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전함은 저격해야 맞다.
2. 순양 노예년들은 아닥하고 구축 점령이나 도와라.
3.  독전은 쓰레기일 것이다.
내가 적보다 우월한 포를 가지고 있고,
포탄은 무한인데,

굳이 더 잘맞춘답시고 (근데 그것도 로또임 쑻 ^^7)
내가 적한테 두둘겨 맞을 사거리에 들어가서 교전할 이유가 있을까?
과연 전암이라는 큰 배를 만들 때 사거리는 장식이였을까?

점령전?
그건 함대의 소무품이자 노예인 구축함과 순양함이 해결해야 맞다.  아무리 게임이라 해도 mm을 보면 구축+순양>전암 머리수라는 걸로 아주 잘 보여진다.

구축이면 몰라도 (근데 스킬 개편이후로 구축도 많아짐) 순양은 1-2대 뒤져도 딱히 영향없고, 점령전은 보통 구축 손싸움에 순양 지원으로, 있다면 항모 실력으로 결정나지 ㅇㅇ.

점령으로 겜을 졌다면 구축이나 순양이 무능한거지 전함이 저격해서가 아니야. 전암이 순양을 뚝딱처리해? 그건 순양들이 옆구리를 대줘서 그런거지 섬이나 헤드온, 같은 저격 전술을 잘 응용하면 적어도 원큐는 안난다.

당초에 섬으로 가득찬 점령지를 보면 전암이 밀고 들어가기에는 부적합하다. 순양 노예년들이 구축하고 잡순양들 치워놓으면 귀족 전함이 밀고 들가는거지.
불나고 어뢰맞는건 절대로 탱킹이 아니야. 그냥 죽는거지.


전암의 가장 강력한 힘은 견제에 있다. 일반적으로 적 전함을 견제하겠지만, 딜 기대치가 높거나 잘하는 순홍어가 보이면 마킹해서 고자를 만들거나 교전거리 밖으로 몰아낼 수 있다.
전암의 우월한 사거리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며, 전암의 주 역할이다.

생각해봐라.
티어차이가 나도 구축은 전함을 씹어먹고, 상당히 위협적이다.
티어차이가 나도 순양은 구축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근데 티어차이가 나도 전함은 순양을 못씹어 먹는다.
씹어먹는 수준이였다면 순양이 옆구리를 눈치없이 내줬거나 전함 운이 좋았을 것이다.
이유는 단순히 순양은 도망갈만한 기동성과, 높은 화재율 그리고 관통 메카니즘이 순양에게 유리하게 적용이 된다는 점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암은 게임 플레이 목적으로 견제하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

어차피 못맞추면 가까이 좀 가서 싸우라고 당부하는 애들도 있는데
모든 플레이어는 완벽하지 않다.
과연 욕먹을만한 실력의 그들이 앞으로 나가서 죽는다고 뭐가 달라질까? 포인트 헌납보다 "현존함대" 전술을 펼치는게 낫다고 본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전함은 순양 원큐보다는 견제가 주업이다.

상술한 이유 때문에 항상 우월한 포와 사거리를 가진 일전함이 항상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다고 믿고, 독전 트리는 말할 것도 없는 쓰레기로 예상된다.

일전타라.