가 아주 강한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서 죽음을 강요하는 일본군과의 극단적인 대비를 통해 '집단과 개인간의 갈등', '국가가 강요하는 개인의 희생', '인류 보편적가치의 훼손'이라는 영화적 메세지를 끊임없이 전달하고 있습니다.



4. 살아남은 자들의 역할


 영화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단순히 우익들의 정신자위용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마냥 칭찬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독이 조종사 못지않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바로 주인공의 손자입니다. 이 손자의 인격적 성장을 통해서 "산자들의 역할"을 이야기하고 싶어하지요. 문제는 "개인의 삶의 의지"와 "국가권력에 의한 죽음의 강요"가 갈등을 일으키는 와중에 "산 자들의 역할"까지 녹이려다보니 이야기가 붕 떠버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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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조종사들>



개인적으로 산 자들의 역할은 영화에서 직설적으로 제시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다가 감독이 그걸 끌어내기 위한 이야기 소스중 하나가 좀 심각하게 괴랄하고 작위적입니다. 이 감독이 한국의 일일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요.


계속해서 "삶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주인공이 특공이라는 삶에 가장 반하는 형태의 죽음을 택하게되는 의문을 풀어놓지도 않은채 눈물샘을 자극하기위한 자극적인 휴먼드라마를 넣음으로서 영화의 몰입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적인 휴먼드라마를 연출해야만한다는 강박에 휩싸인 일본 영상매체 특유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주인공의 "살고자하는 의지"가 꺾이게 되는 과정이 영화 상영내내 집중 조명되면서 '아 국가권력의 강요라는게 저렇게 한 인간을 비참하게 만들수 있구나'가 되어야 일관성이 있을 텐데. 지나치게 많은 메세지를 전달하고픈 감독의 욕심이 100점짜리 영화를 70점짜리 영화로 만들었네요.


솔직히 카미카제 하나만으로도 미쳐돌아간 대전기 일본제국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조명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휴먼드라마를 녹여내고자 지나치게 애매모호한 서술방식을 고수한다는 것. 의도는 어떤지 몰라도 반일성향의 분들에게는 카미카제를 미화하는 것처럼 보일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총평


 밀리터리 전쟁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고증도 비교적 잘되어 있고 주인공의 모습도 작위적이지 않아서 한번 쯤은 볼만할 가치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영화의 비난때문에 보기 꺼려하시는 분들은 걱정마시고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본제국의 찬양, 미국에 대한 비난보다는 카미카제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많이 녹아있으니 심한 거부감을 느끼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족드라마는 제쳐놓고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권력에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저항하다가 패배하고 망가지는 모습만 적나라하게 지속적으로 조명해도 상업영화의 범주를 넘어선 진정한 명작이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그런 점에서 독일산 명작영화 <특전 유보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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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배타다가 빡치면 계속 붙잡지말고 영원의 제로 한번 봐봐라.  

진성 일뽕영화는 아니고, 나름 비판적인 시선도 많다.

무엇보다 고증이 쩔어서 존나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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